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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2
    하메네이-바시지 & DPRK-THAAD-하와이(1)
    tnffo

하메네이-바시지 & DPRK-THAAD-하와이

하메네이, 이란 개혁세력에 최후통첩 (연합 090619)

이란 사태 새 국면..봉합이냐 극한 대치냐 갈림길

 

IRAN-POLITICS-KHAMENEI

19일 테헤란 대학에서 열린 금요예배에 참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AFP=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19일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거리시위를 벌여왔던 개혁파 세력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란의 실질적인 통치권자인 하메네이는 이날 금요예배에서 보수파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당선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면서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를 지지하는 개혁세력에 거리시위의 중단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상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하메네이는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 이후 가장 대규모로 열려왔던 거리시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재선거나 여야 거국내각 구성 등 타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전망을 여지없이 일축하고 강공책을 들고 나왔다.

그는 이날 테헤란 대학에 모인 군중 앞에서 선거부정은 있을 수 없고, 전체 4천만표 중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얻은 2천450만표에서 어떻게 1천100만표를 조작할 수 있겠느냐고 언급, 보수파 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게다가 하메네이는 "나의 대내외 정책관은 다른 누구보다도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정책관에 가깝다"면서 아마디네자드가 자신의 정치적 대리임을 사실상 공개적으로 선언해 개혁파 세력을 압박했다.

이번 설교에서 주목할 내용 중 하나는 그가 무사비 전 총리를 포함, 개혁파 인사들에게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하메네이는 "정치 지도자들은 극단주의 행위에 따른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혀 이번 사태로 시위대 일부가 사망하게 된 책임을 개혁파 인사들에게 돌렸고, 추후에 시위사태가 재발하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 런던 타임스는 하메네이가 이날 설교를 앞두고 무사비 전 총리에게 대선 결과에 승복하든지, 아니면 강제 추방되든지 양자택일을 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또 국민을 향해 시위 중단을 촉구하며 또다시 시위를 위해 거리에 나서면 강경 진압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개혁파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이란의 신정(神政)체제를 지지하는 무사비 전 총리는 하메네이의 이번 연설로 `자제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대선을 통해 폭발한 이란 내 개혁파의 목소리는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자칫 대규모 유혈사태로 번질 우려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대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3일에 시작된 개혁파 지지자들의 시위는 15일에는 테헤란에만 수십만명, 전국적으로는 200만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벌어진 지난 15일에는 민병대가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발포해 7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18일에는 이들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가 테헤란을 중심으로 이란 곳곳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2009/06/19 20:47)

 

이란, 시위대의 공포 ‘바시지’ 민병대 (경향 090619)
폭행·총격·약탈… UN인권기구 비난 성명

이란의 이슬람 ‘바시지’ 민병대가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19일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의 테헤란대학교 금요예배 연설에 맞춰 시내 곳곳에서 이슬람 ‘바시지’ 민병대가 결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바시지는 전날 밤 테헤란대학을 습격해 학생들에게 흉기와 곤봉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다. 앞서 시위대에 총격을 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도 이들로 추정된다. 대학생들은 바시지의 난동으로 테헤란과 시라즈 등지에서 7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인권기구 대표는 이날 “이란 정부는 민병대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는 성명을 냈다. 유엔 인권담당 특별보고관들도 이란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바시지는 이번 사태 이전에도 정부 보안당국을 대신해 시위를 폭력으로 저지하는 역할을 해 왔다. 미국 워싱턴 이란현대연구소의 모흐센 사제가라 소장은 “바시지는 특별한 군대”라며 “그들은 젊은 시위자들을 체포해 살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권이 시위 진압에서 빚어지는 인명살상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민병대에 진압 역할을 떠맡기고 있다는 것이다. 2003년 테헤란대 학생들이 개혁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을 때에도 바시지가 오토바이와 군용차량을 타고 나타나 곤봉으로 학생들을 진압했다. 개혁파들은 “군복을 입지 않은 군인들이 거리에 배치돼 있는 꼴”이라며 바시지가 활개치도록 내버려두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바시지는 1979년 아야툴라 호메이니가 이라크로부터의 공격이 예상되자 시민 지원병들을 모집하면서 창설됐다. 당시 호메이니는 “라이플총을 든 2000만명의 젊은 시민군이 있는 나라는 누구도 침탈할 수 없다”며 민병대 출범을 격려했다. 하지만 이후 바시지는 외적이 아닌 내부의 반정부세력이나 개혁파, 민주화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준군사조직으로 변질됐다. (김향미기자, 경향 입력 : 2009-06-19 18:12:34ㅣ수정 : 2009-06-20 00:14:09)

