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서 얼마 전에 밀양 외갓댁에 다녀 오셨는대요. 거기서 김용갑이 욕 엄청 먹고 있대요^^. 밀양 사람들이 김용갑 국회의원 절 안 뽑아 준다고 하더래요. 왜 그런고 하니... 이 인간이 밀양에서 엄청나게 드럽다고 소문난 인간을 농협 선거 때 음으로 양으로 지원을 했나봐요. 하여간 오만데 가서 분탕질해서 새 되는 것 보면 참 가관이에요^^...
http://www.kskang.org/wmv/20060511ktx.wmv KTX 여승무원과 강금실 후보의 대화 장면입니다. 영상 초반에 '속상하다'면서 역시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내용을 보고도 싸늘한 시선이니, 그 눈물이 진실이 아니라느니 하는 얘기를 하실런지.. 지금 캠프 쪽에서는 강제연행을 최대한 막으려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만으로 쉽게 판단해버리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에밀리오/ 성소수자가 사회로 나서는데 필요한 것은 단지 개인의 용기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밍아웃하는 데까지는 개인적 용기로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후 모든 일을 온전히 혼자서 감당해야할 것을 생각한다면, 주위의 시선과 맞서 싸운다는 것은 모든 사람과 전쟁을 할 각오가 아니라면 어렵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저 역시 그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기 때문이죠. 당에서 성소수자 문제와 관련하여 몇몇 분들과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어려워져요. 모든 사람들이 편견없이 함께 살면 되는 일인데...
친구 중에 동성연애자도 있다지요 (여자앱니다만서도 >_<;) 주위의 시선과 맞서 싸울 용기가 없어서인지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극소수이긴 하지마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이건 약간 곁다리 이야기였습니다만서도 ^^; 군에서는 동성연애자 8명을 전역(?!) 시켰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거참... 대체 생각들이... 그걸 받아 들일 여지도, 생각해 볼 가치 조차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먼 소린지 맨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