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ㅈㄷㄱㄷ
- 검은눈썹
- 2011
-
- 노동절.....항상 그랬지만
- 검은눈썹
- 2009
-
- 살다살다 이런놈들 처음본다
- 검은눈썹
- 2008
-
- 노동계가 움직여야한다.
- 검은눈썹
- 2008
-
- 영화 "드러머"중에서
- 검은눈썹
- 2008
3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이 자료는 니케타나 명상센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
|
지버리쉬(Gibberish) 명상 [제2단계](15분) [제2단계-1] |
|
|
|
나타라지(Nataraj) 명상 [제1단계](40분)(음악) 마치 신들린 것처럼 춤을 추어라. 눈을 감고 당신의 무의식 속에 완전히 빠져들라. 당신의 동작을 조절하거나 주시자가 되려 하지 마라. 단지 전체적으로 춤속으로 빠져들라. [제2단계](20분)(침묵) [제3단계](5분)(음악) |
|
|
|
나다브라마(Nadabrahma) 명상 [1단계](30분)(음악) [제2단계](15분)(음악) [제3단계](15분)(침묵) 앉거나 누워서 절대적으로 침묵하고 정지하라. |
|
|
|
만다라(Mandara) 명상 [제1단계](15분)(음악) [제2단계](15분)(음악) [제3단계](15분)(음악) |
|
|
|
훨링(Whirling) 명상 [제1단계](45분)(음악) [제2단계](15분)(침묵) |
|
|
|
구리샹카르(Gaurishankar) 명상 [제1단계](15분)(음악) [제2단계](15분)(음악) [제3단계](15분)(음악) [제4단계](15분)(침묵) 2단계에서 섬광(스트로브: 푸른색)을 병행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음악의 리듬 비트는 정상 심장 고동의 7배이다. 섬광도 가능한 같은 비트로 하라. |
|
|
|
데바바니(Devavani) 명상 [제1단계](15분)(음악) [제2단계](15분)(음악이 없이) [제3단계](15분)(음악없이) [제4단계](15분)(침묵) *참고: 이 명상의 두 번째 단계는 거의 언제 어디서나 행해질 수 있다. 운전을 하면서, 목욕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오쇼는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기도보다 더 강력하다." |
|
|
|
기도(Prayer) 명상 이 명상은 어두운 방에서 끝난 후, 즉시 잠들수 있는 밤 또는 15분 정도 쉴 수 는 아침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1단계] [제2단계] |
|
|
|
황금꽃의 비밀 명상(The Secret of the Golden Flower) [제1단계] [제2단계] [제3단계] |
|
|
|
노 디멘션(No Dimension) 명상 [제1단계] ② 왼팔과 왼발을 앞으로 움직이며 이 호흡과 동작을 반복한다. 오른손이 배로 돌아오면서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③ 다시 양손을 배에 놓고 시작하여 오른팔과 오른발을 오른쪽 9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④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왼팔과 왼발을 왼쪽 9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⑤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오른팔과 오른발을 뒤쪽 18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⑥ 다시 양손을 배에서 시작하여 왼팔과 왼발을 뒤쪽 180도 방향으로 뻗으면서 호흡과 움직임을 반복한다. [제2단계] 만약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방향을 바꿔 시계 방향으로 돌고, 손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훨링이 끝날 때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고 팔을 겹쳐 가슴을 감싸도록 허용한다. [제3단계] |
|
|
|
오쇼 비파사나(Vipassana) 명상 [제1단계] [제2단계] |
|
|
|
차크라 호흡(Chakra Breathing) 명상 | |
차크라 소리(Chakra sound) 명상 | |
오쇼 좌선 | |
스톱 댄스(Stop Dance) | |
|
< 서론: 체질론에 대하여... >
"아이는 섞는것을 좋아하지만 어른은 나누는것을 좋아한다."
이 말을 단지 아이의 순수성을 예찬하기 위해 인용한 것이 아니다. 섞는것과 나누는 것 두가지 모두 반드시 필요하며 중요한 것이다. 다만 아이는 모든것이 조화롭게 '섞이'는 것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으며 어른은 불확실하고 막연한 현실속에서 모든것을 '나누어' 이해한다.
너저분하게 어질러진 방을 청소한다고 생각해보자.
방 안에 모든 물건을 큰 자루에 모조리 담아서 방 한구석에 쳐박아 둔다면 그 방을 잘 청소했다고 말할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책은 책꽃이에 넣어야 하고 옷은 옷장에 들어가야 하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올바른 방청소가 된다.
고로 섞느냐 나누느냐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수준의 아무런 목적없는 질문에 불과하다.
나눈다는 것은 조화롭게 섞기 위한 준비과정인 것이다.
하지만, 나누는 과정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책꽃이의 책을 크기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종류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옷장에 옷을 색갈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고 용도별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이든 '방을 정리한다' 는 목적은 같다.
"이 병원에선 이 체질.. 저 병원에선 저 체질.."
체질 학자마다 견해는 조금씩 틀리다. 하지만 다른 책, 다른 학문이라도 그 하나하나에는 학자 한 사람의 평생에 걸친 연구와 노력이 담겨있다. (물론 돌파리는 즐... ㅡㅡㅋ) 그 결실을 수박 겉 핥기로 지식을 습득한 사람들이 뭐가 맞네 틀리네 용하네 해봤자 자기자신을 진정 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리라.
