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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장애인 생존권 보장해야!"

"대선후보들, 장애인 생존권 보장해야!"
전장연, 국회 앞 '7대 요구 쟁취 대선투쟁 출정' 천막농성 시작
 
김오달 기자
 
올해도 변함 없이 장애인들이 여의도 국회 앞 차디찬 아스팔트 바닥에 천막을 치고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은 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 인도에서 '장애인 생존권 7대 요구안 쟁취, 대선투쟁 출정 전국결의대회'를 열고, 이번 대선에서 모든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장애인들의 요구에 대해 공약하라며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전장연은 각 당의 대선후보들에게 장애인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장애생존권 7대 요구안'을 대선공약으로 받아줄 것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김오달 기자

전장연은 지난 6월말 한국사회에 ▲장애인연금제도 도입, ▲활동보조 권리 보장, ▲수용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권리 보장, ▲장애인의 주거권 보장, ▲정신지체ㆍ발달장애인 지원법 제정,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장애관련 사회복지 지출을 OECD평균인 GDP대비 2.5%수준으로 대폭 확충 등 '장애인 생존권 7대 요구안(이하 요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요구안과 관련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투쟁을 벌인  전장연은 이날 열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7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고, 본격적인 대선정국이 펼쳐지는 것에 때를 맞춰 각 정당의 데선후보들을 상대로 요구안을 관철시키려는 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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