 

미국, 북한 선박 추적중…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 의심 (경향 090619)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가 채택된 이후 미국의 대북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군 당국은 대량살상무기(WMD) 관련 물자를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 강남호(사진)를 공해상에서 추적 중이라고 18일 복수의 워싱턴 군소식통이 확인했다. 대량살상무기 또는 모든 무기류의 북한 반출을 금지한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1874호가 채택된 뒤 미국이 실제 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앞서 폭스뉴스는 미측은 강남호가 지난 17일 북한 모처에서 출발할 당시부터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남호는 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인 2006년 10월에도 WMD 관련 물자를 적재한 혐의로 홍콩에 억류된 바 있어 WMD 또는 무기류를 운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현재 남지나해상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것으로 보이는 강남호에 대해 공중추적을 하고 있으며 연료 재급유를 위해 기항할 경우 해당 국가에 검색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74호는 북한을 오가는 선박에 대해 금지된 물자를 실은 것으로 의심될 경우 기국(旗國)의 동의를 얻어 검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강제검색 권한을 부여하지는 않았다. 북한은 공해상에서의 강제승선 및 검색활동을 ‘전쟁행위’로 간주, 보복할 것을 밝혔다. 하지만 각국은 영토인 항구 또는 영해 내에서 의심선박을 검색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일본 정부는 북한 선박에 적재된 미사일 부품을 압수,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북한 선박 화물 검사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마련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고고도방어체계(THAAD) 미사일 방어망과 해상배치 X밴드 레이더(SBX)를 하와이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THAAD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대기권으로 진입한 최종 단계에서 격추하는 미사일방어(MD) 체계의 하나다.

미 재무부도 이날 미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북한 은행 및 북한 기업 관계자들과 관련된 계좌가 개입될 수 있는 거래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재무부는 “북한이 금융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다양한 ‘속임수’를 동원할 수 있다”면서 “북한 기업, 관계자들이 신분을 속이거나 제3자를 통해 우회 거래하는 수법을 동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 김진호·도쿄 | 조홍민특파원, 경향 입력 : 2009-06-19 18:15:30ㅣ수정 : 2009-06-19 18:15:30)

 

2

1. Ali Khamenei, actuel guide de la révolution, durant la guerre Iran-Irak [이란-이라크 전쟁중의 하메네이] -위키-
2. Soldats iraniens portant des protections contre les armes chimiques (Dès 1983, des armes chimiques (sarin, Tabun, gaz moutarde et cyclosarin) sont utilisées par l'Irak) [83년부터 사용된 화학전에 맞서 마스크를 쓴 이란 병사] -"-

 

이란이 내부상황에 강경대응을 한다는 것은, 그들이 오래지도 않은-불과 20여 년 전에 겪었던 서구 제국주의 세력들의 농간과 이간질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았다면(1980~88년 이란-이라크 전쟁, 화학전의 피해와 상처), 충분히 예상 가능하고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런데 이란 국민의 2/3가 30세 이하의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슬람혁명-전쟁 세대'와 '전쟁 이후 신세대' 사이에 놓여있는 간극을 종교지도자의 목소리로는 메꾸지 못할 듯하고, 결국은 유혈사태라는 극단의 과정을 거쳐 '이슬람 정체'를 유지시키는 길로 나아갈 듯하다. 작금의 이란 시위가 민주주의라는 대의에서는 전혀 무의미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서방 언론들이 그것을 부추기고 과장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성공할 수 없는 시위로 끝날 것이라는 얘기다.

