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안에서도 별로 다르지 않은데, 민주노동당에서 시도도 신선해보이는군요. 하긴, 노조운동한다는 사람들이 그런 점에 보수적이라는 점에서, 자신들은 대체 왜 노조하는지 헛갈릴 때도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는 권리고, 남들의 권리는 '희생'되어야한다는 사람들이 있는한, 이런 상황들은 계속되겠죠. 민주노동당 상근자들도 화이팅!!
NeoScrum/ 역시 핵심을 간단히 짚어버리는군. 팩트가 '하나'도 없는 건 아닌데, 지 써먹을 '팩트'만 갖다 써먹었다는 거. 예컨대, 정책연구원들이 정책수당을 받는 부분은 '팩트'. 그런데 그것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다른 상근자들이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부류가 정책연구원이라는 '팩트'는 제외. 뭐 이런 거. ㅋㅋ
저 기사가 진짜 재미있는 것은 소위 기사의 기본이라 할 '팩트'가 하나도 없다는 거.. 준비위의 제안서 전문도 없고, 현재 몇 명이 몇 평에서 업무를 보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기존의 당사와 현재 당사의 비교도 없고, 오로지 주장만 가득, 그것도 전부 익명. 그리고 대체로 단체들이 사업비보다 인건비가 많다는 사실도 이야기 않고.. 완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한 기사라는 거..
에밀리오/ 바로 그 부분에서 민중의 소리, 문제가 있죠. 기자들이나 근무자들에게 '활동가'로서의 헌신과 희생을 요구하죠. 민중의 소리가 굴러가는 밑바닥에는 바로 그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 때문인데, '활동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더라도 그걸 당연한 것으로 요구하는 주변의 모습은 가히 엽기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