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바느질 연대

매주 일요일 대한문 농성장에서 뜨개질을 하며 연대하는 분들의 소식을 접하기만 했었다.

그리고 오늘 11월 말 마감에 임박하여 뜨개질 (바느질)을 좋아하는 동지 덕분에

나도 동참해본다

사실 바느질이라고는 군대에서 속옷이랑 양말에 해본적 밖에 없는데

가능할까 싶지만 배운다는 마음으로 해봐야겠다

 

저 멀리 강정 마을에 힘을 보탤수 있는 것들을 찾고

주위에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보태고 힘을 모으는 과정들을 통해

함께하는

나도 뭔가 이 투쟁에 기여했다를 느끼고

주체로써 역할을 할 수 있는 활동들

오늘도 하나 배운다

꽉 막힌 나는 참 갈길일 멀다

 

이번을 계기로 이후엔 목도리를 하나 만들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람들이 왜 바느질을 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