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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2008/09/15 11:28
Filed Under 머리굴리는 창고

<2nd Sep.>

 

1. Keynote : psychosocial intervention study

- 강사 : Tage S. Kristensen (tsk@task-consult.dk), 덴마크

 

O Intervention study에서의 연구 design의 문제

- randomization 이라는 것 자체가 selection이 될 수 있음

- 오히려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순서대로 결과를 정리하는게 더 중요할 수 있음

- 자연적인 과정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더 중요할 수 있음 (natural experiment임)

 

O intervention에서 고려할 것

- change는 effect와 같지 않음

- intervention이라는 것이 반드시 exposure에 대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도 아님

- intervention이 실패한 것인지 이론 자체가 틀린 것인지 알 수 없음

 

O idea

- 두원 정공의 98년 정리해고 이후의 상황에 대한 기술적 연구

- 예) downsizing과 mortality or CVD risk factor(BP?)에 관한 연구

- retrospective cohort 고민해 볼 수 있음 (현자와 두원 동시 비교 가능? 사망 자료 또는 유병 자료에 대한 수집은?)

- intervention 연구에 대한 환상이 많은 현실에 대한 지적. 완벽한 control은 존재하지 않으며 완벽하게 control(또는 randomization) 한다는 것 자체가 selection이다. 일어나는 또는 일어났던 현상을 꼼꼼히 잘 살피는 것이 좋은 연구임. (그러나 잘 살핀다는 것이 사실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ㅠㅠ)

- 발표 자료 받아서 확인 할 것

 

2. 사회심리적 요인의 규제에 대한 세계적 추세 : 기억 할 것 & idea & 찾아 볼 것

 

-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의 병행이 일반적인 현상임. 질적연구는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을 하는데 근거 이론을 활용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여 정리한 결과만을 보여주는 방식도 있음.

-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법적인 규제 장치들이 동원되고 있음. 다양한 법을 만들기도 했고 이와 관련한 국가적 차원의 연구가 진행되기도 함. (캐나다 사례 : Anne-Marie Laflamme의 불어로 된 책)

- 절대적 노동강도의 강화는 노동시간의 extensification으로 상대적 노동강도의 강화는 노동시간의 intensification으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인 듯함. KILSH 설문지에 대한 dimension의 정리와 용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음.

- Geneviéve Baril-Gingras 발표 자료 찾아 볼 것

- Ruberry et al. 2005 (extensification과 intensification 정리) ; Kristensen의 논문과 비교

- www.cardiff.ac.uk/cwerc/ ; 영국 사례

- Victorian Stakeholder interview study : 사회심리적 요인의 규제에 대한 캐나다 연구임. 구글 등을 통해서 찾아 볼 것. 노동조합 간부나 사업주들을 함께 포함시켜서 진행한 연구임.

- 노동시장의 특성에 대한 고려와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한 제도적 접근에 서구 사회의 관심이 쏠려있는 것이 특징임. 이러한 접근은 노동조합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들을 포함시켜서 진행하게 되며 질적연구와 양적 연구를 병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 한노보연의 질적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논문화 할 필요가 있음. 특히 구조조정 이후의 노동강도 강화과정과 이의 노동자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영향, 노동재해의 규제에 관리에 대한 영향들을 정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 질적 연구를 논문화 하기 위해서 다른 논문들을 방법론적 측면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음. 하지만 질적 연구를 영문화 하는게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임. 이야기한 그대로 적은 것이 의미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

3. JCQ 2.0: 기억 할 것 & idea & 찾아 볼 것

 

- jcqcenter.org에서 새 버전 참고 (+ bongkyoo@hotmail.com)

- SJWEH의 최신 (8월?) supplement에 JCQ 2.0 관련 내용과 문제인식, Karasek의 disequilibrium에 대한 내용 등 실려 있으니 참고할 것

- 특징 : task level과 macro level의 demand와 control 및 주변 변수들을 범주화해서 상정함. 현대 노동시장의 특성인 flexibility를 일종의 macrolevel에서의 자율성의 문제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를 특히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됨.

- JCQ 2.0 구성 : work-family conflict (work to family 2문항 + family to work 2문항) / task decision latitude / task and macro social support (supervisor + coworker + collective control scale) / macro job insecurity (5문항) / macro decision latitude (23 문항, organizational 5 + flexibility 8 + constant change 7 +union 3) / task decision latitude / job demand (psychological 7 + emotional 3 + physical 7)

- 전체적인 변화의 내용은 노동시장의 특성을 반영하고 서비스 업, 여성 등을 고려했을 때 좀 더 타당한 설문을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실제적으로 task level과 workplace level, social level의 문제들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됨. 그렇기 때문에 특히 flexibility의 factor analysis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됨.

