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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14
    영등포 시장 풍경
    간장 오타맨...
  2.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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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백패킹 영남알프스 간월재
    간장 오타맨...
  5. 2019/04/26
    5월 노동개악에 맞서야 한다.
    간장 오타맨...

영등포 시장 풍경

  • 등록일
    2019/05/14 11:29
  • 수정일
    2019/05/14 11:29

오늘 낮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다. 
봄의 기운으로 꽃들과 저녁 찬바람 정도.... 
이제 여름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영등포역 인근 우체국 소포 보내러 가는 길... 
간만에 영등포 시장 넉넉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그렇게 사람이 사는 세상 서로가 시장터의 인심처럼 어울리고, 흥정하고, 살갑게 살아야 하지만 우리 내 삶은 장터의 인심은 온데간데없고, 자본 이윤추구를 위한 자본의 마트, 수프 ,떡볶이 집까지 자본의 골목상권 장악하는 이 세상이다.

자본의 도시 휘양 찬란한 불빛을 내뿜는 욕망의 장소에서 자본의 도시는 장벽과 탐욕으로 영글어 가고 있다. 도시 사람들은 높디높은 아파트 고층에 갇혀 하늘로... 하늘로... 치솟는 아파트값으로 근심과 주판알을 튕기며 사는 삭막한 세상.... 도시는 모든 것을 자본이 잠식하고 있다.

정겹던 장터와 시장문화는 그렇게 자본의 도시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들.... 
그 사라져 가는 것들 중에서... 우리내 소중한 것들 추억과 문화들도 함께 사라져 간다.

이러한 생각에... 작금의 노동 또한 과거의 추억으로 화석화 되지 않을까? 혼자 우체국을 갔다가 만나서 장터 지나가는 길 생각하다. 화들짝 놀랐다. 그 장터에 즐비한 물건들... 그리고 이것저것 만져보며 흥정하는 모습 그리고 시장 장돌뱅이 구수한 덕담 살갑다 못해 정감이 넘친다.

우리내 노동 또한 이러한 영등포 시장 장터와 같은 살갑고 정겨운 것이 되어야 한다. 
그 장터 여러 사람들이 살가운 목소리로 서로가 서로에게 흥정하고 모이고, 관심을 갖고 그 터에서 제것을 뽐내는 모습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며 잃어버리는 것들이다. 
자본의 탐욕은 미디어 그리고 다양한 섹션들을 통해 대표적으로 스포츠와 문화라는 메스미디어를 통해 사람의 관심을 온통 자본의 욕망을 탐하게 하고 그 욕망속의 으뜸인 화폐라는 그 자본의 통화수단을 절대가치로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 우리는 노동 가치를 부여잡고 나서야 한다. 
노동가치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해도 다시금 부여잡아야 한다.

이 작열하는 태양이 뜨거운 늦봄.... 장터와 같은 노동을 꿈꿔본다. 
온통 세상이 투쟁의 깃발을 치켜들고 자본과 노동의 대적구도를 갑과 을의 관계로 격하하는 자본의 판에서.... 통상임금으로 자본이 위기로 치닫는 다는 그 거짓 농간에 우리는 생존권 즉 생사여탈권을 쥐여 잡은 자본가들이 개별노동자를 숨죽이게 하고 있다.

장터와 같은 조직노동운동이 필요하지만 우리 내 조직노동은 자본에 대항할 힘보다는 제살을 조금 조금 갉아 먹히는 신세가 되고 있다.

이 늦봄 우리의 노동은 시장 장터와 같은 살갑고 정겨운 모습으로 노동자들의 그늘이 되어 이 작열하는 태양 볕을 피할수 있고, 지친노동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같은 존재... 삶을 일구고 자본으로 빼앗긴 권리를 쟁취할 그런 노동을 되살려야 한다.

모두가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노동을 위해 일구어나가는 진짜노동자들이 여전히 투쟁하는 현장 깃발은 휘날리지 않지만 단결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현장은 여전히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노동자들을 위한 아래로부터의 현장강화 운동 그리고 자본에 포섭된 공장을 노동이 살아 숨쉬는 장터와 같은 살가운 노동이 숨 쉬는 공장으로 되살려야 한다. 
그 공장 담벼락 담쟁이 꽃처럼 공장울타리를 노동자의 단결투쟁이 그 현장의 힘이 되어 둘러치는 모습이 보고 싶다.

