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박이 별 (2010/10/15 18:0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역사는 끝났는가/ 송두율

    "그러나 '우리'의 눈이라고 할지라도 북한땅을 직접 밟을 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여전히 소수이고, 설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공간체험이 지닐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북한 사회를 보는 방법론적 문제는 이래저래 제기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필자는 여러 나라의 사회주의의 비교연구에 있어서 제기한 '내재적-비판적(immanent-kritisch)인 방법을 북한이해에도 적용하는 것을 제기해 왔는데, 이는 북한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북한사회 스스로가 설정한 목표에 비추어서 북한 사회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가늠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 내 남친이 1학년때 엔엘이었다가 감옥가기 싫어서 군대로 도망가고 2학년때부터 피디였는데 맘에 안들어서 혼자 알튀세 공부했다. 나도 너만큼은 안다, 이놈아.
  • 붙박이 별 (2010/10/15 17:5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주체로 하여금 등돌리게" 한다는 진리만큼이나 외설적인 걸라나요?ㅋㅋㅋ

    남이 하는 말이나 앵무새처럼 따라하면서 주체의 진리가 뭔지 네가 알아. 억압된 무의식.
  • 들사람 (2010/10/15 17:5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흠, 그러게요. 그래서 전 헤비급 루저인가바여. 제 블로그도 아닌 데서 본의 아니게 분탕질을 벌여 송구할 따름이네여.ㅠ

    근데, "내재적 비판"이 저 아련한 "내재적 접근법(송두율)"하곤 얼핏 유사해 보여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주체로 하여금 등돌리게" 한다는 진리만큼이나 외설적인 걸라나요?ㅋㅋㅋ
  • 붙박이 별 (2010/10/15 15:5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그러나 단기치료에 있어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것은 이것입니다.

    은유와 최면/ 밀턴 에릭슨 상담의 핵심

    은유와 최면은 짧은 시간 안에 강하고 깊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밀턴 에릭슨 상담의 기제를 설명하는 핵심적 개념이다. 은유는 언어적 상징을 통해, 최면은 암시와 유도를 통해 무의식의 힘을 의식의 영역으로 합일시켜, 내담자의 뿌리깊은 옛 습관과 내담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방어와 저항을 뚫고 마침내 변화로 나아가게 한다.

    은유와 최면은 내담자의 삶의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재구조화하는 접근법인 이야기상담의 핵심 기제이기도 하다.

    정신분석은 주체의 진리를 알아내지만 치유에는 완전한 실패로 판명되었음. 수많은 자살자 속출.

    진리는 주체로 하여금 등돌리게 하는 외설적인 것.
  • 붙박이 별 (2010/10/15 15:5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또 이런 것도 도움이 됩니다.

    Escapism is mental diversion by means of entertainment or recreation, as an "escape" from the perceived unpleasant or banal aspects of daily life. It can also be used as a term to define the actions people take to help relieve persisting feelings of depression or general sadness.
  • 붙박이 별 (2010/10/15 15:5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자기암시/ 에밀 쿠에 지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 말을 하루에 스무번씩 되풀이하라.
    그러면 목표가 이루어지고, 바라던 성공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굳은 의지가 아니라 긍정적인 상상이다.
    이 책은 자기암시를 통해 마음의 치유와 변화라는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힘들땐 이런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붙박이 별 (2010/10/15 15:4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관심의 방법도 여러가지..
  • 붙박이 별 (2010/10/15 11:4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들사람은 이제 또 네오풀님이 소개한 박가분님의 글에 대해 논평을 한다.

    "겨울철쭉님은 소개하면서 "생각해볼만한 예리한" 분석이란 촌평을 하셨지만, 제가 봐도 그 촌평은 맞겠다 싶고요. 생각해볼 만하다기보단 생각을 자극하는 글이지 싶군요. 읽으면서 내심 놀랐어요. 무척 반가운 문제제기라 그런가, 읽는 동안 설레이는 맘까지 일었습니다. 엔엘은 물론이고 자타칭 피디라 불리는 이들의 실천적, 이론적 답보(내지 "퇴행")을 '한 쌍'으로 다루는 이런 문제제기는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봐요."

    아까는 김대중계열과 엔엘의 무능함을 뼈에 사무치게 토로하더니, 이제와서 엔엘은 물론이고 자타칭 피디라 불리는 이들도 한쌍으로 문제제기를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한다.

