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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법안 상임위 통과를 보면서...

쿠르드지역 방문을 위해 터키에 와 있는 지금 상황에서 함께 투쟁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노무현 정권은 도살자입니다.

지금도 월 50만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한 달을 버텨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넘쳐나는 상황입니다. 최소한의 사회복지 보호망조차 없는 상황에서 개악된 비정규법안은 비정규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도대체 노동자를 밑바닥의 밑바닥까지 내몰아야만 만족하는 것일까요.

자본주의 경제학으로도 소비가 이루어져야만 자본주의를 지탱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임금을 줄여 소비를 줄이는 정책을 만들고 확대시키려 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아들딸들은 모두 비정규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멀리서 투쟁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할까 합니다.

비정규직을 없애야만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미래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급한 마음에 짧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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