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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과학생회장 하던 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정말 하기 싫었다. 백 번을 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나는 꼭 필요한 일이라도 생각하는 것들을,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집행부들을 다그쳤던 그 시절.

 

그에 견주어 전쟁없는세상에서 했던 활동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해서 그런지 무척 즐거웠다. (뭐 그 안에서도 여러 이야기와 뒷 이야기들이 있지만)

 

노동조합 활동이 과학생회장 하던 시절과 겹쳐지게 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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