< 체질/혈액형/뭐 기타등등.. 가장많이 따지는 사람은 소음인. >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고 낮선것에 적응하기 어려워 항상 마음이 불안한 소음인이 무슨일을 하기전에 한 가지 정보라도 더 습득할 방법이 있다면 분명 소음인에게 아주 매력적인 일이다. 실제로도 이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책을 쓰는 많은 사람들이 소음인이며 오죽하면 소음인 카페/동호회도 보일정도이니 말이다. 필자 역시 소음인이며 필자와 같은 많은 소음인들을 접하면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했다.
1. 힘 있고 건강한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
체질의학에 관한 대부분의 서적과 논문에 소음인은 '허약체질' 로 기록되어 있으며 많은 소음인들이 '길고 가는 삶' 을 사는 듯 하다. 그리고 탈 없이 안일하게 사는것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제발 주위환경의 휘둘림이나 분위기에 어눌리는 스트레스 없이 살기 원하며 게으르고 나약한 자신의 육체가 한 없이 형편없게 느껴지기만 한다.
2. 열등감.
소음인 남자들에게서 많이 보인다. 무리도 아니다. 가장 여성적인 체질을 타고난 남자이니 그 비애가 오죽하리... 그나마 평균적으로 키가 보통보다 약간 큰 것과 XX가 아주 죽인다는 장점이 없었으면 소음인 남자들은 모두 자살했을지도 모른다.
3. 답답함.. 그리고 작은 희망.
어쨌거나 이러한 소음인들끼리 서로 동질감을 느껴 카페나 동호회에 모였다.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교환도 하다보면 뭔가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 나는 정말 소음인인가? >
사상의학은 미완의 학문이며 현존하는 모든 체질의학 이론들도 완벽하지 않다. 사람은 환경에 의해 변할 수 있으며 같은 체질이라도 판이하게 다르게 생길 수 있다. 단지 마르고 왜소하고 허약하면 소음인일까?
1. 마른 사람의 경우.
태양인(금양,금음), 양성태음인(목음), 음성소양인(토양) 의 경우 소음인보다 더 심각하게 앙상해질수 있는 체질이다. 머릿속에서 상상이 잘 안되는 사람이 많겠지만... ㅋㅋ
2. 왜소한 사람의 경우.
양성소음인(수음) 의 경우 대체로 키가 크기 때문에 왜소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음성소음인(수양) 은 태음인처럼 어느정도 체격이 있으며 정말 작다 싶을정도로 왜소한 체구는 양성태양인(금음) 체질에 많다.
3. 허약한 사람의 경우.
소음인이 과연 허약할까? 못 믿으련지 모르겠지만 건설현장에서 가장 나이들어서까지 일할 수 있는 체질은 소음인뿐이다. (뼈와 다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다) 딱히 병이 없는이상 허약하다는 소음인은 단지 게으른 사람이라고 본다.
< 그럼 어쩌라는거야? >
좀 혼란스럽겠지만 필자는 한의사가 아니므로 누가 소음인인지 아닌지 명쾌하게 구별해 줄 수 없다. 소음인이 확실한 사람은 계속 읽고 아닌사람은 걍 뒤로가기 ㄱㄱ ~_~;;
< 소음인같은데 아닌사람, 아닌것같은데 소음인인사람. >
마르고 왜소하고 허약한데 소음인 아닌 사람은 대충 위에서 설명했으니 됐고, 이번엔 소음인처럼 안보이는데 소음인인 사람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하려 한다. 같은 체질이라도 판이하게 다를 수 있다. 그러므로 체질구분에 있어서 중요한건 '겉모습' 이 아니라 '특징' 이다. 간단한 예로 살집이 많은 소음인과 태음인을 비교하자면... (둘다 풍채좋은 중년 아저씨를 상상하면 좋다)
1. 태음인. (음성태음인 기준)
키가 크고 자세히 보면 어깨보다 허리가 더 넓다. 묵직한 허리에 비해 손발과 목은 조금 가늘다. 움직이는 모습을 봐도 약간 흔들리는것이 무게중심이 허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빛이 약간 긴장되어 있고 말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으며 말을 할 때는 한 마디 한 마디를 신중하게 한다. 그래서 그런지 위엄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2. 살집이 많은 소음인. (음성소음인 기준)
키는 그다지 크지 않고 자세히 보면 태음인과는 반대로 어깨와 엉덩이가 넓고 허리는 약간 움푹 들어가 있다. 무게중심이 튼실한 다리에 있기 때문에 서 있는 모습과 걷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감이 있다. 얼굴빛과 목소리는 매우 자연스럽고 누구나 쉽게 말을 걸 수 있게 생겼다.
< 어쨌거나 모인 소음인에 대하여... >
이렇게 생긴 소음인이든 저렇게 생긴 소음인이든 일단 카페/동호회에 모인 소음인들끼리는 뭔가 통하는 것이 있다. 소음인끼리 모이면 유난히 마찰없이 단합이 잘 된다. 허약한 몸과 소심한 성격을 서로 보호하려는 심리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또 한가지!
소음인이라면 한번쯤 "의외로 독하다" 는 말을 들었을것이다. 전혀 안 그럴것 같은 사람인데 큰 일을 해내는 소음인 '위인' 이나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소음인 '범죄자' 도 본 적이 있을것이다. 오뉴월에 서릿발 내린다는 '독한 소음인 여자' 도 봤을것이다. 필자는 지금부터 이 글을 쓰게 된 목적, 즉 본론을 써내려가려 한다. 소음인의 이 같은 의외의(?) 모습들은 결코 개천에서 용 나는 기괴현상이 아니다.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표현도 불쾌할 뿐이다. 바로 '소음인 조상들의 본래 모습' 이기 때문이다.
