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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9

1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30
    20060930 -- 토요일 오전 늦잠자고 나서..
    땅의 사람
  2. 2006/09/24
    20060924 -- 924 평화대행진
    땅의 사람
  3. 2006/09/24
    20060924 -- 도시안에서 본 해돋이
    땅의 사람
  4. 2006/09/23
    20060923 -- 923 반전행동
    땅의 사람
  5. 2006/09/17
    20060916 -- 인천노동문화제
    땅의 사람
  6. 2006/09/17
    20060915 -- 영화 WTC 와 올리버 스톤
    땅의 사람
  7. 2006/09/11
    20060910 -- 전남 영광 불갑산 산행
    땅의 사람
  8. 2006/09/11
    20060909 -- 한미 FTA반대 촛불문화제
    땅의 사람
  9. 2006/09/11
    20060909 -- 작은 것이 아름답다.
    땅의 사람
  10. 2006/09/07
    20060904 -- 에~라이~ 잡것들아....!
    땅의 사람

20060930 -- 토요일 오전 늦잠자고 나서..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집안에 혼자있더군요.
아침겸 점심을 대충 챙겨먹고 집안을 둘러보니 여기저기
밤이 널려있더군요.

처음본건 아니지만 오전의 따스한 햇살에 널려진 밤을 쳐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하시던 일을 접고 쉬시는 아버지는 아깝다고 하시며 수락산 근처로
거의 날마다 밤을 주우러 다니십니다.
배낭 하나 가득 동전만한 밤을 주워오셔서는 방안가득 널어두십니다.
그리고는 아주 먹을 수 없는 밤만 빼고는 모두 반으로 자르십니다.
한번 말리고 나면 겉껍질이나 속껍질이 잘 까진다고 여기 저기
공간만 있으면 모두 널어 두십니다.
그 다음엔 밤늦은 시간까지 밤을 까는 일을 하십니다.

그냥 먹으면 딱딱해서 이빨이 아플정도로 말려진 밤들은 밥짓기전에
열시간 넘는 동안 물에 불린 다음에 쌀과 함께 솥에서 밥으로 변합니다.
아마 내년 봄까지는 밤밥을 계속 먹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 할일 바빠 한번 도와드린적도 없지만 도움도 바라지 않으실듯 하십니다.
밤엔 눈아프시니까 하시지말라 해도 묵묵히 계속하십니다.
하기야 당신이 즐기시고 좋아하시니 말려 무엇하겠습니까..
옳은건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그 후에도 밤을 줍고 까는 일을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가끔 널어둔 밤을 비둘기나 새가 쪼아먹는다고 싫어하십니다.
혼자의 몽상이지만 허수아비를 세워둘까 생각을 해봅니다.
도시에 허수아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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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924 평화대행진

평택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촉구 4차 평화대행진

서울시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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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식으로 철조망을 설치하고 절단하고 있습니다.

절단된 철조망 사이로 평화 인권의 돛을 달고 문정현신부님과

대추리 할머니 한분이 타고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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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도시안에서 본 해돋이

오늘도 어김없이 해가 떠 오릅니다.
그리고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갑니다.

 

- 코킨 사각필터 P-667 (Gradual Fluo Blue 2)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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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3 -- 923 반전행동

2006. 9. 23.

자이툰 연내 완전 철군을 위한 9.23 반전행동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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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 인천노동문화제


2006. 9. 16 - 9. 17  
제19회 인천노동문화제
인천 주안 옛시민회관 쉼터


이런 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준비는 많이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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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 영화 WTC 와 올리버 스톤

 

영화 WTC(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올리버 스톤


시사회에 갈 기회가 생겨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올리버 스톤 감독도 온다기에 내심 기대도 했었지요..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WTC는 2001. 9. 11. 발생한 세계무역센터 테러로 건물잔해에 매몰되어 있다가 기적같이 구출된 2명의 경찰관이야기입니다.


뭐 대단한 서술구조를 가진 영화도 아닙니다.

여느 요일과 같은 화요일 날 아침에 사고가 나고 평범한 경찰관이 구조하러 갔다가 매몰되고 평범한 가족들은 걱정을 하고 있다가 기적같이 구조되었습니다.


하지만 올리버 스톤은 대단한 감독입니다.

일단 본영화만 적어보면 플래툰, 월 스트리트, 7월4일생, 도어즈, JFK, 하늘과 땅, 내추럴 본 킬러...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불편한 질문을 던져왔고 정체성에 대해 관객에게 말걸기도 하면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뭐..7월4일생같은 국가주의를 강조하는 영화도 있기는 합니다만.


영화 WTC가 실망스러운 점

1. 아무 죄없는 평범한 소시민이 누군가의 테러에 의해 목숨을 잃거나 다치고 혹은 구사일생으로 구조되는데 반대로 그 테러 혹은 음모에 대해선 전혀 서술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일방의 선함만을 강조하다보면 다른 일방에 대한 서술이 없다 하더라도 악함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매몰된 주인공이 생사의 기로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좋았던 기억의 영상이 포그필터효과로 보여집니다.

상당히 식상한 효과로 다분히 의도적인 효과입니다.

이쯤 보고나면 테러를 일으킨 자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에 타오릅니다.



2. 당시 정치상황과 지금의 정치상황이 다른데 영화속 정치상황은 당시 정치상황으로 정지되어 희생과 헌신과 국가주의를 강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시정부는 911테러 이후에 법을 새로 제정했고 국가안보와 관련된 강력한 기관을 새로 만들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미국인들의 반정도가 911은 부시정권 때문에 발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퇴역한 해병대원은 출입하기 어려운, 그리고 아무도 없는(?) 잔해속에서 매몰된 주인공을 찾고 구조대에 연락합니다.