 

이런 어줍잖은 전망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미국인데, 미국도 아마 이란 사태를 대충 이렇게 전망할 것으로(희망은 다르겠지만) 보이는데,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미국의 선택이고, 그 선택의 한 과정으로 나타난 것이 미사일 방어망의 하와이 이동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다시 말하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미국을 향해 실제로(실험이 아니라) 발사될 가능성을 전제로한 방어망 이동조치가 아니겠느냐는 의심 말이다. 북한은 미국이 먼저 공격하지(혹은 공격에 상응한 행위를) 않는다면 미국으로 미사일을 쏠 이유가 없고(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자멸을 각오한 발사만 가능), 그런데도 미국이 이에 대비를 한다는 것은 미국이 북한을 먼저 공격하겠다는 얘기가 된다.

결국 미국이 이란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이란의 핵개발을 막을 수 있는 가능한 다른 모든 수단들을 동원하는 것이 당연하겠는데, 그 첫번째 타켓이 북한이 될 듯한 느낌이다(하와이 방어망 이동은 그 사전조치). 물론 대 북한 전쟁을 억제할 중국과 러시아라는 방패막이 있지만, 이라크에서 처럼 무조건 침략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도 뭐라 못할 침략의 구실을 만들어내기가 아주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이집트와 시리아에 핵관련 장비를 제공한 것이 모두 북한으로 알려졌고, 2007년에 이스라엘은 시리아를 공격하여 관련시설을 파괴한 바가 있듯이, 이란의 핵개발을 미국-이스라엘이 용납할 수는 절대 없는 상황에서는, 이란 핵과 미사일 개발의 핵심 연대국가인 북한을 통한 우회 저지책을 찾는 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듯하다.

 

미국이 예방전쟁으로 이라크를 침략했듯이 이란과 전쟁을 벌이고 핵관련 시설을 직접 파괴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미국입장에서). 그러나 만약에 전쟁과 동시에 이란에 있을지도 모를 핵이 이스라엘로 날아간다면(이라크에 핵이 있다고 가정했다면 미국은 침공을 못했다) 문제는 아주 심각해지기에, 이건 미국이 선택할 사항이 못된다(이란에 아직 핵이 없다고 해도 여러 이유로 쉬운 선택사항은 아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유를 갖춰 북한을 침공하여 이란 핵개발에 일정 정도의 제동을 걸고(본보기도 보이고), 그래서 혹여 북한의 핵이 미국으로 날아올 때 하와이 상공에서 파괴하겠다는 것이 만약에 미국의 복안이라면(남한이나 일본이야 어떻게 되든 미국만 지키자는)...... 북한과의 돈(핵폐기-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만 잡아먹는 6자회담을 계속하는 동안에 이란이 핵개발을 완수한다면 모든 게 헛일이겠기에, 그동안 오바마가 북한문제에 소홀히 했고 중동권에 집중한 게 아닌지 모르겠다. 여하튼 이란사태와 우리의 대북정책을 안일하게 구경만 할 때가 아니라는 얘기다. 이란문제에 우리가 끼어들 처지는 못되지만, 오바마가 홀대하는(!) 북한문제를 우리도 소홀히 하거나 더 무식하게 다루기에는 상황이 약간은 미묘하게 흘러가는 듯하다.

 

[6/20오전] Iran: la manifestation de l’opposition est maintenue (Liberation, Monde 20/06/2009 09h36)
La manifestation de l'opposition, prévue samedi après-midi à Téhéran, n'a pas été annulée: c’est la confirmation faite par un conseiller des responsables de l'opposition, malgré l'avertissement du guide suprême iranien, l’ayatollah Ali Khamenei, à cesser les manifestations contre la réélection controversée du président, Mahmoud Ahmadinejad. «Je n'ai rien entendu indiquant que la manifestation a été annulée, elle se tiendra à 16h (heure locale) sur la place Enqelab», a assuré ce conseiller.
L'ordre de rassemblement a été donné par le candidat réformateur à la présidentielle Mehdi Karoubi, qui conteste, comme l'autre candidat déclaré perdant Mir Hossein Moussavi, et principal rival de Mahmoud Ahmadinejad, la réélection de ce dernier. Ex-président du Parlement, Mehdi Karoubi continuait à demander, vendredi, sur son site Internet l'annulation du scrutin, dans une lettre ouverte au Conseil des Gardiens de la constitution qui doit rendre, au plus tard dimanche, un avis sur un possible nouveau décompte partiel. «En décidant (...) l'annulation des élections et l'organisation d'un nouveau scrutin, vous accepteriez la volonté du peuple et garantiriez ainsi l'avenir du régime», écrit Karoubi. Karoubi avait demandé mercredi une autorisation pour cette manifestation, qui lui a été refusée, bien que la demande ait aussi été appuyée par l'influente Association du clergé combattant, dont l'ex-président réformateur, Mohamad Khatami, est l'un des fondateurs. Selon le conseiller des responsables de l’opposition, «Khatami a prévu de s'exprimer», samedi. Même si ses partisans appellent à la manifestation de samedi, Moussavi, lui, ne s’est, pour l’heure, pas prononcé. Un silence qui lui permet de ne pas passer comme son organisateur auprès du pouvoir, mais qui revient à un feu vert pour ceux qui souhaitent y participer.
(...) Vendredi, dans la soirée, de nombreux bassidjis, miliciens dévoués à la cause du président Ahmadinejad, se sont déployés sur les principales places de la capitale. Pour la première fois depuis le début du mouvement de protestation, ils étaient vêtus de leur uniforme et portaient des casques et des matraques, certains des kalachnikovs. Ils ont notamment établi des barrages sur les axes principaux de Téhéran.