< 소음인의 조상은 북방민족이다. >
북방민족이란 말 그대로 북쪽의 혹독한 추위와 험하기 이를 데 없는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거친 유목민을 말한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하여 끊임없이 움직여야 했으므로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었고 때로는 굶어죽지 않기위해 다른 민족을 습격하여 노략질하는 극단적인 모험도 해야 했다. 그런데 이들이 소음인의 조상이라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물론 직접 찾아가서 체질진단을 해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는 글로 납득할 수 있도록 증명해 보려 한다.
1. 소음인은 땀을 흘려서는 안된다.
소음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소음인은 체액이 외부로 빠져나가면 심한 피로가 온다. 한국은 온대기후이다. 추운곳에서 땀을 적게 흘리고 살던 사람이 더운곳에서 필요이상으로 땀을 흘리게 되니 항시 기운이 없고 살이 안찌고... 현대의 한국의 소음인들과 비슷하지 않은가? 땀을 좀 빼줘야하는 소양인은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도 동남아시아인이나 흑인들은 소양인이 많다.
2. 육식 위주의 식생활.
음인에겐 육식이 이로우며 특히 기력이 부족한 소음인에게는 더운 음식과 고기가 보약이다. (돼지고기 제외) 추운 북방지역은 농사가 힘들기 때문에 사냥을 하거나 가축을 길러 먹을것을 해결하며 따뜻한 가죽을 얻거나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티벳이나 몽골 사람들은 거의 육식위주의 식사를 하며 평균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서구 사람들도 고기를 많이 먹는다.
3. 의심,경계,불안감...
험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확실한 지식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경험하지 못한것에 대한 의심과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하며 오판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이란 있을 수 없다. 현대의 소음인들은 어떠한가? 소심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지만 꼼꼼하고 실수가 적고 힘든일도 잘 참아내지 않는가?
4. 단결력.
소음인끼리 모이면 유난히 단합이 잘 된다. 어느 누구도 튀려고 하지 않으면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말을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북방민족은 어떠한가? 뭉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하지만 그다지 끈끈한 정은 없다. 여담이지만 전쟁 많이 일으키는 나라에 소음인이 많다.
5. 현실적/실용적/과학적 사고방식.
이것은 어찌보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지조를 버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음인의 어두운 면을 좋게 말한 것이다. 소음인은 그 어떤 체질보다 현실에 밝다.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없는지 분별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복잡하게 얽힌일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이는 북유럽 사람들의 습성과 비슷하다. 다만 소음인의 이러한 장점이 동양에서는 그리 탐탁치 않게 받아들여진 듯 하다. 실학자 정약용께서 다름아닌 소음인이시다.
< 비단옷을 입지말고 성을 쌓지 말아라. >
유목민의 왕, 징기스칸의 유언이다. "게을러지지 말아라" 는 뜻이다. 소음인들이 그들의 조상인 북방민족처럼 힘 있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곳 대한민국은 따뜻하고 살기좋은 남쪽 나라이고 잘 사는 나라이다. 디비적거린다고 해서 생명이 위협받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반도에 정착한 북방민족들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것 같다. 지금부터 소음인이 조상들처럼 힘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 운동! >
운동없이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이다. 어렸을 적에 무기력한 자신이 싫어서 태권도라도 배워보면 좀 나아지겠지 해서 여기저기 도장에 다녀봤지만 별 성과없이 그만둔 소음인도 꽤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런 저런 체육활동을 해보려고 노력해도 남들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또 오랫동안 했어도 고작 평균수준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그래서 태음인처럼 힘이 센 것도 아니고 소양인처럼 날렵한것도 아닌 소음인들은 자신이 운동에 소질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부나 열심히 하는 꽁생원이 된다. 이는 소음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1. 왜 나는 남들처럼 안될까?
소음인이 땀을 흘리면 안되는 것 외에도 무언가 몸 밖으로 기를 빼는 행위, 예를 들어서 소리를 많이 지른다든가 팔다리를 탁탁 내지르는 행위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고로 도장에서 가르치는 무술이나 이래저래 고함을 지르며 뛰어다니는 운동은 그리 적합하지 못하다. 하지만 잘하게 될 수는 있다.
2.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지?
몸에좋은 약이 입에 쓴 법, 대체로 기력이 부족한 소음인들이 움직이길 싫어해서 약해진 '근력' 이야말로 소음인이 가장 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며 근력을 단련하지 않고는 절대로 남들만큼 운동을 잘할 수 없다. 소음인은 뼈가 굵고 하체가 튼튼하여 모든 체질중에서 하중을 가장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근력을 단련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몸이다.
3. 근력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웨이트 트레이닝' 이다. 소음인 뿐만 아니라 음인에겐 열이 많은 양인에게 적합한 '탁탁 내지르는 운동' 보다는 '힘것 붙잡고 버티는 운동' 이 적합한 것이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은 초심자에겐 자칫 다칠 우려가 있으니 가까운 헬스장에서 코치의 지도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4.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는데.. ㅠㅠ
얼마전에 화제가 됐던 몸짱 아줌마가 '근육 통증을 환영하라' 고 했다. 처음에 없는 근육이 막 생길라니까 알이 베기고 아픈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그 통증은 쾌감이 될 것이며 찌뿌둥한 몸이 여기저기 뚫리는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이다.
