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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막고 똥고집 부리는 데 용서못하죠" | |||
옥중서신 이랜드일반노조 이남신 수석부위원장 조합원에게 글 | |||
면목점 점거 농성투쟁 및 공권력 침탈과 동지들 연행소식 들었습니다. 점거농성투쟁 소식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웠고, 또 다시 즉각 자행된 공권력 침탈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친 동지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한가위를 일주일 앞두고 착잡한 심정으로 온 힘을 다해 투쟁하고 있을 조합원 동지들의 정겨운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면회 온 조합원 동지들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하루 하루가 고비였고, 눈물이었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 힘든 투쟁 과정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의연하게, 진짜 노동자의 자존심과 동지들에 대한 의리로 전진해 오신 조합원 동지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박성수 회장과 경영진은 미쳤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절절한 염원이 담긴 정당한 투쟁 요구를 받아들여 그룹 경영을 정상화할 의지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도 오로지 눈에 가시 같은 노조 탄압과 말살에만 혈안이 돼 있는 저들은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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