- 또한 개인이 인지하는 불안정과 유연화의 문제는 사회적으로 인지하는 불안정 및 유연화와는 다를 수 있음. 자본의 ‘보이지 않은’ 통제 속에서 자발적 노동강도 강화를 내재화 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상황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함. 이러한 간극을 어떻게 드러내고 정리해 낼 것인지의 문제가 상당히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임. 연구자들 대부분도 개인적인 인식의 문제와 학자들이 보기에 그러한 것 사이에서 혼동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음. 다만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정의 문제를 개인의 것으로 전치 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수적임.

- 문항 전체를 살펴보고 판단할 일이기는 하나 KILSH Q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음. 따라서 우리 설문의 논문화 작업이 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됨. 그리고 JCQ 2.0의 문제인식에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dimension을 나누는 작업등에 대한 깊은 discussion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일단 논문 작업을 한 후 최봉규 선생님과 긴밀한 contact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3rd Sep.>

 

1. Keynote II : disability and return to work

- 강사 : Karen Nieuwenhuijsen (K.Nieuwenhuijsen@amc.nl), 네덜란드

 

O 정신건강의 문제와 RTW

- 그 사람에게 적정한 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 work-directed와 woker directed의 병행이 필요. 즉 clinical한 접근과 작업에 초점을 맞춘 개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

- 이 때의 intervention은 stop, reduce limitation, modify work의 3가지로 다시 세분이 가능함

 

O 연구에서의 문제

- work disability를 측정하는 다양한 수준의 outcome이 있을 수 있음 : extra effort / limited work fx / absenteeism / disablitiy pension / unemployment

- 이중 absenteeism 이하를 work disability의 주요한 outcome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됨

 

O idea

- extra effort day의 개념을 기억해 둘 것. 논문 검토(Dewa et al. 2000)후 적용 가능성 검토 하기

 

O 참고문헌

- depression : Nieuwenhuijsen 2004, 2005, 2006, 2008, Dewa et al. 2000,

Kruijshaar et al. 2000

- anxiety : Stein et al.

- combined : Bruinvels et al. 2008, Schene

- 질적연구 : Haslam

 

2. Keynote III : bullying

- 강사 : Ståle Einarsen (노르웨이)

 

O Bullying?

- bullying group의 76%는 PTSD 증상이 있음

- Janoff-Bulman hypothesis (확인해 볼 것) : “bullying is needed in the kitchen"

- bullying도 다양한 level에서 이루어짐 : individual level, group level, organizational level, societal level

 

O 참고 문헌

- Skogstad, Huge & Einarsen, 2008

- skostad, Einarsen et al.

 

O idea

- 위의 두 key journal 찾아보고 일단 SEM을 사용한 경우에 논문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 할 것. bullying에 대한 고민은 다음에...

- 일단, 문화적으로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문득 특히 전공의의 경우에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 성희롱도 존재하는 마당에 bullying이야 당연하고 training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므로... 그리고 적당한 bullying이나 “부엌 안에서의 bullyng"은 도대체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가? 이것 역시 개인의 문제?

 

3. EU의 사회심리적 요인 가이드라인 개발 워크샵 (PRIMA-EF)

 

- www.prima-ef.org

- 독일을 PI로 해서 EU 소속 국가들이 사회심리적 요인의 관리에 대한 framework을 짜는 것이 목표인 international project가 거의 마무리 단계임. 11월 중 완료 예정이고 웹페이지에서 간단한 가이드라인은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할 것임. 아마도 full 버전의 보고서는 책으로 팔 듯.

- preventive action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target으로 bullying, harrassment, mobbing, psychological violence, undesired behavior등의 다양한 용어가 사용됨.

 

O 찾아 볼 것

- Dollard 2007. Weiler 2007.

 

- www.ec.europa.eu/socialdialogue

O idea

- 일단 이들의 작업이 완성된 후 결과물을 가지고 고민해보자.

- 약간 무모한 도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 만큼 이들의 frame과 연구 자체가 엉성한 느낌이 있었음. 그런만큼 EU에서 사회심리적 문제가 정말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기는 하나 보다... 는 생각을 많이 했음.

 

4. 일과 생활의 균형

 

- EuroSTAT 찾아보기 : 다양한 유럽의 자료가 있음.

- 스위스의 WFC 관련 참고 문헌 : Calson 200.

- SJWEH의 suppl로 나옴 : sjweh.fi/show-issue.php?sjwehsuppl ("Working time arrangements and social consequences - what do we know?")

- norden. org/pub/sk/showpub.asp?lang=6

 

5. 사회심리적 요인과 심혈관질환

 

O masked hypertension의 개념

- Landsbergis의 논문이 SJWEH 최신호에 실릴 예정임으로 참고 할 것.