    "제가 보기에 2010년 현재, 좌파정치의 진전과 대중화를 보다 더 앞당기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은 크게 두 가지 같어요."

    " 1) 향후 상황/정세에 개입하는 데 정치적으로 적합한 계급주체 형성의 "장(내지 역사적 시공간)"을 어떻게 다시 설정해야 하며, 2) 이러한 좌파적 주체화에 불가결한 실천의 기본 각과 짜임새는 어떻게 새로워져야 할까."

    어떻게만 말하지 결코 구체적인 상은 머리에 없는것 같다.

    "박가분님은 이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주체사상의 바깥에서 규범적으로(다른 한편으론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가학적으로ㅋ) 까고 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내부"로부터 이끌어냈죠. 제게는 이런 내재적 비판이 일종의 반전처럼 아주 참신하고 돋보였던 것 같아요."

    그런 들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이 왔다. 바깥에서만 비판했는데 내재적 비판이 반전으로 느껴진 것이다. 하나도 안 반전인데. 내재적 비판은 송두율이 옛날부터 했잖아 임마. 그래서 얼마나 욕먹었냐.

    ""마치, 도무지 가망이라곤 없어 뵈던 번데기의 껍데기를 가르고서 무척 쌈박한 자태를 드러내는 배추흰나비의 "붉은 날갯짓"을 보는 것 같았달까요.ㅋㅋ 물론 바로 그렇기 때메, "조만간 새로이 도래할 민중"의 태양이 뜨는 대로 금새 걷힐 안개가 될지 몰라 내심 전전긍긍하고 있을 엔엘계통 운동들한테는 더없이 유효하고 강력한 한 방 아닐까 싶고."

    이거면 엔엘에게 한방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엔엘은 내재적 비판 알고있을걸.

    "사실 엔엘계의 패악만 걷히면, 바꿔 말해 정세적 맥락관 사실상 무관한 정전화된 "실천매뉴얼"만 널리 퍼지면 좌파정치가 자동적으로 활성화될 것 같은 착각을 부르는 소위 급진좌파 계통의 안이한 자기규정과 실천관에 대해서도 값진 한 방이겠다 싶었어요. 맞는 쪽에서 얼마나 값져할진 모르겠지만.ㅎ;"

    엔엘의 패악은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모두가 알지만 다른 좌파는 안 사악하니. 조직 내부의 성폭력은 뭐란 말이냐.

    "관련해서 덧붙이면, 겨울철쭉님은 북조선의 수령론과 피디 계통의 전위론이 통념과 달리 조직화에 대한 발상법을 많은 부분 공유한다면서, 적어도 근래 엔엘파에선 자신들의 입장을 주체사상 본연의 힘이 아닌 수령론에 기대 정당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더군요. 철쭉님이야 뒷부분에 무게를 실었지만, 앞부분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 소위 좌파 진영에서 그 "분석적 올바름"을 발휘하는 것과 별개로 던져야 할 질문은 엔엘계나 자유주의 계통에서 번갈아 곧잘 활용하는 대중적 국민주의완 다르게 "대중적 생활감각"을 적극적으로 사고할 조직화의 각은 과연 어떤 것이겠냐일 테니까요. 이러자면 "좌파적 포퓰리즘" 같은 발상을 곧이곧대로 따르진 않아도 적극적으로 접붙여볼 필요가 있잖나도 싶고.."

    러시아혁명의 볼셰비키들도 집단지도체제고, 북한도 어디까지나 집단지도체제로 봐야한다. 일당독재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히틀러도 혼자서 독재 못했다.







  • 붙박이 별 (2010/10/15 11:3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당면한 투쟁 현안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필요한 "상호교육"의 틀과 판을 다시 짜는 일 또한 향후 본격화하고 전선을 확장해야 할 (계급)투쟁의 중요한 일부 같어요 그래서 저는.ㅎ 저처럼 목마른 쪽에서 어떤 식으로든 직접 우물을 파보든가, 아니면 이런 틀거리 구상과 관련해 싹수 좀 있어 뵈는 "학인 내지 연구자"들을 붙잡고서 요구를 하든가 말이죠. 기왕이면 둘 중 하나가 아니라, 양자가 "환상의 짝궁"을 이루면서 성과를 내는 게 젤 좋긴 하겠지만서도..ㅎ"

    상호교육이란 누구와 누구 사이의 상호교육이지.

