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진 (2010/06/03 04:0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아, 지금 선거상황을 보니 다른 건 모르겠는데
    도대체 심상정이 왜 후보를 사퇴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유시민은 정면 승부에서 김문수에게 지고 있군요.
    오히려 노회찬이 완주하고 있는 서울에서 한명숙이 앞서고 있구요.
    이래서 현실이 소설보다 더 재미있고 극적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 이번 선거에서 가장 바보짓은 어쩌면
    심상정의 후보 사퇴일지도 모르겠네요.
    유시민은 허명만 높을 뿐 결국 한명숙, 이광재, 안희정, 김두관 등에
    비해 제대로 승부를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구요.

    아, 글구 이번 선거가 만약 유시민의 패배로 끝이 난다면
    그 순간 또다시 노빠들의 난리가 예상됩니다.
    미리 사퇴했다면 유시민이 이겼을 것이다 하고 난리칠 게 예상되네요...
  •  Re : 행인 (2010/06/08 10:28) DEL
  • 예상대로 되는군요. ㅎㅎ
  • 현진 (2010/06/02 02:4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여전히 노회찬 후보에게 단일화를 강요한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저들은 자신들의 잣대만을 강요한다는 생각과, 누가 힘이 있느냐 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8년 촛불시위 때 진보정당 당원이 급증한다고 했을 때 느꼈던 불안감, 그게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 게 현재 사태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늘어난 당원의 대부분은 노사모와 그 의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시위의 현장에 나와있는, 가장 정치인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정당, 그것이 진보신당이었기 때문에 당원이 되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진보신당을, 제도적으로 볼 때 정치적 권력을 잡을 당연한 권리가 있는 정당이 아니라, 민주당 등 자유주의 우파 정당을 위해 얼마든지 희생이나 동원이 가능한 시민단체 정도로만 여기는 것이죠. 심상정 전 후보에게 쏟아진 당내의 압력이 있다면 그런 게 중요한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Re : 행인 (2010/06/02 14:01) DEL
  • 같은 생각입니다. 촛불과 지못미의 '열풍'이 닥치던 순간, 사실은 바로 그 때가 재정비를 위한 순간이었는데, 그 재정비라는 것이 정치의 재구성으로 나가지 못한 결과가 오늘의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까지 진보가 보수정당의 인큐베이터 역할만 해야하는 것인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 moya (2010/06/01 15:39)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제 삶에서는 뭔가 살아오면서 가장 가까이 접근해있었던 선거였는데, 그 가까움도 평균이하일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제가 있는 자리에서나마 선거와 심상정 후보 사퇴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았어요. 수동으로 트랙백 남겨용 http://zlol.net/blog/?p=1447
  •  Re : 행인 (2010/06/02 14:01) DEL
  •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왔습니다.
  • 流 (2010/06/01 13:1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조직민주주의에서 결단은 진실함에 있다.
    결단은 언제 가능한가,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결단의 진실의 잣대는 역사의 공간 시간에서 정치주체들의 혼란속에서 태어난다.

    그것이 진실한가,진실하지 않는가는 대중의 정치현실에 어떻게 작용하며 보다나은 대중들의 삶의 질로 작용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본다.
  •  Re : 행인 (2010/06/01 15:33) DEL
  • 칼 슈미트가 울고 가겠네요.
  •  Re : 칼슈미트 (2010/06/04 10:35) DEL
  • 으헝헝헝-_-
  • 流 (2010/06/01 13:0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결단은 분석 할수는 있으나 진실은 알수 없다.
    결단은 시련과 고통을 동반한다.
    이것에 대하여 일일이 해명 하려거나 하면 결단의 순간 진실이 퇴색될 것이다.
    충격은 대중의 표심을 흔들어야 결단의 정치가 성립할 것이다.
    결단이후 해명에 얽메이거나 움쳐려 들면 대중의 표심은 흔들리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결단은 민주주주의에 관료적으로 작동되는 위험성도 있다.
    다시말하지만 결단은 아무도 할수없는 구조에서 시련과 고통을 동반하는 의지의 실현이다.
    이에대한 평가는 평가의 결과도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 ou_topia (2010/06/01 05:3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난 "이성"과 "논리"로 잘 훈련된 "개"보다 지맘대로 하는 "고양이"가 항상 더 좋다. 주인인 민중을 대변한다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주인행세할 줄을 모르는지 모르겠다.
  •  Re : 행인 (2010/06/01 15:33) DEL
  • 신변잡기 횡설수설에 선문답은 좀...
  • 민노씨 (2010/06/01 04:5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뒷골목 말로 '곤조'라는 것이 있다. 지금 당장은 뭐 저런 듣보잡들이 있나라는 평을 듣더라도 끝내 저것들이 그래도 곤조가 있구나라는 평가를 받아내야 한다. 이걸 보여주지 못한 것이 바로 진보의 무능이다."

    이 구절에서는 만감이 교차하네요.

    저 같은 얼치기는 문득 행인님의 고뇌가 부럽다는 주착없는 감상에 젖기도 합니다. 모쪼록 너무 속상한 마음이 몸까지 상하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일단 무조건 푹 쉬십시오...
    어서 논문 마치셔야죠.

    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고, 다시 희망을 발견하는 일, 그 희망을 만들어가는 일에 행인님의 역량을 쏟아주시길 바라봅니다...
  •  Re : 행인 (2010/06/01 15:33) DEL
  • 얼른 그렇게 해야겠죠.
  • .. (2010/06/01 03:1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Re : 행인 (2010/06/01 15:33) DEL
  • 평안하시길...
  • 8con (2010/05/31 19:0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답답합니다 참.... 정말....
  • 에밀리오 (2010/05/31 06:16)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경기본부 얘기 결국 여기도 나오는군요; 저도 경기도민인데... 망할 일입니다 ㅠ_ㅠ;
  •  Re : 행인 (2010/05/31 15:26) DEL
  • 인지능력의 퇴화가 가져오는 결과는 본인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퇴행을 자각할 정도면 벌써 치료에 들어갔겠죠.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 첫화면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