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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4
    '10년동안 기르던 개'한테 한번 물려볼래? -_-+
    Luna ごつき
  2. 2008/01/24
    "장애인시설, 장애인은 행복하지 않다" (1)
    Luna ごつき

'10년동안 기르던 개'한테 한번 물려볼래? -_-+

'10년동안 기르던 개'한테 한번 물려볼래? -_-+

▲ 기자회견 발언 녹화영상.     ©김오달 기자

ektkfkd
 오군이 요양원에서 퇴소하고 이틀후, 직원 한분이 오군에게 걸려온 반가운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오늘부터 빵공장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전화는 복자언니 전화고 내일은 복자언니가 자기핸드폰을 사준다고..내일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그런데 그날 이후로 오군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데요...오군은 돈도 모르고 본성이 너무 착하고 악의가 없는 그런 아이였답니다.마이크 잡고 계신뿐 진정으로 오군과 복자를 위해서라면 추운날 끌고 다니지 말고 오군이 가지고 나간 돈 다잃고 쫓겨나지 않게 끝까지 잘 돌보아 주세요^^그것이 그애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 아닐까요????
(2008-01-24 오후 5:43:36)    

 
ektkfkd
 집에서 기르던 동물들도 십여년을 거두면 죽에서도 은혜를 갚는다던데... 가식이었던,진심이었던 아빠라고 부르며 시기가 되면 요양원에서 결혼식도 하고 살림도 차려주마 했다고 김복자본인이 좋아서 자랑하고 다녔고 아빠가 오빠(오군)랑 커플 목걸이 해주셨다고까지 했는데....너무 잘해주어도 이런 결과가 생기는군요.마이크잡고 열심히 설명해주는 당신,당신도 부모께 이런식으로 은혜를 갚으실건지..진정 누구를 위해 무엇을 얻기위해 하시는겁니까? 오군을 강제중노동 시켰다고 하셨죠? 언13년동안 일한 댓가 아마 천만원정도 될겁니다. 꼬박꼬박 잘 모아 살림에 보태라고 확인서 받고 본인에게 주었는데..그런거아시고 마이크잡고 장애인을 위해 일한다고 하는겁니까? 제생각으론 그돈 한푼도 없을것 같은데 확인하시고 나서세요.제발~~~.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들이 보고,듣고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2008-01-24 오후 5:10:30)    

 
yeyp01
 오재석군을 정신병원으로 빼돌렸다고 말하는 당신들...오군은 과거에 수차례 시설을 이탈하여 섬으로도 팔려가서 죽을고비도 넘기고 또 시설을 이탈해서 자기발로 찾아오고..어떤목적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그런 행동을 하던 생활인인것을 아시는지..그럼 돌보는사람 입장에서 당연히 시설을 이탈할 기미가 옆보이면 보호해야하는것이 아닌지??혹 객사라도 당하면 그것가지고 당신들 또 떠들것아닙니까?이제 솔직해졌으면 합니다.불쌍한 우리 장애우들을 그만 이용하셨으면합니다....그냥 말하기 좋다고 마치 자기가 모든 장애우들을 위하는 사람인양 떠드는 모습...이제 불쌍하다못해 역겹기까지 하네요
(2008-01-24 오후 4:18:14)    


yeyp01
 한마디로 참 서글프네요..장애를 가진 사람들에대한 나의 의식도 좀 바꾸어저가는것 같구요.참 인간적으로 대해주었는데 은혜를 어떤사람의 개인 욕심을위하여 원수로 갚는군요.멀쩡한 사람도 가만히 나두면 바보가 되는데 허드레일을 한것 가지고 중노동이라..이젠 재활교육이고 뭐고 가만히 놀게해서 바보로 만들으라는 것이네요.옆에서 설명하는 사람을 보니 불쌍하기까지 하네요.진정 장애우들을 위해서 그일을 하시는지 묻고 싶으네요.당신들 말대로 진실을 가려질것입니다.그래도 우리는 여기서 평생을 생활하는 장애우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지요..참 당신들 자식들도 아무것도 시키지말고 집에다 그냥 가만히 나두세요.그러지 않으면 혹 당신자녀가 당신을 고소할지도 모르니까요.중노동시켰다구요..장애우 인권 인권..그러면서 당신들의 목적을 달성할려는 그 모습...참 불쌍하고 안스럽기까지 합니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는 장애우들을 위하여 원장님이하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것은 알아야 할것입니다.
(2008-01-23 오후 4:16:47)  

기본적으로 정신지체장애인을 '~군', '~양'하며 아이취급하는 사람들이 하는... 하나의 존중 받아야할 소중한 인격체를 두고 '기르던 개' 운운하는 인간말종들의 하소연 아닌 망언을 내가 들어줄 이유도 없을뿐더러...


어디서 유명하지도 않은 내 UCC를 검색해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계속 깜도 안되는 댓글로 나뿐만 아니라 피해 당사자들을 비방한다면 기자신분을 떠나 상식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에 합당한 응징을 해줄 것이니... 계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 ^^;


그리고 왠만하면 '익명'에 기대서 왈가왈부 하지말고... 내가 올린 기사나 좀 제대로 한번 읽어보고 지랄을 해도 하기 바란다... -_-+

관련기사 - http://www.injournal.net/sub_read.html?uid=4125&section=sectio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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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 장애인은 행복하지 않다"

"장애인시설, 장애인은 행복하지 않다"
한 장애인 부부, "성람요양원 서울시립화" 주장하며 시청앞 시위
 
김오달 기자
 
장애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치료를 위해 만들었다는 장애인 시설. 하지만 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행복하지 않다. 대부분의 장애인 시설들이 장애인을 수용하기만 할 뿐, 치료나 기타 생활 개선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증 장애인들은 하루 종일 방안에 누워만 있어야 하고 활동이 가능한 장애인들은 강제 노동을 해야 한다. 외출은 커녕 인근 구멍가게에 가는 것조차도 상상할 수 없다.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시설 담당자들의 폭력과 성추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장애인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하다.
 
▲ 지난해 12월 30일 혼인신고를 통해 정식으로 부부가 된 오재석(32, 정신지체 2급)-김복자(29, 지체 1급) 부부.     © 김오달 기자

시설을 나오고 싶어도 가진 돈도 없고 후환이 두렵기 때문에 쉽게 나간다는 말도 할 수 없다. 시설을 세운 재단들은 장애인들에게 돌아가야 할 돈을 착복하는 등 갖은 비리를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복지시설 재단 중 하나인 성람재단(서울 종로구 소재) 소속 장애인 시설들도 각종 인권 유린과 강제 노역, 이사장 비리 문제로 시끌시끌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2006년 7월부터 장애인들은 종로구청 앞에서 시위를 했고 그 해 10월 성람재단은 철원의 시설 세 곳을 서울시에 헌납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그 해 12월 조속한 시립화를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시립화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시설은 여전히 성람재단의 소유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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