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올리기에 충혈된 서민들.... 지난 정권에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았던 강남 아파트값을보며 느낀 상실감의 발로일테지요. 드러나는 모습의 원인은 항상 사회의 가장 치열한 모순 속에서 발생하는데 그 표출이 너무 탁하고 좌절감느끼게하는건... 뭐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잘해야하는거겠죠. 대안부재때문일테니... 우울하구먼요.
자폐/ 다시 하실 수 있다면 하시는 것에 원츄~! 조국교수는 최근 자기 저서에서 서울대 법대(앞으로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김앤장을 추구하는 집단과 조영래를 추구하는 집단이 계속 나올 거라고 썼더군요. ㅎㅎㅎ 조국교수, 벌써부터 장래 자기변명거리를 만들어놓는 것 같아요. ㅋㅋ
지난 수차례 로스쿨 포스팅을 하면서 제 나름대로 계산한 바에 따르면 현재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을 모델로 할 때, 대학재학, 로스쿨 예비반, 로스쿨재학, 변호사시험 준비 등의 코스로 평균 2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더군요. 10년 간 2억 쓰신 분들께 김앤장이 아니라 조영래의 길을 가라고 요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이번에 아파서 시험 조지고 화딱지 나서 사시는 안 하려고 그랬는데, 이 글 보니까 또 심난해지네요 -ㅂ- 저 구조라면 서민 등골 빼먹는 변호사 숫자가 앞으로 훨씬 늘어날 것 같은데, 한 사람이라도 정상적인 변호사를 늘려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공부를 다시 해야 하나 뭐 그러네요 -ㅂ-
저 구조에서 굳이 변호사가 되려는 사람은 대부분 김앤장을 추구할 것이라는 사실 하나는 확실하네요. -_-
NeoPool/ "평화고대"뿐만 아니라 그 당시 일부 언론의 논조도 씁쓰레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 어느 신문산지 뜬금없는 기여입학제도까지 들먹이면서 '명박'사태를 호도했죠. 소위 '인문학'이라는 거창한 이야기까지 언급할 주제는 아닙니다만, 오히려 지금 이 순간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 가져야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방면의 공부를 해봐야겠다고 슬슬 다짐하는 중입니다. ㅎㅎ
어쨌든 저는 지금 상황에서 20대에게 짱돌 던지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짱돌은 20대가 던져야죠. 자신들이 짱돌을 던져야할 주체라는 것을 하루 속히 깨닫길 바랍니다.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올라온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좀 미뤄두고 있었는데 중간고사 나흘 앞두고 읽으니 더 재미있네요. 출교사태는 출교사태가 있기전 일어났던 이른바 '명박사태', 이건희 회장 명예철학박사수여식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그 함의가 더 명확한 것 같습니다. 그때 등장했던 학내 단체중에 <평화고대>라는 것이 있었는데, '우리는 폭력시위에 반대한다'라는 요지의 주장을 하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단체를 좀 놀려주는 자보를 붙이다가 그 단체 사람들이랑 마찰을 빚은 적이 있는데 한 명은 씩씩거리며 자보를 찢어버리려 하고 다른 한 명은 '우리 너무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 우리 원래 이런 것에 하나도 관심없다. 다만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하고 있다. 지금 TOEIC 강좌를 신청해 놓았는데 이거 한다고 벌써 며칠째 빠졌는지 모르겠다'라며 읍소하더군요. 그 인상적인 코멘트가 사뭇 처연하게 느껴져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또렷히 남아 있는데, 그런 저는 지금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마침 오늘로 잡힌 (돌아온)출교생들 다큐멘터리 상영, 주점에도 못갔네요.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20대에게 짱돌을 던지는 것의 부당함을 말씀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그건 중간고사 끝난 뒤 제 블로그를 이용해야 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