< 냉수마찰! >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짓이기에 처음부터 무리해서는 안 된다. 운동을 해서 어느정도 체력이 생기면 더운물로 샤워를 끝낸 후 조금씩 물의 온도를 낮춰서 시도해보도록 하자. 소음인의 조상은 북방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자. 냉수마찰은 열이 부족한 소음인에게 자극을 가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몸에 열을 유발하는 힘을 단련시켜 준다. 냉수마찰은 오로지 소음인에게만 이로운 특이한 건강기법이며 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는 까뜩이나 많은 열을 더 유발시켜 역효과일 뿐이다. (태양인은 잘 모르겠음...)
< 먹을것! >
소음인에게 좋은음식은 닭,마늘,생강,고추.... 이건 다 아는거니 넘어가고 맛은 있지만 소음인에게 그닥 안좋은 밀가루음식인 라면을 속 편히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1. 라면 끓이려는 물에 콩나물이나 미역 부스러기(둘중 한가지만)를 넣고 끓인다.
2. 라면을 넣으면서 다진마늘을 한 숱갈 넣는다. (마늘이 너무 익으면 향이 사라지니 라면넣을때 같이 ㄱㄱ~)
3. 다 끓으면 불을 끄면서 계란을 하나 탁 까서 넣는다.
졸라 맛있다 ㅋㅋㅋ. 소음인 특효약인 마늘의 파워 덕분에 계란 서너개 까넣어 먹어도 탈은 커녕 식곤증도 안온다.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프랑스 소설.. 거.. 뭐더라.. 하여간 거기에서 나오는 말이다. 건강 이야기는 이쯤 접어두고 소음인의 사회적 성향에 대해 써내려가려 한다. 우리나라의 체질의학자중 대다수는 한국에 태음인이 가장 많다고 말하고 일부 학자는 소음인이 가장 많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쪽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공기중에 질소가 가장 많듯이 세계 어디를 가도 음인이 양인보다 많다. 우리나라가 태음인이 많다 한들 국민정서가 태음인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소음인 같을까? 물론 아니다. 외국인의 시점에서 본 한국인의 모습은 어떨까? 불같은 성질, 큰 목소리, 나서기 좋아하고 2002월드컵때처럼 뜨거워졌다가도 금세 사그러드는 한국은 분명 소양인의 나라다. 그러므로 정은 많지만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소양인과는 다르게 뛰어난 단결력을 보여주는 소음인의 성향을 잘 알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만 봐서는 알 수 없다.
< 소음인 나라의 좋은 예: 프랑스 혁명. >
프랑스는 소음인이 많은 나라중 하나다. 그들은 환경에 순응하기 쉬운 소음인의 나태함을 보이지 않고 자신들을 억압하는 것들에게 용감하게 맞서 싸웠으며 마침내 자유를 쟁취하였다. 혁명이 성공하여 역사에 기록되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한 마음으로 단합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 소음인 나라의 나쁜 예: 일본의 제국주의. >
소음인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더 많다. 일본에 양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태양인이다. 일본인의 단결력은 어느나라도 인정하는 바이며 그 저력으로 아시아를 집어삼키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다. 두 나라 모두 소음인의 단합의 힘을 보여주었지만 일본인의 싸움은 그들 자신을 위한것이 아닌, 환경에 곧이곧대로 순응한 나태한 행위이다.
< 나쁜 소음인은 1인자.. 좋은 소음인은 2인자? >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이 권력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소음인이 권력욕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소음인의 나태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위에 서 있으면 편하고 무사안일 해지리라. 실제로 현실에 밝은 소음인들은 권력을 잡는데 있어서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물론 소음인이 리더 자질이 전혀 뒤떨어진다는 말은 아니지만 나태해지기 쉽다는 뜻이다. 이기적이고 사람을 널리 사랑하지 못하는 소음인이 나태한 마음으로 권력을 잡게 되면 어떤 비극이 벌어질까? 그래서 그런지 훌륭한 소음인들 중에 제갈공명과 같은 명참모, 즉 2인자들이 많이 보인다. 자신의 능력을 자기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고 훌륭한 1인자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 한국에서 살기 힘들어요 ㅠㅠ >
소음인이 간혹 내뱉는 말 중에 하나다. 한국에 삼계탕 등 소음인 문화가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한국은 소양인에 가까운 나라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는 태음인 리더가 많다. 이리 튀고 저리 튀는 소양인들을 잘 보살펴주는 형님같은 보스형 리더가 소양인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말을 잘 하지 않고 일일이 따지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태음인과 함께 일할때, 사무에 능한 소양인은 별다른 설명 없이도 착착 알아서 일을 해내지만 소음인은 답답해 죽으려고 한다. 주변에서 이래저래 짜증섞인 설명을 여러번 듣고 나서야 이해한다. 그리고 태음인은 앞에서 이끄는 스타일이 아니라 뒤에서 호령하고 관리하는 스타일이다. 소음인은 잘 하지 못하는 '나서는 일' 을 요구받게 되고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죽어라 열심히 고생한 것 같아도 먼저 올라가는 사람은 소양인이다. 태음인에게는 소양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음인에게는 태양인 리더가 필요하다. 태양인은 다소 독단적이지만 적극적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불안한 뒤를 누군가가 서포트해주기를 원한다. 소음인이 태양인을 만나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기가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하게 판단한다. 안 해본 일은 잘 하지 못하는 소음인에게 태양인이 먼저 나서서 보여주기 때문에 소음인은 밀어주고 싶은 생각이 팍팍 들게되며 행여나 태양인이 잘못된 방향으로 돌진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체크하고 소음인의 무사안일하고픈 욕구가 오히려 장점이 되어 여러가지 안전장치까지 마련해 줄 정도이다. 그러나 불행이 한국에는 태양인이 그리 많지않다. 그래서 한국의 소음인들은 유난히 학자나 종교인이 많고 자영업과 같은 독자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 결론: 소음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
소음인은 일단 무조건 건강하고 봐야 한다. 태음인처럼 소음인도 음인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먼저 몸이 건강해야 의욕도 생기고 무엇이든 자신감있게 잘 해낼 수 있다. 꼭 운동하고 건강해지길 빌겠다. 건강해지기만 한다면 그 이후는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알아서 잘 하게 되므로...
