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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탄압중단 및 출입국관리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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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이주노동자 탄압중단 및 출입국관리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또르나 이주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은, ‘서울 동대문, 경기도 안산 등 이주노동자 활동가들이 많이 있는 지역이 표적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현모 이주인권연대 대표는 현재 개정 중인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모든 외국인을 마음대로 검문할 수 있는 악법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경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사법개혁투쟁위원장은 이주노동자를 배타적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무원노조를 대표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2008년의 첫 이주노동자 집회를 시작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2007년에 이어 나아질 기미는커녕 악화되고 있는 이주노동자 문제에 꾸준히 맞설 것을 선언하였다. 이날 집회는 명동성당까지의 거리 행진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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