나중에 영화가 끝나갈 무렵에 자막으로 충성심에 불타는 이 해병대원은 다시 해병대에 재입대를 하고 이라크전에 2번 참전했다고 합니다.



* 2001년 미국의 죄없는 평범한 소시민들은 어떤 자들로부터 테러를 당해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2003년 이라크의 죄없는 평범한 민간인들은 미국의 군인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3만-10만명의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영화 WTC를 만드는 중에 올리버 스톤은 이라크전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두세가지 것들

1. 1995.6.29. 우리나라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습니다.

사망자만 520명이 발생한 큰 사고라서 각종 기관에서는 24시간 보름이상 구조작업을 했습니다.

영화 WTC에서는 발생 하루만에 밤이라고 사고현장에서 철수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퇴역한 해병대원이 매몰된 주인공을 발견합니다.

돈 많고 사람 많은 그 미국이란 나라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2. WTC가 무너질때 그 건물안에는 340여명의 소방대원이 있었고 그 1/10도 안되는 경찰대원이 같이 매몰되었습니다.

목숨걸고 구조작업을 하는 구조대원은 객체이고 매몰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경찰관이 주체입니다.

올리버스톤의 말처럼 영화 WTC는 다큐가 아니라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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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0 -- 전남 영광 불갑산 산행


전남 영광의 불갑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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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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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집으로 오는 길에 전라도 들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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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9 -- 한미 FTA반대 촛불문화제

한미 FTA반대 국민 촛불문화제
동아일보옆 청계천변.

#1

집회 준비전에 잠깐 찍은사진인데..
좀 잔인하지만 순간 여러가지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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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를 상징하며 힘들게 타이어를 끌며 기필코 저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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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방해하는 사람은 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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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총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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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9 --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06. 9. 2 - 9. 9 갤러리 다

월간 - 작은것이 아름답다 - 창간 10돌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전

작지만 많은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후두둑이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지난 봄 사시던 곳 근처에 개구리알이 있던 연못이 있었는데

어느날 포크레인이 공사를 하며 연못을 메워버렸습니다.

 

개구리알이 죽은것을 본뒤 그들을 위해 개구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넉달동안 간간히 천마리를 만들었고 수많은 아이들이 색칠해서 공동작업으로

이번에 전시합니다.

 

들어보니 생명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개구리 속안이 비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좀 가볍고 콧구멍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진짜 살아 있는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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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리에 손의 지문이 남아있습니다.

 

#17 개구리 콧구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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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윤호섭님이 티셔츠에 환경메세지가 담긴 그림을 그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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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숙님의 노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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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현주 할아버지의 이야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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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월간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글 모듬지기(편집인) 김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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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 에~라이~ 잡것들아....!

신문사진조작

우연히 어느 신문의 1면 사진을 보다가 "우와! 사진 잘찍었다.."싶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근데..어째 이상하네...


사진조작입니다.
그것도 아주 정밀하게 의도적으로 조작을 했습니다.
이것참...쓴맛이 납니다.
1면에 조작한 사진을 올리다니..
더군다나 버젓이 사진기자 이름이 올라가고 디지틀 편집이라는 문구하나 없고...


-△태∼권! 세계로 날았다--세계태권도연맹(WTF)이 1994년 9월 4일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중간생략) 시범단이 체육관 잔디밭에서 뛰며 두발차기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006. 9. 4. 1면 동아일보

 

 

이사진은 처음에 보면 순간포착을 잘했다고 보기쉽습니다.
물론 순간을 잘 포착했습니다.

1. 이정도로 공중에서 정지화상을 잡으려면 셔터스피드가 1/1,000초 이상
나와야 합니다.
그것도 아주 맑은 날에 찍어야겠지요.
그런데 그정도 셔터스피드라면 조리개는 다 열어주어야 합니다.
조리개를 열어주면 렌즈의 특성상 피사계심도가 얕아집니다.
다시말해서 촛점이 맞는 거리가 좁아집니다.
이 사진에 나오는 인물들 얼굴을 자세히 보면 전부 촛점이 맞아 있습니다.
이건 한사람 한사람 찍어서 한명씩 배경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웹에서는 잘 구분이 안가지만 종이신문에서는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2. 인물들 얼굴에 떨어지는 빛의 양을 보면 상당히 강한 빛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강한 빛이라면 잔디밭에 그림자가 선명히 나타나야 하는데
이사진에서는 그림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3. 배경으로 나오는 숲이 일률적으로 촛점이 흐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배경사진의 촛점을 고의적으로 흐리게 하고나서 인물사진을 붙여넣은
것입니다.
아주 의도적입니다.

 

 

 

-△화창한 가을… 남산이 한눈에--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면서 휴일인 3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았다. 맑은 가을 하늘 덕분에 인왕산 정상을 오르는 시민들 뒤쪽으로 멀리 남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006. 9. 4. 동아일보

 

 

이사진은 주목한건 남산의 타워때문이였는데 자세히 보니 이것도....

1. 사진에서 서울하늘은 푸른색에 약간 흐릿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인물에 떨어지는 빛은 약간 붉은 색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은 색온도 차이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따로따로 찍은 것입니다.

2. 제일 왼쪽에 노란색 옷을 입은 분의 손바닥에 손가락 그림자가 있습니다.
아주 선명하게..
이정도 그림자가 나타나려면 강한 햇빛이 있어야 하는데 배경의 빌딩에는
강한 그림자가 없습니다.



동아일보.
하루에 두장 이상이나 사진조작을 하다니...
그것도 자기들 얼굴에 붙은 사진을 조작하다니...

에~라이~ 잡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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