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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성노예’영문 소책자발간

‘위안부는 성노예’영문 소책자발간

 

-The truth of the Japaneses military Comfort Women-

 


 

[쿠키 사회] 美 하원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국제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북아 역사재단이 일본군 위안부는 사실상 ‘성 노예’였다는 내용을 담은 영문 소책자를 발간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6일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The truth of the Japaneses military Comfort Women)’ 책자를 발간, 해외 유관기관 및 공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59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위안부란 누구인가, 위안부인가 성노예인가, 모집에 강제성은 없었는가, 단순한 매춘부에 불과한가, 일본의 사죄와 보상은 충분하였는가, 왜 우리는 이들을 기억해야하는가의 6개 챕터와 부록으로 위안부 문제관련 연표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위안부의 강제성 및 매춘 행위를 부정하는 일본 지도층의 발언을 전면으로 반박하는 등 ‘성 노예’로서의 위안부를 지적하고, 일본의 미약한 과거사 반성의지를 질타하고 있다.

책자에는 관련 서류와 증거 사진 수십점이 함께 첨부돼있어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국내 연구자의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historyfoundation.kr) 자료마당 코너의 재단발간도서(단행본) 페이지에서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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