그 단결투쟁의 그늘에서 숨쉬고 단결하고 투쟁하는 노동자의 힘찬 모습에서 자본의 억압과 착취를 노동자투쟁으로 부수고, 쟁취할 그 단결투쟁 노동해방 세상을 향한 그늘이 되는 우리의 투쟁이 되어야 한다.

산들바람처럼 나무그늘처럼 산의 넉넉함처럼 품어주는 노동자 투쟁이 지금 보고 싶다.

우체국 갔다 영등포 시장 둘러보고 오면서 더위에 잡스러운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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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타너스

백무산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사람들이 지나간다 
비 갠 여름날 오후의 공단천변 
방금 얼굴 씻은 바람이 잎새를 훔친다 
환하다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사람들이 지나간다 
새들 날아와 가지에 들어와 앉고 
잎들은 밖으로 난다 
안에서 밖으로 난다 밖에서 안으로 난다 
환하다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사람들이 지나간다 
비바람과 추위를 나무처럼 견뎌온 사람들 
볕과 땀과 피곤으로 나무등걸처럼 거칠어진 몸으로 
한 그루 열 그루 백 그루 사람들이 지나간다 
멀리 푸른 숲을 이룬다 새들이 난다 
환하다

비 갠 여름날 오후의 공단천변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플라타너스가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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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쇠퇴

  • 등록일
    2019/05/09 08:10
  • 수정일
    2019/05/09 08:10

노동이 쇠퇴하고 역사적 사회주의가 사그러진 지금....

노동자와 인민의 투쟁과 삶도 그렇게 자본주의 선전선동과 탐욕과 욕망에 포로가 되어간다. 그 계급적 지향의 빈 자리 자본의 이데올로기 깃발 휘날리고, 그 깃발에 우리는 계급이 아닌 시민, 국민이 되어 그 국가의 이데올로기에 포로가 되어갔다.

그 역사적 한국사회의 노동자계급의 신념의 상징인 전태일열사의 그 노동자와 인민에 대한 사랑은 간데없이 사라지고, 우리내 노동은 여전히 그 권력을 향해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국민이라는 막연한 대상을 향해 힘을 갈구하고 있다. 그 시민운동의 수장인 참여연대 출범의 선언문보다 더 서러운 국민이라는 말이 지금 노동이 빈 자리에 이 시대에 수놓고 있다.

자랑스런 노동자 그 노동이 서서히 회자되지 못함이 서글픔으로 밀려온다.

노동자 인민은 주변화된 지금 집회를 나가도 온통 정치지향적 인물의 판에서 어찌 노동의 희망을 발견할까?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그 시대가 한 정치권의 지지의 구애로 일관된 계급성이 결여된 연사의 연대사 투쟁사는 노동자 인민으로 향해 있지 않거늘..... 그 속내 알고도 국민을 표기하고 스스로 사회적 형성된 노동자 인민의 힘 거세한 우리내 노동의 수장들은 깃발을 앞세워 정치적 구호만 외치며, 퍼포먼스만 벌이고 있다.

이에 우리 민주노조 깃발과 자본의 폭거에 맞서 싸우는 인민들은 이 자본주의 공화국에서 스스로 계급의 편에서 국민이 아닌 스스로 계급적 위치를 각성하고 각인하고 나서야 한다. 총자본에 맞선 총노동의 총파업 투쟁으로 노동자계급의 편에서 이 땅 자본가 정권의 억압과 착취에 맞서기 위한 투쟁의 힘 봉기를 경사노위 해체를 위한 총파업으로 다시금 군불 지펴야 한다.

또한 이 땅 노동자 투쟁에서 비록 지금 노동해방 깃발 기치 활활 타오르지 못한 현실이지만 그 자본과 투쟁할 수 있는 계급인 노동자계급의 그 힘찬 역사적 투쟁에 그 편에 서서 함께 이 자본주의라는 거대 괴물 국가권력에 맞선 그 투쟁에 함께 나서야 한다.

