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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윤정

금문교 건너 주유소 앞에서 망연자실 해 있을때 춤으로 우리의 시름을 달래준 윤정!!!

사진에 우연히 찍힌 자현씨 모습도 보이고 그옆에 앉아 카메라를 의식하시는 준석씨도 보입니다.자현씨는 한달여 정도 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죄송합니다.안티는 아니오만 어쩌다 보니 이런 사진이.......



멋져요 윤정!!!오예~

빨리 나아요 자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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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710 평택

7월 9일 토요일 평택역 앞입니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각이지만 해가 길어졌는지 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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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유치장에를 갔다

난생처음 유치장에 가기 위해서 난생처음 안성 경찰서에를 갔다

난생처음 안성 경찰서에 가기 위해서 난생처음 억울한 구타를 당했다

난생처음 억울한 구타를 당하기 위해서 난생처음 연행을 당행다

난생처음 연행 당하기 위해서 언제나처럼 자진 해산을 했다

 

우리가 그들의 새벽잠을 깨웠던게 화근이었을까?

각 방송사 취재 차량을 먼저 돌려보낸게 화근이었을까?

왜 자진 해산하던 멀쩡한 여성의 배를 발로 걷어차고 도망가는 전경을 눈앞에서 보고도 가만히 두느냐고 항의한 게 화근이었을까?

 

하여간 유치장은 밥이 맛이 없어서 싫다.

심지어 사식도 맛이 없었다.

 

나는 아직도 일요일 새벽에 얻어맞은 오른쪽 머리가 아프다.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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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식희소식통신_4

신나는 빈집 고치기 현장!!

이번에도 어김없이 별다른 계획 없이 하나 둘 모여 신나게 일을 벌였습니다.

어쩌다 이름 지어진 불판팀'으로 일축하여 소개를 하겠습니다.

소개는 가나다 순입니다.


구** 입니다.

미친꽃이 없는 구**는 고삐풀린 망아지와 같을 것이라는 모든 사람들의 기우를 확 갈아 엎고 그야말로 성실 그자체 였습니다.

그를 알고 지낸지 거의 3년이지만 처음보는 모습이었습니다.

미친꽃이 없어도 고등어는 말썽을 부리지 않아요!

구* 입니다.

막판까지 전기를 연결하기 위해 애쓰셨으며 초반에 사*와 함께 문짝을 떼우심에 있어 절절한 장인 정신까지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작업 중간중간 뒷짐을 지고 이방 저방 돌아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첫날 도착하자마자 굶주렸던 3명의 어린 양(매화백,나**,비대칭)들에게 맛있는 라면을 끓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나** 입니다.

나모씨는 첫날부터 일찍 와서 많은 일을 같이 했습니다.

빈방들 먼지 제거와 거실 흙더미 정리,위험한 유리 청소까지!!

둘째 날에는 캠코더로 직접 기록까지 해주었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항상 차근차근 많이 도와주고 힘이 되어준 나모씨!다음에도 함께해요!!

오맙소사!D***(일명 조**) 맞습니다!

그날 그의 다양한 표정과 다양한 포즈 더불어 다양한 작업 스타일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온 마을을 다 돌며 필요한 물품들은 구해다 주었고 우렁차게 노래를 부르며 전날 사*가 똥을 치우던 변기솔을 휘두르며 창문 물청소도 하였습니다.

막판에 모기장을 치다가 창을 다 막아  못들어올 뻔!하기도~

매*!

매화백님!그녀는 신기하게도 필요한 물건들을 곳곳에서 쪽집게 도사님처럼 척척 잘 주워왔습니다.줄자면 줄자 호스면 호스!!어디서 그런 신통력이 나오는 것일까요?

심지어 모던방에서 단지 예행연습 삼아 붓질 몇번 하신 후 아나키 방의 한쪽 벽을 자메이카 스타일로 현란하게 꾸며주었습니다!매화백 탄생의 순간!우리 모두 감격 대 감격!

사*입니다.

한때 21세기 소년이 되어 수많은 전경들을 기타 하나로 호령했던 그가!첫날 화장실 변기에어 꿈틀대고 있던 몇백마리의 구더기를 퇴치하고 깨끗이 치워준 것을 시작으로 빈집 꾸미기 팀의 숙원 사업이 대대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만약 사*가 치우지 않았다면 그 한달 묵은 것을 서로 치우지 않겠다며 빈집은 아수라장이 되었을겁니다.신중하고 결연하게 문짝들을 고치고 세웠던 사*에게도 왕땡큐!


부상투혼 알**!!

빈집 액션 불과 며칠전 만취한 채 거대한 버스와 맞닥뜨린 후 팔과 다리,머리에 정도를 모를 부상을 당했던 그녀는 공포의 파란방의 컨셉을 순식간에 잡아 후루룩 뚝딱 방을 제일 먼저 완성하였습니다.완성도 뿐 아니라 미적 기준에서도 거의 경지에 이르른 그방은 모두들 무섭다,그방에 있으면 다들 너처럼 미치지 않겠냐 하며 모두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다들 내심 너무 그방에 머무르고 싶어했습니다,그 증거가 바로 그녀가 떠난후 찍어댄 포트레이트 식의 사진들에 있습니다.

윤*입니다.

불판팀의 평균 연령을 한단계 낮춰 주시고 우리에게 항상 깜찍함과 신선함을 안겨주십니다!

그에 하늘에서는 복을 내리시어 윤*의 눈을 한동안 멀게한 미남자를 마을에 출현시켜 주셨습니다.(사진확보되었으니 메일주소를 알려주오!)


J***!

불판팀의 유일한 프로페셔날 아티스트였던 그녀는 얼굴 반만한 썬그라스를 끼고 유유히 나타나셨습니다.

쓱쓱 페인트 몇번 섞었을 뿐인데 정말로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이 나타난 것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빈집 안내문도 그녀의 작품이여요!

 


비대칭입니다.

페인트 칠하다가 눈가에 떨어져서 구조를 요청했으나 파란색 눈화장을 해준다면 아예 그냥 쓱 문질러버린 너희들 너무해~

 

그리고!!!

종일 마당 정리하시느라 밖에서 고생하시 민음쪽에서 오신 분이랑 빈 가구들 차로 옮겨주시고 페인트도 빌려주신 들소리분들도 고마워요!!!

 

아 그리고 다음은 마**의 메세지 입니다.

 

'불판' 일당이 고친 집을 지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

좋은 일해줘서 고맙다고 사람들에게 전해줘

메일 확인 하려고 도서관에 들렀는데,

이제 집에 돌아가면은 물김치에 넣을 사탕무를 손질할거야

대추리에 오면 아주 맛있는 물김치를 맛보여 줄게

그날은 가는 거 배웅을 못해서 좀 미안했어

건강한 모습으로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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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스페샬땡스!!!

이름을 못 물어 봤어요!!

마당 정리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 주신 민족음악 연구회 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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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신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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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부엌과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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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공포의 파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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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아나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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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빈집_모던(-_-)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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