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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대회, 전시행정 기가막혀"

"세계장애인대회, 전시행정 기가막혀"
기자수첩 "기자가 행사장 가는 것 조차 이렇게 어려운데 어찌..."
 
김오달 기자
 
지난 6일,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을 찾았습니다. 구경도 하고 취재도 좀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한데,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후회하고 말았습니다.
 
일산은 참으로 여러가지 고민거리를 주는 동네입니다. 자가용 없이는 옆동네로 가는 것조차 힘든 곳이기도 하죠. 낮시간에는 거리에서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동네이기도 하고요.
 
▲ 제7회 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고 있는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 김오달 기자

기자의 이날 일산행은 장애인차별금지실천연대가 세계장애인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일본 장애단체 인사들 만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관련한 간담회를 취재할 예정이었습니다.
 
누군가 잘못된 교통정보를 알려줘 대회가 열리는 킨텍스에 조금 못 미치지는 곳에서 서울발 버스를 내렸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면 되겠다 싶어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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