하메네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혁진영의 후보였던 카루비(Mehdi Karoubi, 구 국회의장)와 무사비(Moussavi, 전직 총리(80~88))를 지지하며 이번에 후보를 사퇴했던 카타미(Mohamad Khatami, 전직 대통령(97~04))는 시위대의 동원을 명령(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직접적 경고 대상이었던 무사비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함. 한편 바시지(bassidjis) 민병대는 금요일 저녁부터 테헤란의 주요 광장들에 전개돼있고, 시위 발생 이래로 처음으로 유니폼-모자-방패를 갖추고는 테헤란의 주요 거점에 방어벽을 설치했다고 함 [바시지 민병대는 지난 15일 테헤란에서 시위대에 총탄을 발사해 최소 7명(앰네스티는 15명이라고 주장)을 숨지게 한 바 있다]. 이제 얼마나 더 큰 유혈사태가 발생할는지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짙은 눈화장에 썬그라스 낀, 서구 여성보다 더 세련된, 이 아름다운(?) 이란 여성들의 용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Les partisans de Moussavi, candidat déclaré perdant à la présidentielle, manifestent à

Les partisans de Moussavi, candidat déclaré perdant à la présidentielle, manifestent à Téhéran, le 18 juin.

(Stringer Iran / Reuters)

 

[6/20오후] Entre 1.000 et 2.000 personnes se sont rassemblées près de l'Université de Téhéran, malgré l'interdiction de manifester et les menaces de répression.// (...) Les leaders de l'opposition, eux, avaient joué la prudence en appelant leurs partisans à ne pas manifester. Mir Hossein Moussavi, dont les partisans ont été à la pointe du mouvement de protestation, a cependant annoncé, via son site Internet, qu'il ferait une déclaration "importante" dans la journée. L'ancien président Rafsandjani devrait également prendre la parole samedi après-midi. Le parti Etemad-e Melli du réformateur Mehdi Karoubi, l'autre candidat malheureux à l'élection du 12 juin, a déclaré de son côté qu'il annulait le rassemblement en raison de l'absence d'autorisation tout comme l'Association iranienne des religieux combattants de l'ancien président Khatami. (...) Ali Khamenei avait déclaré, vendredi, que "s'il y a un bain de sang, [les leaders de l'opposition] en seront tenus directement responsables". [LEMONDE.FR avec AFP, Reuters et AP | 20.06.09 | 16h09 http://www.lemonde.fr/proche-orient/article/2009/06/20/a-teheran-la-manifestation-de-tous-les-dangers_1209175_3218.html#ens_id=1190750

오전까지만해도 시위를 독려했던 모든 정치지도자들이 오후에는 한발짝 물러나, '시위를 하지 말 것을 호소'하며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헤란대학 앞에는(시내는 통제) 1000~2000명 정도가 모여있다고 함. 어제 하메네이가 "만약에 피의 홍수를 만난다면, 그 책임은 곧바로 정권 반대파 지도자들에게 있다"고 밝힌 경고가 빈말로 통하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최고지도자의 권위는 그렇게 아직 살아있다는 의미인데, 그것이 경찰과 민병대의 봉쇄작전에 의한 것인지, 반대파들의 자발적 복종(혹은 비겁한 주저) 때문인지는 좀 더 두고볼 일이겠다. 

