제 주위에는 '88'을 피우는 사람이 없어서 이미 단종 되었겠거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행인님의 비통함에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그러나 저만 놓고 생각하자면 '88' 단종 덕분에 매우 오랜만에 행인님의 글을 볼 수 있게 되었군요(^-^). 그나저나 잘 지내시죠(^-^)?
보탬: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88'광고가 뜨는 줄로 알았습니다. 인터넷 신문에 있는 이미지 광고가 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 왠지 입체적인 효과까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착시에서 그렇게 보인 것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모양새는 여전히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계속된 어떤 이상향에 대해 섣부르게 누가 먼저 "그거 이제 그만"이라고 이야기할 상황이 도래하지 않는 한, 북쪽에서 뭐 터지면 남쪽이 기겁을 하고, 보수는 보수대로 땡끄 몰고 주석궁 가자는 소리 해대고, 진보는 진보대로 햇볕이나 따땃하게 비춰보세라고 하염없는 소리 해댈 거구요.
여담인데, 언젠가 친북하자는 사람들에게 이 소리 했다가 영구분단론자라고 욕 처먹고, 좌파쪽에다가 이 소리 했다가 그거 신경 쓸 때가 아니라고 핀잔만 먹었는데, 뭐 어쩌자는 건지는 저도 잘 몰겠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