붓다나 예수나 또 각종교의 성인들이 30대초반에 각覺을 이루었다는얘기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20대에는 에너지의 휩쓸림으로 중구난방이다가 320후반부터는 안정을 얻어가며
지혜를 등불삼아 육체의 정신 심미적 힘이 부드러워지며
,,,점차 에너지의순화가 이루어진다..
아몯 신지학에서는 또 육체중심의수행학파에서는 이런나이대별로의수행도 중시하는
모양인데
최근에도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이에서는 성년식이나 비젼탐구등이
그나이대에맞게 프로그램화되 있다고 한다..
옛말에 배움에도 때가있다더니...
그말에 의미가 이런건가보다..
체육계스타들도 박찬호도그렇고,,안정환도,,루이스피구도,,배컴도
전부 30초반에서 많아봐야 중반을 정점으로 친다..
10대후반부터 인간이 무언가 치밀하고 열정을가지고 전존재를걸어 넘으려는 목표가있으면은 한15년정도면 그 일각을 이루는무언가의 인간적 힘이있는것같다..
그 30초반에 나이때가 욱체도 가장 훈련되고 정신도 무한정으로 솟구치는것이아니라..
가장 중도의 정신이 생기는 그지점,,,
운전자들도 20대는 스피드로막몰고,,
40대넘어가는운전자들은 대부분이 너무느리거나 안전위주고,,
60대는 도리어 반사신경이 작아지고,
30대운전자들이 가장 빠르면서 안전한것같다,,운동신경도 뛰어나고,,말이다.
내가 30대초반에 이 큰병이 걸렸다는것은
심신적으로무언가 해소되지않았던것같다..
이를테면 성공욕이라던지..사랑이라던지..또 기타 영적인 종교욕구던지.
아님무의식적인 식욕일수도있고,,학문의 열정일지도,,
이런 심층에있는억압적 에너지들이 나를 도리어 나락에 또 우울증에 빠뜨린것같다..
생각해보면,,
제대후에 행복했던적이 거의없었던것같다..
20때는 새로운 지적이고 도처에 충만한 "모든것들의" 욕구가 생활을 자극하여
활기가 있었지만..
그 에너지를 잘 다스려 긍정의힘으로다스려야하는지..
군대내의 잔인한 폭력때문인지..제대후에는 그어둠에 휩싸여
모든 힘들었다..
공부를 해도,..
사랑도,,,
돈벌이도,,
무언가 과 진리를 그리고 앎을 얻는다는것,,그리고 그것을
나의 전체로 만든다는것은,,,
한마디로 영혼이 開化 하는 것이다..
그개화야말로 인간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자양분같다...
,존재의이유,,,
선가에서 스님들이 "너는 누구냐?"는 화두로 3000일을 기도하듯이
나도 그랬어야했다..
나의존재의이유를 탐구했어야 했다..
어쩌면 지독하리만치 쓸데없이
책에 탐미에빠졌던것은
그런 갈증일것이다..
근데 이제..어쩐다..
나한테는
부처도 예수도, 맑스도 아직 그 의미들을 다모르고 아니..
제대로공부해본적도 없지만 ..
벌써부터 기가꺽인다.
그런면에서 난 아직도 영혼이 그대로인것같다,,,
자라지못한,..
자라지못한 에너지가 벌써 의사의 수술용메스에 혹시나 잘려버린것은 아닌지..
장마가 시작되는 이밤에 문득 의문이든다..
천지천하에 펼쳐있는 고결한 저 깊은 심연을 보라..!
목마르다...
무엇을 할것인가?
그대가 춤출 때는, 그곳이 어디든 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춤은 신성한 힘이며, 기도이다. 어떤 이는 말한다. 모든 게 다 춤이라고. 아마도 그 말이 맞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큰 춤이 다가오고 있다. 그것은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다. 만일 그대가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그대 또한 이 큰 춤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대가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할 때마다 그대는 이 대지의 치료에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쓰고난 물건들을 재활용할 때, 그리고 사랑을 보이기를 선택할 때마다, 치료를 가져오기 위해 정의를 위해 싸울 때마다,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가 폭력과 부정직과 낭비를 거부할 때, 그대가 다른 이로부터 폭행을 당할 때, 그대가 사람들에게 외칠 때, 그대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나누어줄 때, 그대가 다가오는 세대들을 염두에 둘 때, 그대가 억압에 항거하고 부정의를 당한 사람들을 위로할 때, 그리고 그대가 춤을 출 때, 그곳에는 모든 예언자들이 보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대가 그 나무에게 사랑을 내보일 때마다, 그대는 그 나무의 꽃이 자라도록 성원하는 것이다.