 

[6/20저녁] Mir Hossein Moussavi, qui serait le réel vainqueur de l'élection présidentielle du 12 juin, est descendu aujourd'hui dans la rue, à Téhéran, pour s'adresser à ses partisans: «Je me suis lavé et suis prêt au martyr», a expliqué le candidat réformateur, selon une source proche de son entourage. Cette déclaration semble indiquer qu'il ne cédera pas face à Mahmoud Ahmadinejad, et que l'on se trouve désormais quasiment dans une situation de guerre entre les deux factions. (Liberation Monde 20/06/2009 à 18h35 http://www.liberation.fr/monde/0101575298-moussavi-est-pret-au-martyr)
비겁하게 무릎꿇지도 물러나지도 않겠다는 듯이, 드디어 무사비가 용감하게 다시 나섰다고 한다 : "나는 이제 몸을 씻었고 순교할 준비가 돼있다." 무사비의 측근이 이렇게 전했다는데, 측근이 전하는 말의 과장인지 신빙성있는 그대로의 전갈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이제는 두 분파[개혁:보수(정파적+대중적)] 간의 준 전쟁상황에 모두가 돌입하는 것"이라고 기사는 말한다.

 

[6/21오전] La télévision iranienne Press TV a établi un bilan de 13 morts après des combats entre policiers et "terroristes", accusant les manifestants d'avoir brûlé deux stations-service, une mosquée et d'avoir attaqué un poste militaire. La télévision d'Etat parle de 10 morts et au moins 100 blessés. (...) La chaîne CNN parle de 19 morts depuis une semaine, selon des sources hospitalières, et estime que le bilan pourrait atteindre jusqu'à 150 morts. Auparavant, le bilan officiel établi par le régime iranien faisait état de 7 morts depuis une semaine. (...) Selon Reuters, les rues de la capitale iranienne étaient silencieuses, samedi en début de soirée. Seules les ambulances se faisaient entendre. (...) Face à l'intransigeance du pouvoir, Mir Hossein Moussavi a, pour la première fois depuis une semaine, critiqué indirectement le guide suprême Ali Khamenei. (...) Evoquant l'argument de M. Khamenei selon lequel aucune fraude ne pouvait expliquer une aussi large victoire de M. Ahmadinejad (62,63 % des voix), il a rétorqué: "si cette énorme taille de la fraude (...) est présentée comme la preuve d'une absence de fraude alors l'aspect républicain du système sera massacré et cela prouverait que l'islam est incompatible avec la République." [LEMONDE.FR avec AFP, Reuters | 21.06.09 | 08h01  •  Mis à jour le 21.06.09 | 12h54 http://www.lemonde.fr/proche-orient/article/2009/06/21/craintes-de-nouveaux-affrontements-en-iran_1209542_3218.html#ens_id=1190750]
서방 언론이 시위 현장을 직접 취재할 수가 없으니 테헤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알 수가 없다. 어제는 시위대와 경찰의 대결이 별로 심하지도 않은 듯 하더니만, 오늘 이란 국영방송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 토요일 시위에서 10명이 죽었고 최소 100명이 다쳤다고 하니, 미루어 시위의 성격을 짐작해 볼 수가 있겠다. 더구나 무사비가 처음으로 하메네이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나왔고, 부정선거에 대한 하메네이의 입장에 대하여 "이슬람과 공화국의 양립불가능성"을 언급하는 상황까지 왔다니(이건 엄청난 도전이고, 정말 "순교"를 각오한 발언이 아닌가), CNN의 예상대로 죽음의 행렬이 150명까지 이를지도 모르겠다.

Des partisans de Mir Hossein Mousavi affrontent la police à Téhéran, le 20 juin 2009.

