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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10.18,10.20] 민병훈, 황규덕, 전수일 감독을 만나요!

오늘부터 민병훈, 황규덕, 전수일 세 분 감독님의 작품들이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됩니다. 아침 11시 10분에 첫 상영작품인 민병훈 감독님의 <괜찮아 울지마>가 영사되었답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세 감독님들의 영화 상영에 맞춰, 감독님들의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특별히 마련했습니다. 무려 8번의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된답니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은 감독님 별로 하루씩 날짜를 정해서 상영되는 작품들에 대해 각각 대화 시간을 마련하는 형태로 준비되었구요. 구체적인 날짜와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민병훈 감독과의 대화 시간
   ○ 10.13.토. 3회 15:40 <포도나무를 베어라> 상영 후
   ○ 10.13.토. 4회 18:10 <괜찮아, 울지마> 상영 후

★ 황규덕 감독과의 대화 시간
   ○ 10.18.목. 2회 13:10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상영 후
   ○ 10.18.목. 3회 15:40 <철수 영희> 상영 후
   ○ 10.18.목. 4회 18:10 <별빛 속으로> 상영 후

★ 전수일 감독과의 대화 시간
  ○ 10.20.토. 2회 13:10 <내안에 우는 바람> 상영 후
  ○ 10.20.토. 3회 15:40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상영 후
  ○ 10.20.토. 4회 18:10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상영 후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직접 감독님께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까요. 놓치지 마시고 참여해 주세요!

공짜는 아닙니다만, 황규덕감독님과 전수일 감독님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5,000원의 관람료로 보실 수 있답니다. 
※ <괜찮아 울지마>와 <포도나무를 베어라>는 안타깝지만 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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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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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극장

 

10월 2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 스페이스가 첫 상영을 시작했습니다.

 

워낙에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어제 새벽까지 챙겨야 할 것들을 챙긴다고 했지만.

 

마음은 두근두근.

 

걱정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어디서 어떤 사고가 터지지는 않을까. 관객이 아무도 없어 상영을 접어야 하지는 않을까.

 

그도 그럴 것이 개관일이 11월 8일로 예정된 터라, 10월 상영에 대해서는 거의 홍보가 되지 않았거든요.

 

11시 10분 역사적인 첫 상영을 앞두고 텅텅 빈 객석을 보며 마음을 졸이고 있을 때.

 

많지는 않지만, 첫 영화를 보러오신 관객분들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렇게 오늘 상영이 시작되었고, 큰 영사 사고 없이 다행히 하루가 마무리되었네요.

 

게다가 이전에 슬쩍 극장에 대해서 정보를 흘렸던 지인이 '밥도 못챙겨먹을 것 같으니 밥이라도 한 끼 멕이려고', 인파(2명...)을 몰고 극장에 오셔 두 회 연속 영화를 봐주셨습니다.

 

느무 감사해 눈물이 울컥.

 

명동으로 출근한 지 이틀째, 영화 상영 하루 째.

 

아직은 정신이 없지만,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 더 나아지겠죠.

 

작지만 소중한 우리 극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배타적인 '우리'가 아니라 열린 '우리' 극장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아. 증말 피곤하쿤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명동 중앙시네마 3관입니다. 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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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 보러오세요!

10월 3일 오후 6시 10분,
<방황의 날들> 상영 후
김소영 감독과의 대화 있습니다!!
많이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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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 낯선 사람...

방황의 날들
(IN BETWEEN DAYS)


2006 선댄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06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2006 토론토 국제영화제 ‘비전(VISION)’부문 공식초청
2006 에딘버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2006 LA영화제 ‘평론가 베스트 7’ 선정
2006 고담시상식 ‘미래의 감독상’, ‘미래의 작품상’노미네이트

 

SYNOPSIS

‘미국’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외롭게 성장하는
한국계 사춘기소녀 이야기.
화성 같은 미국의 이민지옥에 살고 있는 10대소녀 ‘에이미’는
엄마와 단둘이 미국으로 건너와 학원을 다니며 영어를 배우고 있다.
낯선 이곳에서 ‘에이미’와 살아가기 위해 엄마는 항상 밤늦도록 일을 하고,
게다가 재혼까지 결심하는데... ‘에이미’는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 리 없다.
‘영어’도 힘들고, ‘사랑’도 힘들다!
기댈 곳 하나 없는 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마찬가지로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된 ‘트란’ 뿐. 분명 우정으로 시작한 만남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에이미’는 ‘트란’에게서 친구 이상의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트란’은 ‘에이미’에게 아무 감정 없이 쿠키를 선물로 건네지만
‘에이미’는 그 선물을 사랑의 시작이라고 착각한다.
친절하지만 속 마음을 알수 없는 '트란'은 '에이미'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결국 영어수강료를 환불 받은 돈으로 비싼 은팔찌를 ‘트란’에게 사주는
모험을 택한다.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짝사랑의 아픔. 서로를 향한 오해 섞인 사랑.
그 와중에 낯선 나라의 요구에 자신들이 짓눌려 가는듯한 불안을 느끼는 그들.
환경과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의 이민생활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낯선 곳에서 처음 사랑을 느낀 남자에게 받은 상처, 그리고 엄마, 가족..
그 어디서도 완전한 관계를 맺지 못한 에이미는 ‘고향’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국에 홀로 남은 아버지에게 긴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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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