머지 않아 이 춤은 큰 길에서, 그리고 옛길에서, 그리고 신성한 땅위에서 추어질 것이다. 그때 모든 살아있는 생명이 함께 할 것이다. 원한다면 그대는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그대의 팔을 비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원한다면 언제든 춤을 그만둘 수 있다. 그리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대는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만일 그대가 이 글을 읽는다면 그대는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그대의 방식으로 춤을 출 것이다. 이제 곧 정화의 시간이 닥쳐올 것이다. 게으름피우지 마라! 뒤로 미루지 마라! 지금이야말로 그대가 춤을 추어야 할 시간이다.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때는, 그것이 파티에서든, 교회에서든, 어머니 대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춤을 춰라! 그대의 발로 힘껏 대지를 내리쳐라. 그리고 그 발로 내려치는 비트가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리듬이 되게 하라. 역경과 맞서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리듬이 되게 하라. 그대의 발의 비트가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리듬이 되게 하라. 종족과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 인간과 나무와 공기와 물고기와 새들과 버팔로와 곰과 까마귀의 경계를 넘어서. 우리는 가죽을 가진 동물들로부터 나왔다. 죽음으로부터 되돌아왔다. 그리고 우리는 춤을 춘다. 우리의 춤은 기도이다. 우리의 노래와 리듬과 숨결은 생명을 주는 춤이다.
사람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시끄러운 금속성의 소리라고? 그것에 신경쓰지 마라. 그것이 나쁜 음악이 아닌 한 그대는 그 비트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 그대 자신의 언어로 노래하라. 그리고 그 언어가 기도가 되게 하라. 착취를 끝내는 기도가 되게 하라. 거짓을 끝내는 기도가 되게 하라. 치료를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정의를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생명을 위한 기도가 되게 하라. 그대의 기도-노래를 기억하라. 그리고 그대의 노래와 기도가 튼튼해지도록 먹여라. 그리고 제 스스로 걸어가게 하라.
춤추고 기도하라. 그대가 어디서 춤을 추든, 그대의 춤이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 되게 하라.
그대는 신명과 꿈에서 뭔가를 보았는가? 그것이 이루어지게 하라! 그리고 그대가 본 것을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라! 흰 T-셔츠를 입고 거기에 그대의 꿈을 그려 넣어라.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대의 셔츠를 입고 거기에 그대의 노래를 그려넣어라! 그것이 그대의 노래가 이루어지게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대로 하여금 그것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검은 색을 제외한 어느 색깔이든 좋다. 그대는 아마도 몸에 잘 맞는 약간 헐렁한 깨끗한 면T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춤을 출 때는 헐렁한 면T가 가장 좋다. 이렇게 헐렁한 면T를 입고 추는 춤은 그대를 행복하게 한다.
그대는 열심히 춤을 춘다. 그대는 있는 힘을 다해 노래하고 숨을 쉰다. 그리고 땀을 흘린다. 춤추러 갈 때는 면T를 입어라. 그리고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서 춤을 추라.
어떤 이들은 단식할 때 춤을 춘다. 그것도 몇일 동안 쉬지 않고 계속해서. 그렇게 단 몇분동안이라도 춤을 추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기 위해 합류할 것이다. 그대가 가는 대지의 어디든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단식하며 춤을 출 필요는 없다. 그대는 때때로 먹어야 한다! 하지만 그대가 춤을 출 생각이라면, 먹는 것을 나중으로 미뤄라. 아니, 춤추는 동안만이라도 뒤로 미뤄라. 춤을 출 때 핫도그 같은 것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몸을 무겁게 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사람들이 술을 마시거나 파티를 하는 곳에서는 춤을 추지 말라고. 신성한 일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 대지의 어느 한 곳 신성하지 않은 곳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무얼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대는 그대의 춤과 기도로 그곳을 신성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이들은 특정 장소를 신성하게 만들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그것은 좋은 일이다. 담배나 향은 너의 춤추는 행위를 더욱 신성하게 해줄 것이다. 그대는 어디서든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출 수 있다. 그것이 파티든 술집이든.
어머니 대지는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곳이다. 그대는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다. 오직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술을 먹지 마라. 그대를 취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마라. 그대가 춤을 끝낼 때까지는. 그러면 그대의 춤은 결코 신성한 힘을 잃는 법이 없을 것이다.
눕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병들게 한다. 자, 이제 춤을 출 시간이다. 춤은 사람들을 전염시킨다. 그리고 모든 존재를 치료하게 한다. 태초에 사람들은 말했다. 신은 하늘에 무지개를 만드셨다고. 하늘의 영이 우리를 잊는 법이 결코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려고. 지금은 어머니 대지 위에 우리가 무지개를 만들어야 할 때다. 신이 우리가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추어라. 그대가 춤출 때만이 아니라 그대가 춤추지 않을 때에도. 그대가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모두 춤이 되게 하라. 그대가 하는 모든 행위가 춤이 되게 하라. 그대의 삶이 춤이 되게 하라. 기도가 되게 하라. 그렇게 춤을 살라. 어머니 대지를 치료하는 춤이 되게 하라.
