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ory/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저 백서는 여전히 합법입니다. 법은 역시 노동자의 편이 아니라는 것.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백서죠. 그 법을 노동자의 무기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해보는 행인이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아주 처절하게 무력감을 느낍니다. ㅠㅠ
세르주/ 만족스러운 웃음을 만면에 띄우다가 지들이 만든 백서가 유출되는 바람에 움찔하고 있습니다. 아마 저들도 어제 밤새도록 지들이 만든 백서 검토했을 겁니다. 혹시 위법행위로 빌미라도 잡힐 것이 있을가 싶어서 말이죠. 행인이 혹시라도 위법행위로 건수 하나 만들 수 있을까 싶어서 밤 새도록 들여다보듯이요. 하지만 너무 짜증내지 마세요. 쟤네들이 짜증나게 만들어야지 우리가 쟤네들 때문에 짜증낸다면 그거 진짜 짜증나는 일일 거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