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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돌아보니 지난 1월에 남기고 이제서야...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이 바뀌어 있는 현재를 난 걷고있다.
퇴사, 여행, 진학, 졸업.....
너무나 많은 일들이 너무도 짧은 시간동안 일어났고 그 중심엔 내가 있다.
많은 일이건 짧은 시간이건 어차피 모두 내가 선택한 것들..
지금은 그냥 막연히 할 일을 하자는 마음뿐..
처음 발을 디뎠을 때의 초조, 불안, 후회, 무료( 내가 저런걸 가지고 있었나 싶었다~^^)는 이제 많이
완화가 된 듯 싶지만 아직 100%는 아닌 듯 하다.
무언가에 미치고 파고들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그걸 찾아내지 못했다.
문득 인생을 살면서 미치고 파고들어야 할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난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이것저것 재보느라 빠져 들지 못하고 있는데 말이다.
여기에 미쳐서 이것을 얻으면 다른 것을 잃을 것 같고 이런 고민을 하면서 쉽게 빠져들지 못하고 있다.
언제 쯤이면 어떤 것에 미쳐서 빠져있는 나를 볼 수 있을지 나로서도 참 궁금하다.
그 날이 보고싶고 기다려진다~~~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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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보다는 약간의 여유가 느껴져서 좋습니다.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