***
디 스미스의 <대지를 치료하기 위해 춤을 춰라>라는 글입니다.
그는 주로 새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입니다.
내가 그유명한 무노조의 비정규직 신분에서 도시룸펜으로 보낸 2년경과후
다시 노동자로 그것도 정규직 공공노조원으로서 신분이 옮기게된 상황은 좀 드라마틱하다..
물론 나의 잘사고자하는 욕망이 노무현의 사회적 일자리창출이라는 대규모 공공기관공채와맞물려
지금의 존재를 지어주었다.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나 피고용인이라는입장은 똑같지만 약간씩의 차이가 있는것겉다.
요즘 이랜드나 여타 비정규 파업을보면 과연 서구와같이 지금의 비정규직들이
많은 복자와 임금,그리고 안정된 휴식시간 확보를 했다고볼때
그들의 사화적 신분의 (일자리의안정)보장이 과연 그들을 진취적으로 만드냐 하는문제는 좀 헸갈린다..
KTX 여승무원들이나 이랜드 노조원들의 녹취록을보면 대다수 아니 100% 예전에 파업이란게뭔지도 모른 아니 주위에서 듣도보도못한 본인무관의일이라고 생각했단다..
파업은 최고의학습현장이라는 말도있지만..
그파업을통해 자신들의 P.T세계관을 키운다고 할수있을까..?
하는의문말이다..
이미 어느정도 정규직으로서 타인에비해 또는 사회적 경기불황에의해
본의아니게 높은임금과 좋은복지로 자신의 위치를 기회삼아 주식이나 아파트,땅등을 통해
부를 조금이씩나마 축적해가는 그들에게 있어 노동자의식 아니 이랜드노조에대한 최소한의연대의식이라도있을까?
대답은절망적...
예전에 자영업자도 자신의생산수단과 고용인의 입장에서니까 소부르조아적근성이 존재한다
고하며 피티계급에서 빼야된다고 전략전술은 그자영업 계급을 뺀선상에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던 좌파가 생각이나지만
내가보기에는 그런 소영업자보다 비계급적인게 공공노조 라는생각이 문득든다..
결국 알량한 회사라는 ,정규직이라는 외피를 벗어나면 룸펜이자 또는 엄혹한 산업예비군에 불과하거늘...
그러나 그들의 뇌수에도 그불안함을 느끼는지라 끈임없는 부의축척에 매달리는것이 아닌가...
그불안함속에 나는 저들 비정규직과 다르다는 확고하고도 미묘한 우월감을 만든다.
아니 그런 차이를 스스로 생산해내야만 자신의 (비정규직이될수있다는)불안함을 덮을수있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사회적 증자증분 의식이라고할까..
지금이념과 생각들이 그들을 중산층적욕망에 물들게 한다라는...
중형차, 수도권에 30평 아파트..고정적인 연봉,, 은행의 개인신용평가
가지고있는 주식,,펀드등...이런 의제들이 자신을
무언가 상류층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류층은 아니라는 안정감의 생산..
그런걸보면 자본주의가유지된느방식은 결국 욕망과 불안감에 의존한다라는 한철학자의
말이 쟁쟁하게울린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비정규직은 더욱늘어가고 아마 우리아이들도 99% 비정규직이 될것이고
참으로 아니러니하다..
어쩌면 결정적시기에 노동자에게 반기를들었던 68혁명의 노동자들처럼 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개선에 반기를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난다.
참설명하기어렵다.
그냥 예저처럼 전통적명제에다가 대입해서 생각하면 그나마 틀이나왔던
우리나라의80년대가 생각나기도한다.
홍세화말대로
의식이 존재를배반하는 그런사회..
무언가 변태적이다.
내주위,,친구들..?분석해보면 재밌다..
한놈은 별다른변화없으면 비정규직수준 수입을 유지하는 자영업 P.T? 일테고
또하나는 역시나 pt 계급이지만 빠른부의
축적을 하면 잘하면 중산층의 자영업자가 될 가능성있고,, 혹여나 상류층도?
또하나는 집안이 원래부터 중산층보다약간높은수준의 놈이라 사는데 별지장 없을테고,,
하나는 그냥저냥 사업이나 월급쟁이 번갈아하다가 아들내미 크는거 보며 보통의일반인처럼
늙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울회사 사람들..
모르겠다..
그냥 집에 돈좀있는 집안도 있고,,
일단 계급적으로는 노동자인데 40대정도의 선배들은 대다수가 서민이라고생각하는 듯하고
30대정도의 사람들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듯하다.
이걸 학벌이나 공부한 실력의정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그게아니라 내가보기엔
교만함 같다..
요즘하도 공공직원 띄어주니까 적어도 사회적지위,연봉면에서 상위15%라고
착각하는놈들이 동기중에 많이있다..
그 사람들말대로라면 난 상위15%에도 만족못하고 자본주의가 싫다고 떠벌이는 투덜존재란 말이다..
나야말로 지금의체제에만족하며 살아야할 사람이란말인데..
마틴슈만이 말한 80대20의 사회에서 20% 에들었으니 천국행티켓을 얻은것인가?
한마디로 코끼리 졸리는 소리다..
사실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계급은 객관적으로 잘안맞는다..