    "그리 되면 적어도 북조선에 곧잘 들러붙는 몬도가네풍의 소위 "전근대적"이고 "왕조국가"적인 특이성들이란, 20세기 동아시아 반공 자본주의의 식민주의적 지정학 속에서 줄곧 지속-변주돼온 "근대적 야만과 폭력"에 대한 화학적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잖을나라요. "

    북조선의 전근대적이고 왕조국가적인 특이성은 20세기 동아시아 반공 자본주의의 식민주의적 지정학 속에서 줄곧 지속-변주돼온 근대적 야만과 폭력에 대한 화학적 반응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론, 북조선 국가의 "주권적 이성"에 따르자면야, 핵(무기)개발을 포함해 이같은 화학반응은 어디까지나 근대자본주의 지정학의 식민주의적 폭력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의 산물일 테지만요. "

    행인님의 종교적 광신에 맞서, 들사람은 북조선 국가의 주권적 이성을 말한다. 그 이성은 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화학적 반응을 보이는데 이것은 근대 자본주의 지정학의 식민주의적 폭력에 대한 합리적 대응의 산물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은 냉전체제 붕괴 이전부터인가, 아니면 이후인가. 남한에 대한 대외원조가 끊어지고 북한에 대한 지원이 끊어진 것은 언제부터인가.

    "20세기 근대 동아시아 자본주의의 지정학에 대한 이런 "비판적 이해"가 일단 전제돼야, 동아시아 지역 주민 대다수에게 극도로 폭력적이었거나 방어적인 "주권보위" 논리에 갇힐 수밖에 없었던 통치합리성에 맞서, 그와는 삶의 방식이나 사회조직 원리상 정치적으로 판이한 합리성의 논리와 실천의 각은 어떤 것이며, 이에 기초한 대안적인 동아시아 사회체제 구상은 어떤 집단적 주체들(혹은 인터내셔널한 문화감각ㅎ)의 형성-도래를 통해 현실화될 수 있을지에 관해 일단 그 실마리라도 잡히지 않겠냔 얘깁니다만."

    계속 20세기 근대 동아시아 자본주의 지정학을 말하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대안적인 동아시아 사회체제 구상을 말하면서도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결코 말하지 않는다. 들사람에게는 무리고 역시 지식인이 이 작업을 해야만하는가. 아니면 월옹이 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건가.

    "자유민주주의(적 제국주의) 요새 미국의 경제-군사적 제재로 임계치에 육박한 "조국보위" 압력 탓에 "인민민주주의"의 수혜는커녕 이미 퉁겨져 나왔거나 한껏 짓눌려 있는 대다수 북조선 (이/탈)주민들, 억지춘향으로 "충군애국"하다 몰살당한 걸로도 모자라 1945년 이후론 주일미군의 패악에 또다시 시달려야 했던 오키나와 주민들, "내성인"이란 이유로, 1945년 이전까진 "조센진", 이후엔 "자이니치"네 "전라도"네 "빨갱이"네 같은 이유로 경제적, 문화적 차별과 모멸을 견뎌야 했던 대만과 일본, 한국산 주민들, 1960년대 중반 미국의 개입과 지원으로 벌어진 자생적인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대규모 학살을 경험했고 지금은 일본, 한국 등지에서 이주노동자로도 살곤 하는 인도네시아 주민들까지.. 뭐 근까, 1945년 이후 미국식 반공 자본주의 체제로의 재편 속에서 근대자본주의 특유의 식민주의적 주변화 압박 내지 폭력에 '여전히' 시달렸던 동아시아 주민들의 근대화 경험들을 하나로 꿰고 이어 봄으로써, 20세기 동아시아 정치경제와 지정학의 역사적 궤적을 다시 써야 하겠달까요."

    아는걸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건 좋아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전쟁이 벌어져서 그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우리는 향후 무엇을 해야하며 이 시점에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는 차근차근 말하지 않는다.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살육을 멈추고 독립국가를 건설한다고 해도 그들은 앞으로 50년이 걸리든 100년이 걸리든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서로를 증오하고 있는데.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장갑차, 박격포 같은 말이다.


