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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한 바보가 사는 세상...

아직도 수련이 덜 되었다... 이번 주 내내..

 

나의 어휘의 부족일까.. 내 학문이 짧아서 일까..

 

이번주에도 나의 표현 때문에 몇 사람이 혈압이 올랐다. 학문적이고 전문적 문법과 어휘라는 것..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 알면서도 적응되지 않는다.



 

솔직히 가슴이 먼저 움직인 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머리속에서 도대체 걸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매 순간에.. 그런 것을 따지는 사람들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매번 어떻게 그렇게 냉정할 수 있는지..

 

이성적으로 정리 못하는 내가 문제일까...

 

그런게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것 아닌가?

 

내가 어리숙한것인가?

 

 

 

지나친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은 너무나 피곤한 일이라 한다.

 

내 주변에 누군가는 한순간만 일할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진을 빼면서 일을하냐고 타박을 한다.

 

그러나 나는 분명 말하고

 

진을 빼는 것이 아니라 순간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뭔가를 남겨 가면서 일하는 사람들은 결국 인생 전체에서 무엇인가 하나를 항상 남겨 놓는다.

그리고 그 것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순간에 배신을 한다.

 

주변에 그런사람 너무도 많이 봐왔다.

 

내가 사명감으로 감정으로 무식한 소처럼 일할지도 모르겠지만...

 

때로는 이 너무나도 약삭빠른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보다는 눈물많은 바보들이 살 수 있는 세상이 진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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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새해 첫날 부터...

국회에서는 아주 짜증 나는 짓거리들을 하고 있다.

 

새로 시작되는 한 해에 국가보안법과 같이 해야 하다니...

 

열우당의 마지막 개혁성인 국보법 마져 연내 처리 무산 됬으니...

 

지난 번 총선 때 부터 경고 했던 바이다.

 

열우당 내의 반개혁 성향 인물들의 포진...

 

이른바 내부포치전술...



열우당내의 반개혁 성향등의 인물들의 대거 포진을 명확히 봤어야 하는 것이다.

 

지난 총선때 민민운 세력이 민노당 지지에 목청을 더 올렸어야 하며,

 

그 와 동시에 이른 바 개혁세력들이 열우당에 대해 어떤 견지를 취했어야 하는 것인지..

 

지난 번 총선 투쟁 때 부터 계속 지속되어온

 

이른 바 민민운 세력들의 전반적인 오류와 한계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뭐.. 그렇다고 좌절하지는 않는다.

 

 

 

이렇게 세상이 더욱 옥 죄올수록...

 

밤이 깊을 수록 새벽은 바로 코앞에 와있는 법...

 

얼마 안남았다..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할 초 시계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길어야 3년이다.

 

3년내에 세상은 뒤집어 질 것이라 확신한다...음...

 

뒤집어 질 때를 대비해서...

 

올 한해 계획을 잘 세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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