- JCQ 단독으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ERI에 의한 스트레스까지 같이 있으면 masked HTN 증가. 교대근무하면 OR이 9까지 나타남.

- 정의는 기상시 BP가 135/85 이상

- 이런 군에 대해서는 carotid U/S를 screening에 추가하는 것 고려

- 혈압의 측정을 위해서 wrist BP 확인해서 적는 방식 제안

- paul.landsbergis@downstate.edu

- www.workhealth.org

 

O idea

- 고대병원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젊은 여성에서 교대근무로 인한 건강영향을 평가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masked HTN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임. 외래에서 주간고정을 하는 경우와 3교대를 비교하면 어떨까? 근속연수 보정하고 100명정도가 가능할까? 노조에 제안해 볼 것

- 두원정공이나 대충지부 사업장에서도 가능할 수 있겠음. 1차 스크리닝으로 사용하고 이후 CVD에 대한 further evaluation의 guideline 중 하나로 사용하는 방법은?

- 심장내과에 현재 clinical한 인식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해 볼 것

 

6. 비정규노동과 사회심리적 요인

 

- precarious와 nonstandard이라는 용어사이의 이견이 여전히 존재함. Quinlan을 필두로 하여 오스트레일리아와 북미에서는 precarious라는 단어를 더 공식화하고 있고 WHO 수준에서도 이렇게 정리되고 있음. 그러나 북유럽에서는 여전히 nonstandard라는 용어를 선호함.

- nonstandard work이 교대근무와 같은 전형적인지 않은 업무(주 5일, 하루 8시간, 규칙적으로 9 to 5 하는 이런 직업이 standard?)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precarious가 더 적당한 것으로 생각됨.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자발적(?)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 잠깐 생각해 봄.

- nrcwe.dk

- 이 세션에서도 질적연구를 병행한 경우가 많았음.

- Michael Quinlan과 Philip Bohle의 2001년도 논문 참고. SEM 사용함.

 

O domestic worker or homecaring worker에 대한 연구들

- 가정 도우미 논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이주 노동자라는 커다란 차이가 있음.

- 발표자료와 참고문헌 등 검토해보고 가정 도우미의 적절한 용어를 찾아볼 필요가 있겠음.

 

O working with/without commitments : Wayne Lewchuk 발표 슬라이드 확인

- 단순한 고용계약의 형태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불안정의 정도와 고용형태의 개선을 위한 개인의 노력을 바탕으로 2차원 모델을 만듦 -> employment strain

- high uncertainty / high effort / high employment strain / low employmnet strain

- 계약 형태에 대한 용어를 한국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음 : term agency (용역?) / short term contract / self-employed / fixed-term contract / permanent part-time (주당 30시간 이하) / permanent full-time

- lewchuk@macmaster.ca

- Work Environment & Society. Sep. 2008 참고

 

O idea : 내년에 꼭 한번 해보자!

- KOSS나 KILSH Q의 각 항목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job insecurity의 각 항목에 대해서 sociodemogrhphic factor 중 관련이 있는 것을 밝혀내는 것 역시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임. 각각의 세부항목에 대한 접근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임.

- KILSH Q의 경우에는 일정 항목에 대한 산업별 분포나 사업장 규모처럼 macro level에서 어떤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는 등의 작업도 도움이 될 것임.

- job insecurity나 flexibility를 detail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음.

- 한 사업장에서 연대기적으로 비료가 가능한지도 같이 확인해보면 더욱 좋을 듯.

 

<기타>

- 타이완 대학 부교수 Yawen Cheng : 자살 문제에 관심이 많음. 대만의 상황 (여기에 중국과의 민족 갈등 문제까지 포함됨)에 따라 자살률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대한 고찰. 강동묵 선생님과 하버드에서 MPH를 같이 함.

- 2008년의 핵심 흐름 : 연구 주제로는 intervention과 RTW에 대한 관심이 증가. 주목 받고 있는 사회심리적 요인은 WFC, outcome은 bullying과 harassment 같은 약간 minor한 injury의 문제임. 주목 받고 있는 macro level의 원인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비정규직의 증가등이 있음.

- Shnall과 Landbergis 등이 노동보건 관련 책을 냄. “Unhealthy work ; causes, consquences and cures"

- 병원 노동자의 violence 예방을 위한 training : 실제 수행된 프로그램을 구해서 검토해볼 필요 있음. 적용가능성 검토. Miki Akiko

- Organizational Justice Questionnaire : Akiomi-tky@umin.ac.jp

- work ability index : rajna.golub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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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11:28 2008/09/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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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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