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Pool (2009/09/02 23:1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갑제옹이 울 할부지 였으면 작은 거짓말로 매일매일 쉽게 용돈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 이것 참 정말 아쉽네요-_- 뻥구라닷컴을 통해 이 분들의 훌륭한 족적에 언제나 감탄해 왔건만 이번 만큼 장하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인듯;
  •  Re : 행인 (2009/09/03 14:50) DEL
  • 그러게요. 울 할아버지가 저런 분이었다면 그 분의 쌈짓돈은 다 제 호주머니로 위치이동 될 터인데, 무척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뻥구라닷컴은 이분들의 역사에 길이 남을 족적들을 계속 발굴하여 만방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ㅋ
  • 존 (2009/09/02 22:5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국민헌장(?)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아...얼마 전 까지 5줄까지 외웠는데 이건 여기까지가 한계군요...
    암튼...조갑탱씨는 이 국기에 대한 맹세, 또는 이게 수정된거나...그 그리워 미치는 박정희님께서 쓰신 국민교육헌장이나 기억하려나...(헉!! 설마 아침마다 외우고 있는 건 아닐런지)
  •  Re : 행인 (2009/09/03 14:50) DEL
  • 헉... 저는 아직까지도 국민교육헌장을 줄줄이 외우고 있다는 겁니다... 이 골수에 박힌 "애국애족"의 정신은 죽은 후에야 사라질 겁니다. 따라서 저는 매일매일 "애국"하면서 살 수밖에 없답니다.... ㅠㅠ
  • Fossil (2009/09/02 17:5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안녕하셔요,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시국광장'이라는 곳에 이 글을 옮기려고 합니다.
    그곳의 닉네임은 '파릇포실' 입니다. 옮기면 안되는 글이라면, 말씀해 주시면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Re : 행인 (2009/09/02 20:51) DEL
  •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은 무한카피펌질이 가능합니다. ^^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9/09/01 13:4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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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 행인 (2009/09/01 15:53) DEL
  • 살짝 말씀드리는 건데, 제가 지금 파고 있는 것이 바로 폭력과 법입니다. 더 정확히는 위기, 공포, 그리고 법치에 대한 것이죠. 로베스피에르에 대해 책을 읽은 이유도 그것 때문인데요, 속을 들켜버린 것 같아 화들짝 했답니다. ㅡ.ㅡ+

    로베스피에르의 연설문(덕치와 공포정치)을 읽다보면 혁명기 위기상황의 돌파를 모색하는 가운데 여전히 법은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더군요. 재밌는 것은 이런 현상이 프랑스혁명은 물론이려니와 소비에트혁명기와 중국공산당 집권과정(문혁때도 마찬가지로)에서도 동일하게 보인다는 거죠. 즉 폭력의 대체물, 혹은 폭력 그 자체로 법이 동원됩니다. 여기서 제 관심은 주체의 문제로 비화하죠. 절차적 또는 형식적 법치에 대한 틀은 좌우가 거의 동일합니다. 묘한 합의형태를 갖추죠. 그렇다면 결국 현존하는 법질서를 전제하고 논의되는 법치는 실제성을 담보하지 못하게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문제는 거듭 주체로 전환되고 결론은 그 법이 누구의 법이냐로 귀착된다는 거죠. 당연히 권력의 주체, 사회구조, 생산양식 등 이 모든 것이 발현된 형태의 새로운 법질서를 새롭게 전제하지 않는 한, 기존 법체계를 전제하고 이루어지는 법치논란은 상호간의 경계를 흐려놓고 서로 상대방의 알리바이만 완성시켜준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좌우 공히 마찬가지죠. 따라서 법치의 문제는 정치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은 선에서 제 화두의 귀결은 이러한 방향으로 일단 선을 잡았지만, 아직 확연하게 뭔가가 뒤통수를 빵 때리고 지나가는 것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본 글을 쓰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선 적절히 언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정리가 되는 대로 글도 올리고, 더불어 고견도 묻도록 하겠습니다.
  • (2009/09/01 11:3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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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 행인 (2009/09/01 15:53) DEL
  • 역시 열심히 뛰고 계셨군요. ㅎㅎ

    로베스피에르에 대해서 사실 그동안 알고 있었던(봐왔던) 일면, 즉 그에 대한 비판적 견해들과는 상반된 견해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었던 점에서 좋았구요. "~, 덕치와 공포정치"는 그의 연설문보다는 지젝의 서문때문에 요즘 여러 생각을 하고 있네요. ㅎㅎ

    나름 널리널리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pang (2009/08/31 14:1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원래 혁명기는 대체로 무협지 필 남.
    책값은 올리고, 도서관은 늘려야 된다는 게 평소 생각.
  •  Re : 행인 (2009/09/01 00:07) DEL
  • 소비에트 혁명사를 읽을 때는 이렇게 무협지 삘을 느끼진 못했던 듯... 글 쓴 이의 내공 덕분이려나...

    도서관은 늘리고 소장도서도 대폭 확충하고 도서관에서 사는 도서는 일반 가격의 두 배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동의. 하지만, 고급형 고가 양장본과 함께 저렴한 문고판도 함께 나오는 것이 필요하진 않을까??
  • 뎡야 (2009/08/31 14:0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야호...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로베스피에르... 아아 역사 속의 이런 야심차고 비극적으로 스러져간 인물들 너무너무 좋아요ㅜㅜ
  •  Re : 행인 (2009/09/01 00:07) DEL
  •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세용. ㅎㅎ
    저는 뭐 좋아할 계제까지는 아닌데, 암튼 들여다보는 내내 그동안 프랑스혁명과 관련해 가지고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의식들이 많이 정리가 되더군요.
  • (2009/08/31 13:5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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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 행인 (2009/09/01 00:07) DEL
  • 지젝의 서문이 인상깊긴 하더군요. 폭력에 대한 개념정의를 시도하면서 벤야민을 인용한 것은 데리다의 그것과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출판사가 "문제적 인가"이라는 기획으로 다룬 것에 충분히 수긍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로베스피에르는 관심이 폭증하는 인물입니다.

    요즘 책값은... ㅠㅠ OTL
  • skdoc (2009/08/30 17:30)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
  • 에밀리오 (2009/08/29 00:5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하긴... 발전주의의 환상에 대한 논박을 "세력?" 차원에서 한 적이 전혀 없는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집단 차원에서 상대의 프레임에 포섭된 상태에서 현실을 변화시키려고 하는게... 음 @_@;; 그냥 고민거리네요 ^^
  •  Re : 행인 (2009/08/29 14:52) DEL
  • 조국 교수의 말씀대로라면 우리가 기댈 것은 선거밖에 없는 것이 되버립니다. 그런데 그 틀을 마냥 무시할 수도 없다는 것이 지금의 한계죠. 많이 고민해보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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