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민주주의는 자본가의 그것과 어떻게 다른가?
자본가의 것은 절차적 민주주의다.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다수로 결정한다.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억압할 수도 있다.
' 나는 늘 다수에게 억압당하면서 산다.'
노동자들의 민주주의도 자본가의 그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민주주의는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수적 우위로 설득할 수 없는 것은 존중해야 한다.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은 "절대" 수적 우위로 설득할 수 없는 노동자들의 주장이다.
자본가권력으로부터의 독립도 마찬가지다.
설득할 수 없는 것을 설득하려 하지 말라.
노동자들에게는 단 한 사람이 남아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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