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의 경우 나름대로 정치적 스탠스를 합리적 NL로 두는 듯이 보입니다만, 그런 치들의 한계는 너무나 명백하죠. 대학교 다닐 때 손석춘 초청강연을 듣다가 역겨움에 몇번 노동이나 여성문제에 대한 질문을 했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에 대한 반감이 크네요.
처절한기타맨/ 명망가중심정당이 새로 탄생하는 것은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조승수씨가 중심이 된 신당쪽은 별로 관심이 가질 않네요. 전 차라리 심노단이 중심이 되고 최순영이 합류하는 쪽으로 신당을 만들고 거기에 신당파가 합류하는 것이 그림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명망가중심당이라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해소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 되겠지만요.
진보를 자임하는 정당이 몇 개가 생기던 진정 진보정당은 명랑좌파당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 증명될 겁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명망믿고 뒷짐지고 낱알줍기할려고 하는 사람들때문에...답답해지네요.(갠적으로 노-심으로부터 10여명의 의원나리된 사람들 이제 다 시커먼 밑바닥이 보이는듯) 알고보면 민노당에서 공직생활 젤 오래한 조승수씨 이번에 주사파들 껍데기 드러내는 불질러놓고 참 어렵게 어렵게 가는듯...전 그쪽에나 힘을 보탤까 싶습니다. 이러다가 진보를 자임하는 정당 최소 4개는 생길듯시퍼요. ㅡ.ㅡ;;
삐딱선/ 김승교는 정책연구원들에 대해서 이런 말도 했었죠. 진보정당 정책연구원이면 24시간 당을 위해 연구해야 한다. 임금은 없어도 좋다. ㅎㅎㅎ 그 소리 듣고 걍 웃었습니다. 니는 어디가서 변호사 타이틀 걸고 사건 수임이나 하면 되지. ㅋㅋㅋ
에밀리오/ ㅠㅜ 에밀리오님의 속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 오는 군요.
자폐/ 본색을 확실하게 다 알렸으니 이제 어떻게 뒷수습을 할지 궁금하네요. ㅎㅎ
참군/ 압축적 성장의 단면일지는 모르겠지만 연구의 대상이 되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나인테일/ 어쨌든 좀 더 두고 봐야죠.
참군/ ㅋㅋㅋ 손석춘... 인천연합쪽하고 친하게 지내더니 갈 데까지 가네요.
카르마/ ㅎㅎㅎ 걔들 당명 정해도 아마 민족자주당으로는 안 할 거라고 봅니다. 지들도 쪽팔리거든요.
말걸기/ ㅎㅎ 해파리, 미안~!
marishin/ 그거 속시원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김교도들에게 약점이 잡혔다기 보다는 지들의 이해관계때문에 자신들의 이념조차도 폐기하고 있는 거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포포/ 제 후배녀석 하나도 다함께에서 활동했는데, 나중에 탈퇴했죠. 사정을 들어보니 입이 떡 벌어지는 일이 한 둘이 아니던데, 말하기도 남사스러운 일이 있더라구요. 그게 그녀석 한 넘에게 국한된 일인지 아니면 다함께 내부의 일반적인 일인지 몰라서 걍 조용히 있습니다. 암튼 참 희안한 조직인 것은 분명해요. "각론이 머냐?"고 물으면 항상 "열심히 투쟁하자"로 정리되는 이 집단. 이제 어찌 될지 봐야겠어요.
pice 79/ 읽기 힘드시면 패스하세요. 난데없이 불쑥 나타나 예의 운운하는 거 정말 예의없는 일이죠. 예의가 뭔지 잘 생각하시면서 즐거운 설 쇠시길. ^^
또하나.. 다단계들이 왜 그러는지 그들이 발행하는 신문을 사서 주의깊게 읽어보면 알 수 있어요. 깊은 사고를 요하는 글보다는 확신을 주는 명쾌한 글들이 주를 이루죠. 나치가 쓴 선동문을 보면 명사와 동사를 많이 이용했다고 하더군요. 의지는 힘이다.. 이런 식으로. 그들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본 바로는 다단계 회원들은 말로만 맑스주의자라고 하지 레닌이 쓴 명쾌한 글들은 좋아해도 맑스의 성찰적인 글들은 별로 이해를 못하는것 같더군요.
민노당 처음 가입했을때 친했던 사람들이 IS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다단계에 가입했었죠. 일년 뒤에 탈퇴했는데, 그 일년동안 괴로웠습니다. 그들에겐 민주주의도 필요가 없어요. 모두 똑같이 생각하니까. 근데 그사람들 심성은 참 착하고 순진해요. 아마 그렇게 착하고 순진하니까 맹목적이 될 수 있는것 같아요. 자신의 사고의 힘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남이 미리 정해준 답을 외워서 그게 자기 생각이라고 착각하고 오해하고.. 자아가 약한 사람들인지도 몰라요. 많이 미워했지만, 오래전일이라 이젠 측은한 심정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