(하긴 자신을 진보적이라고 자칭하면서 지지후보는 한나라당이라는 ,,많은 신문지기사에나온
사람들을 보면 말다했지..)
결국 문제는 존재가 아니라 의식인가?
맑스의 고전명제 "존재가의식을 지배한다" "피티계급은 잃을것이 없다"
라는 것들은 과거의 유물?
난잘모르겠다
세계의모든사람들이그런건지 아님..
그냥 우리나라만 그런건지..
졸리다..
벌써 새벽이다..
다음에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계급,,,의식...존재...
루카치를 읽어봐?
시원한 여름비가 옵니다.
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차분한 마음으로 자기를보노라면
과연 난 나를 사랑하고있는지,,,
자기애愛가없이
누구를사랑할것이며 또 무엇을 할수있는지 반문해봅니다.
항상 고뇌와 생각으로 스스로의심신을 지치게
또 소모하게 하는 인간이라는 슬픈동물
날지못하는새..
한순간이라도 기쁨과 지복을 못느끼는 슬픈동물,,,
그래서 성인들은 말했나봅니다.
지금여기에있으라고..
천둥이칩니다.
그래서 마음이 놀라기보다는 차분해집니다.
내마음심층구석에있는 수쳔년동안의 업과 습이 마치 천둥에
다 타버리는것과 같이 그래서
마음에 카타르시스를 느껴 깨끗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다지도 원하는데 마음은
자꾸만 아수라의 그곳으로 저를 이끄는군요,,
인가의 최고안식처는 하늘도 땅도아닌 그어딘가에 있으을까요?
사회주의도 자본주의도 어쩌면 이런유토피아에서 살고싶은
인간뿌리 심연에 있는 본질적 욕망에서 비롯될수도,,,
제몸이 녹았으면좋겠네요...
모든게 녹아서 대양에 휩쓸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옛 성인들이 말하던
법열의 나락이겠지요,
뭐 비현실주의라해도 좋습니다.
세상은 현실주의자로 살기에는 너무나 가혹한곳이니까요,,,
비가옵니다..
그래서 마음이 울긋불긋하네요.
철도공사에서 6월부터 많은 잡선(무궁화,통일열차)들을 없애고 KTX 로 재편했다..
한마디로 억울하면 KTX 타라는 것이다..
근데 이용자들의 민원이 별로 제기되지 않는다..
자기가이용하는 열차가 없어지고 그것도 비싸기로유명한 고속철도가 그자리를 대신메꾸없는데도 그흔한 아고라 청원조차 이루어지지않는다..
하긴 좀비같은 인간들이 뭘할줄알겠나..
남들 파업하면 욕이나 찍찍해대며 교통막힌다고 인터넷에 잘도올리더니만,,
앞으로 장항선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시간이많이 들듯하다..
무궁화없애고 아예 새마을로 바꾸어서리..
나중에 장항선로에 고속철깔아놓고 보나마나 요금올리겠지..
이제 없는 자들은 이동의 자유조차 어려워질거다..
벌서 어머니는 이제 기차도 비싸다며 어디 안다닐거라고 난리다..
있는자들이야 뭐 좋겠지만..
우리나라같이 좁은나라에 고속철을까는게 미친거다.
노태우 대선때 표잡을려고 별로 신빙성도없는 사업을 몇개내놓았는데 그게바로
고속철하고 새만금이다..(맞나?)
이미 새만금은 건설중이고 고속철도 앞으로 호남선 장항선등에 계획중이다..
둘다 내놓라하는 비극적희극의 정책들이다..
천문학적인 자금에..그경제성대비는 작기만하고,,
벌써부터 고속철은 잦은 연착과 그 승차감으로 말이많고,,
또 고속열차시끄럽다고 여기저기 산에 굴을 뚫어나 산들이비명을 질러댄다.
그안에 흐르는 수맥과 산맥들은 달리는 고속열차소음에 뒤틀리고있으며
그위에 동식물들도 변질되고있다..
쩝 부산을 5시간만에가나 또 4시간만에가나 얼마나 빨리간다고,,
(고소철도 연착으로 30분늦는경우가많단다)
과학기술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제는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나 단순하게 발전,속도,개발에 열을올리며
아직도 인간들을 그 뜻도모를 속도속에 몰아넣는
현대성은 좀 고쳐져야한다..
어쨋든..
이놈의 속도의 숭상때문에 서민들 주머니가 힘들어지겠다..
서민이 내는 세금이 서민을 갈취하는데 쓰이는(고속철 건설) 그 패러독스..
할수없다...
결국 이민이 답인가?
천민자본주의라는말을 누가 만들었는지는모르겠지만...
요즘의 남한사회의풍경에 딱 그말이 맞는듯하다..
아파트값이 들먹인다..
너도나도,,
가격 올리기에 혈안이되있는것같다..
마치아파트로 돈못벌면,,바보되는세상...
정말 사람들바보다...
결국 대다수의사람들은
그 엄청난 아파트 이득금혜택은 거의없을것이도,,,
극소수의 유한자들만이 그 프리미엄을 다 차지할것이다..
암만봐도,,,
이놈의 사회에는
대책이안선다...
하긴 나도 어줍잖은 중산층의 삶을 은연중에꿈꾸지않는가..
사실..
도시빈민의 자식으로태어나...
중산계급을꿈꾼다는것은 지독히도 변태적인 것이다..
아니 그런 꿈을꾸어야 정상이라는 이세상의 관념이 변태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