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도 리우스같은 꼴통족(죄송!)이 맞는 거 같다는 느낌이... -.-
'그들'을 무신 주의로까지는 여기지 않고 그저 묵묵열심/나름활발 내할일 하면 바뀌지 않을까 혹은 바꾸고야 말거야...였던 것이 패착아니었을까요?
힘들어도 넓고 길게 보고 충전하시기 바래요...
ㅎㅎ 봄도 오고 있고, 또... (운동)내용과 (조직)형식이 조화로이 어울어질지도 모르는 명랑좌파당도 있쟎아요?^^
"프라이버시보호 운동을 하던 사람들에 의해 영화 친구버전으로 "니가 가라, 중앙당" 뭐 이런 식으로 밀려서 중앙당으로 가게 되었다." => 그때 헤드헌팅하려고 프라이버시 운동가들 모아놓고 떼 쓴 게 바로 말걸기. 그러고 보면 말걸기 땜에 청춘 버린 사람 몇 있지...
에밀리오/ 일심회 건... 솔직히 오늘 비대위의 준비는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발언자로 나온 김승교 변호사같은 경우 그의 말 곳곳에 허점이 있었는데 이걸 짚어주는 사람은 없었고, 엉뚱하게 박용진 같은 이들이 나와서 지들 정치적 행보를 위해 단결해줄 것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들을 했죠. 가슴 한 구석이 휑하니 엄청나게 허전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힘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우린 명랑좌파당의 희망이 있으니까요.
참군/ 네... 그렇죠. 그게 문제입니다. 색깔론때문에 반세기동안 피해를 입어왔던 사람들이 누군가를 종파주의니 CIA 첩자니 하는 색깔론을 펴는 이 엉뚱한 모습. 그들은 반대로 최기영 이정훈을 제명하자는 사람들을 자신들에게 색깔을 씌우는 사람들이라고 하죠. 참 재미있는 형국입니다.
lucien/ ㅎㅎ 좌파로서 심상정은 약 2% 부족합니다. 넘 무거워요. 명랑좌파당이 이야기하듯 재미없고 무거운 것은 전부 우익입니다. 좌익은 즐거워야 해요. 칼부림도 재미나게 해야하죠. 심상정은 칼부림 해야할 순간에 주춤한 결과 오늘날 자기 목으로 날아오는 칼을 못막았죠. 물론 이번 대대야 심의 정치적 생명을 날려버릴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그 반대겠죠. 다만, 안에서 처리할 수 있었던 시기를 놓친 것이 문제라고나 할까요...
명랑좌파당을 위하여~!!!! 올 봄이 가기 전에 반드시 창준위를 발족시켜보겠습니다. ㅎㅎ
왼쪽날개/ 침몰할 것은 빨리 침몰해야 돼. 망해야 하는데 망하지 않고 있으면 오히려 주변에 해만 끼쳐. 지난 8년 동안 버텨온 게 어찌 보면 미스테리야. 진보정당의 성과는 이제부터 만들어질 거야. 그리고 그 최후의 성과는 명랑좌파당으로 귀결될 것이고. ㅋㅋ
동동이/ 우울해하지 마세용. 저도 이렇게 명랑하게 웃고 있잖아요. 아주 명랑하게 말이죠.... ㅠㅠ
당대회장을 나서는 심상정 대표의 얼굴이 왜 그렇게 침울해 보이던지요...
심상정의원에 대한 평가는 다들 조금씩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후보경선에 나섰을 때 민노당의 리더십의 교체가 이제는 이루어 지는구나 생각했지만 권 뭐시기란 한 정객의 노욕과 주사애들의 기득권 유지음모가 결탁함으로써 좌절되고 말았었죠
그리고 또 한번
대선참패로 수렁에 빠진 당을 구해달라는 저들의 치사뻔뻔한 요구를 차마 거절못한 심상정은 끝내 배신의 칼을 맞고 말았습니다.
물론 과정에서 심상정의원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선 선대위 결합과정, 신당파의 탈당에 대한 리더십의 부재) 좌파진영의 차기 리더십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인물로서 또 한번의 시련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새로운 시작의 부분이 되겠죠
상처를 입긴 했지만 그 지긋지긋한 족쇄를 비로소 벗어버릴 수 있었단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