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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정상모임에서의 부시

 

 

친구 하나가 보내준 로이터의 사진.

(http://photos.reuters.com/Pictures/ViewImage.aspx?Type=News¤tPicture=25)

로이터 홈페이지의 사진 아래쪽에는 다음과 같은 진지하고 멋진 설명이 있었다: "2005년 9월 14일 뉴욕에서 열린 2005 UN 세계 정상들의 모임과 60회 총회에서 미국 대통령 조지 따브유 부시가 국무성 장관 컨돌리자 라이스에게 노트를 적어주고 있다. 세계의 지도자들은 세계 정상들 간의 회담을 통해 UN을 어떻게 다시 활성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으나 그들의 청사진은 코피 아난 UN 총장이 제안한 빈곤, 학대(persecution), 전쟁으로부터의 자유의 비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근데 이런 거대한 아젠다와 진지한 분위기 가운데 부시가 라이스에게 쓰는 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 "나 아무래도 화장실 가야 할 거 같거든? 그래도 될까? (I think I may need a Bathroom break? Is this possible?)"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얘가 귀여운 건 지 정말 한심한 건 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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