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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치환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1. 골목 자막 : 신문 대신 던지는데 걸리는 시간 6초 (길 오른편의 자기 집으로 던져 넣는다.)
2. 횡단보도 자막1 : 어르신께 신문 되파는데 걸리는 시간 2~3초 / 또는 자막2 : 어르신과 횡단보도 함께 건널뻔 한 시간 2~3초 (빨간 신호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남자, 모르고 따라나서다 놀라는 할머니 뒤에서 지팡이를 내저으며 개탄하고)
3. 사무실 자막; 후배를 커피에 타는 시간 27초
남 : 어제 야근했다며? (커피를 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꼭 일 못하는 것들이...
4. 버스 자막 : 청소년이라고 우기는데 걸리는 시간 4초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청소년입니다” 아이씨, 창신 고 2학년 맞아요
뒤에 있는 여학생이 벨을 누르려 하자 (버스 벨 대신 눌러주며) 남자 : 선배 잘 가~
5. 골목길 남자 하늘을 보는 장면 (인서트 아직 못잡았습니다.)
NA : FTA답게 살아가는 시간, 하루 1분이면 충분하려나?
6. 엔딩
FTA 저지 로고 타이틀과 시그널 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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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명1) 인터넷으로 보면 텍스트는 눈에 잘 띄지 않을 것입니다.
2) 사람들은 ”신문대신 던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읽지 않고 “6초”도 슬쩍 흘려볼 것입니다.
“신문 슬쩍하는데 걸리는 시간 6초”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3) 따라서 배우의 동작 이미지가 튀어야 합니다.
시선은 이미지가 다르게 행동한 후에 그 이상한 점을 텍스트로 돌아와 확인 합니다.
그런데 첫 장면은 시간이 짧기 때문에 텍스트가 충분히 읽히지 않을 것입니다.
연출할 때 슬쩍하는 이미지도 찍고, 맞은편 집으로 던지는 장면도 찍어 보시길 권합니다. (안전하게)
4) 할머니의 경우 조금 멀리서 찍는 것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원본은 할머니의 표정과 흰머리가 잘 드러나 있는 미디엄 2쇼트 정도인데 배우 섭외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멀리 찍어도 되도록 잡아 본 것입니다.
어르신과 횡단보도 함께 건너는데 걸리는 시간 23초에서
그래픽으로 23을 2~3으로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직장에서 후배를 커피에 타는 시간 27초는 기존의 갈구는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여러 가지 대사를 시험해 보시구요
6) 버스 장면의 핵심은 여학생의 얼굴과 주인공 얼굴의 환한 미소가 교대하면서
정서의 포인트를 찍는 것입니다.
여기서 패러디의 핵심은 이 얼굴을 다르게 보여 주는 것입니다.
청소년 이라고 우기는 장면을 삽입하고
여학생이 벨을 누르려고 하고
주인공은 이를 도와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의도는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 여학생이 “야 2학년 벨 좀 눌러봐” 하면
- 주인공이 눌러 주는 장면으로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여학생의 얼굴은 주먹을 쥐고 까불면 죽는다는
표정이 어떨까요?
FTA에서 조금 멀리 간다고 보시는데 그것은 이 광고 자체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7) 마지막 맺음말에 FTA에 관련한 직접적 언급이 없어서 많이 벗어났다고 보신 것은 정확한 지적입니다. 원안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8) 마지막 엔딩에서 로고와 사운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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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캐릭터는, '평범, 선량하고 착실하게 생긴 외모인데, FTA상황을 살아내기 위해 - 지랄 떨어가는...' 어색한 느낌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착한 사람이 곤조를 부리고, 생떼를 서야하는 상황에 대한 은유로서 말이죠.)1) 신문을 약간은 큰동작으로 자기 가방 같은데 쑤셔넣을 수 있을듯합니다.
2) 다음장면에서는 - '할머니'를 구할 수 없으니, '폐지 모아파는 아줌마' (현재의 사정상 젊은 사람에게 아줌마 가발을 씌워야할 것 같습니다. - 그녀의 의상도 신경써야겠죠.)로 전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그 아줌마에게, 가방에서 신문뭉치를 꺼내 들이밀고 돈을 요구함으로써..., 첫 장면( 출근시간마다 신문을 챙긴다는!) 의 의미가 분명해질것 같습니다.
- 카피는 '신문 되팔아먹는데 잘만하면 23초...'이런 식이면 어떨까요 ?
4) 직장에서 커피주는 장면은 좀 더 야비하게 갈구는 것으로 발전시킬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퇴근버스 장면은, 다음과 같은 맥락이면 어떨까요 ?
- 여고생과 주인공등이 기다리는 정류장에 버스가 와서 서고 그들이 급하게 버스에 오른다.
- 여고생이 지날때, 청소년입니다. 바로 뒤이어 주인공이 지날때 '청소년입니다.'
- 멍한 운전사 얼굴
- 주인공이 딴전피우며, 앞선 여고생에게 '친구야. 오늘 영어샘 짱나. 그지--?' 어색해하는 여고생
* 써놓고 보니 길어질듯한 느낌이군요.
* 여고생 좀 구해주세요!
6) 골목길, 마지막 표정은, 천친한 얼굴에, 결의에 찬 미소가 스치는 식이면 좋겠습니다. (FTA에 적응해볼 수 있다는 어떤 결의 같은 것 말입니다.) 거기에 '1분이면 족하려냐?' 라는 텍스트가 떨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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