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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그래?

내가 많이 듣는 소리...너 왜 그래? 나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 도대체 나는 지금 왜 그럴까?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도통 알 수 없는 나의 이야기. 누가 알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뭔지. 내가 할 수 있는건 뭔지... 그동안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것이 아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난 한편으로는 그래서 더 알아가면 되는거라고 내 실력이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실력을 쌓아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도대체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또 무엇을 해나가면 되는지 방향을 잃어버린 상황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지? 갑자기 패닉상태가 빠진 느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난 이미 패닉상태에 빠져있었었다. 항상 그 자리에서 어떻게 빠져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었을 뿐. 문제는... 이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아니, 이미 난 시작을 했다. 이것을 진행하고 웃으면서 해 나가면 되는 것 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대로인것은 난 아직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 난 아직 희망이 있다. 그걸 잃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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