    네오풀// 혹시, "동북아시아 근대성 세미나"의 뒷심으로 나온 글인가요?ㅎ 어쨌거나 네오풀님 지인께서 쓰셨다는 글이, 뭐 읽어보구 나서 할 소린지 몰겠습니다만, 앞서 끄적여 놓은 "다시 쓰기" 작업을 고무하는 튼튼한 지렛대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을 따름입니다그려.
  • 붙박이 별 (2010/10/15 11:2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여기에 대고 들사람은 또 뭐라했는가.

    "흠.. 그럴라나요.^^;; 소위 범엔엘계에서 내적 쇄신의 반향이 생기길 바랬던 거야 "기왕이면"이었던 거지, 요원하다면 별 수 없죠 뭐.ㅎ "

    엔엘의 내적 쇄신이야 기왕에 바랬던거였지 요원하다면 뭐 할 수 없는거고 ^0^

    "지금 남한 통일운동 진영이 에두를 수 없는 질문은, '익숙한 처방'들론 아랫돌로 윗돌 괴는 식의 지리멸렬함밖엔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체제적 공포"가 더더욱 완연해질 거라는 작금의 세계경제 상황과 이와 맞물려 꽤나 피곤하게 펼쳐질 지정학적 알력의 이중주 속에서 "우리민족끼리"라는 기존 각으로 비빌 구석이 얼마나 되겠냔 거니까요. "

    김대중계열과 엔엘을 포괄한 남한 통일운동진영이 하는 방식은 아랫돌로 윗돌 괴는 지리멸렬한 익숙한 처방밖에는 기대할 수 없다. 우리민족끼리라는 기존 각으로 비빌 구석이 얼마나 되겠냐. 좌파적 대안의제가 필요하다.

    "제가 보기엔 아마, 설사 있다고 해봐야 북한에 대해 체제옹호적 정당화밖엔 못하는 '원격화된 시민사회'로서 자리잡는 게 고작 아니겠나..; 향후 새로이 생성될 반체제운동(들?)의 개별 주체한테 갈급하고 또 중요한 건 분명 그런 따위 비전이 아닐 테니까요. 행인님의 능력이 얼마나 저질인지 드러나는 계기인 건 더더욱 아니잖겠습니까..ㅋ 이게 뭐 혼자서 발버둥친다고 나아질 일이여야져. 그 발버둥조차 달랑 혼자선 어림 없는 일이거니와.."

    그들의 통일방식이야 결국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작업이고, '원격화된 시민사회'로 자리잡는것. 이게 뭐지. 이들을 배제한 반체체운동이 향후 새롭게 생성될 것이라고 주장. 행인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함. 다독다독..

    "여하간 (김정은의 부상이 아버지의 경우와 같다기보단, 김경희 등이 부각되는 걸로 보건대 일종의 집단지도체제 같아 보이기도 하단 점에서) "포스트-김정일 체제"를 둘러싼 가치판단이 감정적 드잡이에 그치지 않으려면, 북조선 체제에 '특히나 완연'하다는 저 "몰골"의 전후맥락을 친-반북을 막론한 자의적 접근으로 조각내지 않고서 오롯이 이해하게 해줄, 정세적으로 타당하면서도 시공간적으론 장기-동아시아사적인 시각을 가진 역사-사회과학적 이론화 작업이 어여 이뤄져야 할 텐데요. "

    정세적으로 타당하면서도, 이때 정세란 국제관계를 가리킴, 장기-동아시아사적인 시각을 가진 역사-사회과학적 이론화 작업이 어여 이루어져야 함. 넌 뭐하냐. 그래서 네 시각이 틀렸다고 하면 네 입장만 고수하고.

    "행인님께서 말씀하신 바, "심중에 뿌옇게나마 그 방향이라는 것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얽히고 설킨 현상들의 난맥을 뚫고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무엇을 대놓고 드러내기가 어려운 부분"은 아마도 이런 작업들 속에서 토론, 논쟁을 거쳐야 웬만큼 또렷해지잖겠나 싶네요. "

    그래서 나도 좀 도와주려고 왔다.

    ""새로운 짜임새를 갖춘" 반체제운동 주체들의 생성, 조직화도 분명 이 과정 속에서 탄력을 받게 될 듯싶구여."

    새로운 짜임새란 어떤 것인가. 생성, 조직화의 주체는 누구이며 대상은 누구인가. 무엇을 매개로 생성하고 조직화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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