Des partisans de Mir Hossein Mousavi affrontent la police à Téhéran, le 20 juin 2009. (© AFP photo AFP)


[6/21오후] Après la répression de la veille dans la capitale iranienne (10 morts selon les sources officielles), les manifestants protestant contre la réélection contestée de Mahmoud Ahmadinejad ne semblent pas être descendus dans les rues, quadrillées par les forces de police. / Aucun signe de manifestation de l'opposition iranienne n'est visible ce dimanche en fin d'après-midi dans le centre de Téhéran. La capitale iranienne est quadrillée par de très nombreuses forces de l'ordre, selon des déclarations de témoins à l'AFP. «La police disperse tout rassemblement d'au moins deux ou trois personnes en leur disant de circuler», a indiqué une personne, sous couvert de l'anonymat. Il a fait état d'une très forte présence policière, avec des policiers anti-émeutes et des miliciens islamiques du bassidj, à toutes les grandes intersections du centre, théâtre samedi de violentes manifestations. Aucun appel à manifester n'avait été lancé par les responsables de l'opposition, et notamment le candidat à la présidentielle Mir Hossein Moussavi. La manifestation de samedi, qui a commencé en fin d'après-midi et s'est terminée à la nuit tombée, était un véritable défi au guide suprême iranien, qui avait averti vendredi qu'il ne «cèderait pas à la rue». (Monde 21/06/2009 à 10h39 (mise à jour à 16h41), http://www.liberation.fr/monde/0101575328-teheran-se-prepare-a-de-nouvelles-manifestations)

Téhéran a de nouveau visé la Grande-Bretagne dimanche, l'accusant d'avoir comploté depuis plus de deux ans contre le scrutin présidentiel du 12 juin. «Nous avons observé un afflux (de Grande-Bretagne) avant les élections», a avancé le ministre des Affaires étrangères Manouchehr Mottaki , évoquant la présence d'«éléments liés aux services secrets britanniques». La Grande-Bretagne «voulait que personne n'aille voter», a-t-il ajouté, «c'était la ligne des médias britanniques». Le correspondant permanent de la BBC en Iran, Jon Leyne, a d'ailleurs reçu l'ordre des autorités de quitter le pays sous 24 heures, pour avoir «soutenu» les émeutiers, selon l'agence Fars, proche du gouvernement. (Liberation Monde 21/06/2009 à 13h53, http://www.liberation.fr/monde/0101575352-teheran-accuse-la-grande-bretagne-de-complot)
일요일 오후 현재(16:41), 다행히도 테헤란 거리에는 어떤 시위의 조짐도 없단다. 어제 과격한(아마도) 시위에서 공식 발표로 10명이 죽었다는 여파인지, 경찰의 '거리 구석구석 빈틈없는 경비'(rues quadrillées) 탓인지, 반대파 지도자들의 침묵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의 '이슬람 정체에 대한 도전'의 용기는 하루만에 수그러들었다는 얘기다. 한편, 정부 측에서는 이제 화살을 '외국 간섭 세력'에게로 돌렸다는데, 특히 영국이 -1950년대의 음모 때처럼(cf. http://blog.jinbo.net/radix/?pid=224,샤의 쿠데타 )- 선거가 있기 이전부터 개입한 흔적을 알고 있고 시위대를 부추긴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함. 같은 맥락에서 BBC방송의 테헤란 영구특파원에게 '24시간 내에 이란를 떠나라'는 추방명령이 내려졌다 함.

 

[6/21저녁] TEHERAN (AFP) - 457 personnes ont été arrêtées dans les affrontements de samedi soir autour de la place Azadi à Téhéran, ont indiqué lundi des sources policières citées par la radio d'Etat. Selon l'agence Fars, qui cite également des sources policières, 40 policiers ont été blessés et 34 bâtiments gouvernementaux endommagés. © 2009 AFP (Liberation Dépêches 22/06/2009 à 06h21) + Le rival malheureux de Mahmoud Ahmadinejad à la présidentielle iranienne[Hossein Moussavi] a déclaré que protester contre la «fraude» était un «droit du peuple», appelant ses partisans à la «retenue», dans un communiqué publié dimanche sur son site internet.

시위에 대한 반대파 지도자들의 어떠한 언질도 없는 가운데, 일요일에는 밤까지 시위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사비는 '선거부정에 항의하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므로 저항권을 계속 지킬 것을 지지자들에게 요청하는 글을 자기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고 함. 한편 지난 토요일 시위에서 457명이 체포되고(공식 사망자 10명) 경찰 40명이 다치고 34채의 공공건물이 파손됐다고 경찰 측에서 밝혔다 함 (시위가 아주 격렬했었다는 얘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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