우리 시대 다시금 이념과 신념이 가득찬 노동자계급의 역사적 진군 자본에 맞선 총노동의 기치와 그 함께하는 인민의 투쟁 다시금 활활 타오르기를.....

노동법 개악 저지 총파업이 민주노조 사수, 노동악법 철폐, 노동자 인민의 단결투쟁이 장이 되기를 바라며.... 그 투쟁은 온전히 투쟁하는 노동자, 투쟁하는 인민의 연대와 투쟁장, 결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 땅 꺼져가는 노동의 기치 계급의 기치 각인되는투쟁과 연대의 총자본과 정권에 대한 투쟁선포장으로 2019년 투쟁의 포문으로 노동자 인민 투쟁의 장의 파업투쟁으로 치닫기를.....

여전히 총파업의 기치와 기상 사그라진 그 빈터 그 말에서 진정성과 몰계급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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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세계노동절

  • 등록일
    2019/05/01 09:18
  • 수정일
    2019/05/01 09:18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만약 그대가 우리를 처형함으로써 
노동운동을 쓸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우리의 목을 가져 가라! 
가난과 불행과 힘겨운 노동으로 짓밟히고 있는
수백만 노동자의 운동을 없애겠단 말인가! 
그렇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앞에서, 뒤에서, 사면팔방에서 
끊일 줄 모르는
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
당신이라도 이 들불을 끌 수 없으리라."

- 사형선고 받은 미국 노동운동 지도자 스파이즈의 법정 최후진술 -


1. 메이데이의 유래
1) 미국 시카코 노동자들의 8시간 노동 쟁취 투쟁
1886년 미국
놀기만 하는 자본가들이 다이아몬드로 이빨을 해 넣고, 100달러짜리 지폐로 담배를 말아 피울 때, 노동자들은 하루 12-16시간 장시간의 노동에 일주일에 7-8달러의 임금으로 월 10-15달러하는 허름한 판잣집의 방세내기도 어려운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마침내 5월 1일 미국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공장의 기계소리, 망치소리가 멈추고, 공장굴뚝에서 솟아오르던 연기도 보이지 않고 상가도 문을 닫고 운전수도 따라서 쉬었다.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으면 세계가 멈춘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 날이었다. 노동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힘에 가슴이 부풀어올랐다.

그러나 경찰은 파업 농성중인 어린 소녀를 포함한 6명의 노동자를 발포 살해하였다. 그 다음날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는 30만의 노동자 시민이 참가한 헤이마켓 광장 평화 집회에서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폭탄이 터지고 경찰들이 미친듯이 몽둥이를 휘둘렀다. 그 이후 폭동죄로 노동운동 지도자들이 체포되었고 억울하게 폭동죄를 뒤집어 쓴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은 장기형 또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이 바로 세계 노동운동사에 뚜렷이 자취를 남긴 헤이마키트 사건이다.

마지막 재판에서 노동운동 지도자 파슨즈는 이렇게 최후진술했다.

"그렇다. 나는 지금은 비록 임금을 받아먹고 사는 노예에 지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 노예 같은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 자신이 노예의 주인이 되어 남을 부리는 것은, 나 자신은 물론 내 이웃과 내 동료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중에 하나다. 만약에 인생의 길을 달리 잡았다면 나도 지금쯤 시카코 시내의 어느 거리에 호화로운 저택을 장만하고 가족과 더불어 사치스럽고 편안하게 살수 있었을 것이다. 노예들을 나 대신 일하도록 부려 가면서 말이다. 그러나 나는 그 길을 걷지 않았다. 그 때문에 나는 여기 재판정에 서게 되었다. 이것이 내 죄인 것이다.

