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미치지 말자
축구란 꿈을 키울때 아름다운 것이다.
아마추어팀은 修와悟가 있다.
월드컵은 따름이 있지만
아마추어는 창조가 있다.
월드컵이 저주라면
아마추어는 공이다 그야말로 축구공이다.
야,축구공이다.하늘은 높고 운동장은 넓다.그 가운데 축구공은 월드컵의 꿈이다.
세르비아가 독일을 눌렀다. 짠~. 그러기를 바랬는데 좋다. 세르비아가 독일을 얼마나 싫어하는데. 이런 것은 저속한 민족주의적 감상? 뭐래도 좋고, 아무튼 속이 시원하다. 문득, 나토의 유고 폭격을 놓고 진행되었던 페터 슈나이더(Peter Schneider)와 페더 한트케(Peter Handke)간의 논쟁이 생각난다. 보편적 인권이란 명목아래 유고를 폭격한 나토를 슈나이더가 옹호하고 나서자 한트케는 “세르비아의 다른 맛 나는 빵”을 이야기하면서 한때 급진좌파 경향을 보였던 슈나이더를 비판한다. 오래된 일이라(!) 논쟁의 자세한 이야기는 생각나지 않고, 한트케가 자기와 슈나이더와의 차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만 생각난다. 한번은 슈나이더가 한트케한테 그랬단다. “나는 글을 쓸 때 짝 달라붙은 바지를 입어야 해. 내 성(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해.” 이에 한트케는 “나는 통이 펑펑한 바지가 좋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정대세의 눈물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간 우리 민족, 4.3 항쟁학살로 다시 발 붙일 곳이 없어진 한인 등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 지 몰라 그냥 대치하고 있는데, 정대세의 속을 속속들이 알수야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좀 정리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