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찬 바람.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 난 걱정거리가 생긴다.

태생적으로 추위에 약하게 태어났고 그것도 모자라 민감한 대장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자주 배가 아프고, 조금만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오늘 점심을 좀 맵게 먹었더니 여지 없이 화장실로 달려간다.

그리고 얼마 전 과음까지 했기 때문일까 속이 쓰리다.

나도 누구처럼 위장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blue christmas가 예상되는 날이다. 우울모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