파업하는 노동자에게 폭탄을 던지라고 말한 것이 누구인가? 독점 자본가들이 아닌가? ... 그렇다. 그들이 주모자들이다. 5월 4일 헤이마켓 광장에 폭탄을 던진 것은 바로 그들이다. 8시간 노동 운동을 분쇄하기 위해 뉴욕에서 특파된 음모자들이 폭탄을 던진 것이다. 재판장, 우리는 단지 그 더럽고 악랄무도한 음모의 희생자들이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당시 구속 또는 사형된 노동운동가들이 모두 무죄였던 것이 증명되었다. 그들에 대한 유죄판결은 조작된 허위였던 것이다.

2) 5월 1일 미국노동자의 투쟁을 전세계 노동자의 기념일로 
1889년 7월 세계 여러나라 노동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인 제2인터내셔날 창립대회에서 8시간 노동쟁취를 위해 투쟁했던 미국 노동자의 투쟁을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5.1을 세계 노동절로 결정하고, 1890년 5월 1일을 기해 모든 나라, 모든 도시에서 8시간 노동의 확립을 요구하는 국제적 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1890년 세계 노동자들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며 각 국의 형편에 맞게 제1회 메이데이 대회를 치렀다. 그 이후 지금까지 세계 여러나라에서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과시하는 국제적 기념일로 정하여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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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백패킹 영남알프스 간월재

  • 등록일
    2019/04/30 11:37
  • 수정일
    2019/04/30 11:37

올해 영남알프스 간월재-신불산으로 첫 백패킹을 다녀왔다.

날씨가 비가 내릴 것만 같아 걱정이 앞섰는데 울산에 도착 언양에서 야간산행하는데 비는 그치고 스산한 산바람을 맞으로 새벽 1시에 간월재에 도착....운무가 내려앉은 간월재에서 대피소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비박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운무는 가시고.... 푸른 하늘이 살포시 하늘을 보이며 청명한 간월재 갈대밭과 조화를 이루며... 봄을 알렸다.

신불산 오르는 길.... 진달래 산천이 따로 없었다. 그럭저럭 봄내음과 시원한 바람맞으며... 그렇게 신불산을 올라.... 영남알프스 구비구비 제약산, 운문산, 천왕봉(사자봉)을 보면서 고즈넋한 주말을 보냈다. 

영남알프스 찾는 백패커들이 예전에 비해 적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걸으며 하루 밤 탠트에 기대어 잘 수 있는 여유로움과 호사스러움을 느끼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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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노동개악에 맞서야 한다.

  • 등록일
    2019/04/26 11:28
  • 수정일
    2019/04/26 11:29

비온 후 목련과 벚꽃의 꽃잎은 지고... 
집앞에 산과 들에 꽃잎이 봉오리를 터트리고 있다.

봄인가 보다.... 
황사도 조금 오는 것 같고.... 
4월이 이렇게 지고 5월이 다가온다.
전지구적으로 5월 1일을 맞이하여 이런저런 행사가 있음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한다.

노동자에게도 5월의 봄이 찾아오기를.... 
전국의 노동자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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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단결투쟁으로 변혁운동으로 노동운동이 새롭게 거듭나고... 

노동의 역사가 가치가 이 세상의 중요한 것임을 일깨우기를.... 
투쟁과 연대만이 노동자의 희망임을 각인하고 세계노동절을 기다려본다. 
현장의 푸른물결과 노동해방이라는 단어가 간명하고도 노동자 가슴속 깊이각인되고... 
올해 구조조정/정리해고 철폐, 비정규직 철폐, 임금삭감 노동조건 개선,노조파괴 분쇄와 복수노조 선제대응을 통한 정권과 자본의 노동유연화와 현장통제에 맞설 수 있는 힘을 모아내었으면 한다.

그러나 이번 세계노동절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강원)이외 지역은 권역별로 치루어진다. 
전국의 노동자가 일년에 두번 모이는 세계노동절과 전국노동자대회가 권역별로 치루어지는 것이 아쉽다.

현 노동정세에서..... 노동개악과 최임개악그리고 경사노위 해체 투쟁으로 국회와 청와대를 압박하는 투쟁으로 현장을 조직하고 그 결의와 투쟁태세를 확인하는 자리였으면 하는데.... 더디게 움직이고 있다.

과연 이러한 기세와 결기로 5월을 가르는 노동개악 투쟁을 전개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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