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유시민 듀오가 공연하는 공맹드립 보다가 진짜 열받은 건, 소위 '복지'를 이야기하기 전에 이 나라 상식이라는 것이 완전 바닥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낮에는 세워놓는 전철역의 에스컬레이터, 이건 걷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들은 낮에 다니지 말라는 이야기하고 같은 거거든요. 에너지 절약이 보행약자들의 통행권보다 우선하는 것도 모른척 지나다니면서 측은지심 이야기하는 하는 거 보면 얼척없죠.
옛날에, 그러니까 시간적으로는 옛날이야기가 아니지만 우리 의식에서 사라진 그 옛날에, 엄마와 아이가 단 둘이서 살고 있었다. 아빠는 객지에서 돈 벌고. 남자가 없는 집이라 한밤에 도둑이 종종 들었다. 도둑이 광에 들어가 쌀독에서 쌀을 퍼내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지만 엄마는 태연하게 모른체 하고 있다. 얼마 있다가 엄마는 이렇게 말한다. “이제 됐네, 그만 가소.” 도둑은 후다닥 담을 넘어 도망간다. 측은지심과 수오지심이 없는 마음가짐이었다. 아니, 측은지심과 수오지심이 겹친 마음가짐이었다. 유시민에게 이런 마음가짐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거구…
포스트와 상관 없는 덧글입니당...
우선, 인사부터 하고...^^ 잘 지내셨나요??
다름이 아니고, 며칠전에 제가 전화를 했었는데 신호만 가고 받지를 않더라구요...
전화 끊었나요? 그리고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옵니당...^^
(헉! 왜 비밀덧글이 안되지?? 옵션이 아예 없네용...)
붙박이 장 아니 붙박이 별님/ 남친 분(아직도 그렇다면), 군대 도바리 성공하셨는지 일단 궁금하긴 한데요... 여튼, 두번째 궁금한 건, 2학년때부터 피디였다시는데, 몇 년도 쯤 피디셨는지... 아마 제가 피디가 됐다면 방송사 파업에 참가하지 않아 맘에 않들지 피디여서 맘에 안들진 않았을 듯~ ㅋㅋ~ 세번째는 맘에 안들어서 공부한 분이 알튀세라면 대략 언제 쯤인지는 알겠사오나, 그래서 그래 많이 안다시는 분이 스팸댓글을 다셔야 하는 것인지... 뭐, 곧 (이것저것) 지우시겠지만(전, 캡쳐따위로 발목잡을 생각이 없사오니 맘대로 하시길), 잠시 볼짝시면, 15일 이 글에 대한 댓글 여덟게, 오후 세시 48분 시비거시고, 50분 에밀 쿠에가 이러라고 지은게 아닐텐데, 53분 해석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컬트롤 씨 앤 뿌이가 있으니 관두시고, 56분 밀턴 에릭슨님 정신분석의 주체가 그 주체는 아닐 것 같은데, 들사람이 5시 50분경 농담성 댓글을 남겨 장단을 맞춰주시고, 9분후 주체의 진리(뭐, 먹는거임? ㅎㄷㄷ) 운운하시고, 3분후 송두율 교수의 저작중 일부를 발췌인용하며 댓글(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 이유는? 맨날 조선찌라씨 같은데서 이런 식으로 말한다면서 분노는 하시지만서도...), 분이 안풀리는지 1분후 본인이 뭐라 말하고있는지 모르겠다는 고백 후에, 1분후 니가 니 발에 덫을 걸어보는게 어떻겠느냐는 권유까지 해주시는군요... 아이, 배불러~~ 뻥꾸라 닷컴에서 궂이 쌩까겠다는데도 얼르는 님의 투지에 찬사를 보내며 밑에도 계속 댓글 달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달아봅니다. 본인은 일이 바빠서 이틀 혹은 사나흘 뒤 쯤 확인해 보겠슴돠~ 솔직히 저도 한글로 표현도 힘든 이름 알튀쎄(~ㄹ)보다 한 길~ 한 별~ 뭐 이런 노래 생각나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