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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리뷰] 영화 '천상의 피조물들'

[시네리뷰] 영화 '천상의 피조물들'
14살 사춘기 소녀의 동성애와 섬세한 내면세계 아름답게 그려
 
보아돌이
 
"1953년부터 1954까지 폴린 이본느 파커와 친구인 쥴리엣 마리온 흄은 일기장에 그들의 우정을 기록했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이다. 모든 일기 내용은 폴린이 직접 쓴 것이다."(During 1953 and 1954 Pauline Yvonne Parker kept diaries recording her friendship with Juliet Marion Hulme. This is their story. All diary entries are in Pauline's own words...)
 
피터잭슨의 필모그라피를 보노라면 그가 정말 어떤 영화를 추구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모든 특수분장들을 손수 제작해 일인 다역으로 제작한 '배드 테이스트(Bad Taste, 1987)'를 처음으로 시작된 그의 영화 만들기는 2001년 반세기동안이나 어떠한 영화감독도 손대지 못한 환타지의 성서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제작해 명실공히 흥행감독의 대열에 오르는 위치에 이른다.
 
그러한 그의 필모그라피 중에서도 가장 특이하면서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난 잔혹인형극인 '밋 더 피블즈'와 이 영화 '천상의 피조물들'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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