느리지만 가까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진짜 ‘외로움’
성미가 급한 관객들은 <방황의 날들>의 느린 전개가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그 ‘느림’이 이방인의 고독을 다루기에 너무나도 알맞다는 것!
이렇게 <방황의 날들>은, 특별한 기교 없이 느린 카메라만으로도
사춘기 로맨스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멋지게 표현해 내고 있다.
또 하나,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인공의 클로즈업!
<방황의 날들>속 카메라의 눈은 언제나 짧은 거리에서 소녀를 쫓는다.
특히 유리를 통해 보여지는 그들의 얼굴 속에서 관객들은
불안한 십대 소녀의 정신적인 슬픔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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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MOVIE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화제의 작품!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방황의 날들-In Between Days>은
국내에 소개되기 전부터, 이미 20여 곳 이상의 세계 영화제에서 초청되어
‘2006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2006 베를린 영화제 국제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작품.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의 성장기가 미국인들에겐 낯설지 않을까하는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낯선 이방인’을 바라보는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은
무척이나 따뜻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6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스 초이스’ 섹션에서 선보여,
한국 독립 영화계의 쾌거라는 칭송까지 받은 최고의 화제작이다.
감독의 십대 시절이 고스란히 담긴 솔직한 영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진심을 담으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믿었다.”
<방황의 날들>은 ‘김소영’ 감독이 실제로 미국 LA에서 겪은 10대 청소년
시절을 그리고 있는 작품인데,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려는 본인의 솔직한 경험을
섬세하고 대담하게 풀어냈다.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어른도 아이도 아닌 그녀의 아픔이 영화 <방황의 날들> 속에 고스란히 투영되어있는 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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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INDIE SPACE 개봉 박두!!!

 

 

독립영화 전용관 INDIE SPACE 가 문을 엽니다!!!

 

두두둥.....

 

11월 8일, 드디어 한국 최초 독립영화 전용극장이 개관을 하는데요. 개관이후에는 야심찬 개관영화제와 개봉작들이 뒤따라 선을 보이겠지만,

 

그에 앞서, 10월 2일부터 부터 극장 문을 활짝 열고 관객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아. 정말 준비할 것도 많고 할 것도 많고, 걱정되는 것들도 한 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독립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매우 가슴벅찬 일이쿤요. .

 

10월에는 최근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충분한 상영기회를 얻지 못했던 작품들을 상영합니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김정중 감독의 < 허스>와 김소영 감독의<방황의 날들>이 초!초!초! 고화질 HD 상영으로 선보이구요

(이 두 작품 모두 HD로 촬영되었지만 극장에서 HD로 상영된 적은 별로 없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용용)

 

그리고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는,  전수일감독의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이준기 안나옵니다..-_-)>, 황규덕 감독의<별빛 속으로>, 민병훈 감독의 <괜찮아, 울지마>가 바톤을 이어받아 10월 상영일정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각 감독들의 전작도 함께 상영되는 스페샤루 데이가 마련됩니다.

 

특히 10월 3일에 오후 6시 10분에는 <방황의 날들> 상영이후, 김소영 감독님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진보 블로거 분들도 많이 오셔서 함께 해주세욧!

이 영화가 무지하게 보고싶었지만, 기회를 놓치신 분들, 이번 기회가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당...

개천절을 독립영화와 함께!!

참고로 10월 상영은 입장료가 5000원이랍니다!!

 

극장에 직접 오셔서, 10월 2일부터 상영되는 프로그램들도 보시고, 공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함께 지켜봐주고, 무엇보다 독립영화전용관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력과 충고 질타 등등도 사정없이 날려주세요.

 

포스팅의 마무리는 느무나 귀여운 인디스페이스 B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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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테스트

허스(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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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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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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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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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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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벌이 날다(90분)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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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100분)

허스(100분)

허스(100분)

허스(100분)

허스(100분)

별빛 속으로(103분)

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GV

18:10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방황의 날들(80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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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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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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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울지마(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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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속으로(103분)

별빛 속으로(103분)

별빛 속으로 (103분)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13:10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괜찮아 울지마(96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04분)GV

괜찮아 울지마(96분)

내 안에 우는 바람(110분)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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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속으로(103분)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철수 영희(84분)

GV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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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를 베어라(117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04분)

철수 영희(84분)

별빛 속으로(103분)GV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1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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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울지마(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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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속으로(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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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속으로(103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9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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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사이의 시간(1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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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사이의 시간 (108분)

괜찮아 울지마(9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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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우는 바람(110분)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106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92분)

별빛 속으로(103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 (1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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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사이의 시간 (108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 (108분)

개와 늑대사이의 시간 (108분)

괜찮아 울지마(96분)

별빛 속으로(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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