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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2/27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는 필요없다
    uni-feminists
  2. 2009/01/28
    <오빠는 필요없다> 두번째 세미나(2)
    uni-feminists
  3. 2009/01/22
    대학 여성주의자들과 함께 읽는 <오빠는 필요없다>
    uni-feminists
  4. 2009/01/10
    <오빠는 필요없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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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1/10
    여성신문에 실린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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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오빠는 필요없다

 

언니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저자간담회에 참여합니다.

그동안 세미나를 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지게 되었어요.

많이 오셔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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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필요없다> 두번째 세미나

오빠는 필요없다: 진보의 가부장제에 도전한 여자들 이야기 전희경, 오빠는 필요없다, 이매진, 2008.

 

1월 29일 : 83p ~ 127p

 

대학여성주의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오빠는 필요없다> 세미나의 두번째 모임이 이번주 목요일 저녁 7시 반에 성공회대 학생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1호선이나 7호선 온수역에서 내리신 후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1호선에서는 1번 출구, 7호선에서는 2번 출구로 나온 뒤, '순데렐라' 오른쪽으로 놓인 좁은 골목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표지판이 있긴 있는데 그리 친절하게 있는 게 아니니 어떻게 가는지 숙지하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표만 잘 기억하시면 동선은 복잡하지 않아요. 학교에 가까워져도 '아~ 이 근처구나' 하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도 의심하지 마세요.ㅋㅋ

 

자세히 설명 드리면, '순데렐라' 오른쪽 길로 언덕을 올라오시면 육교와 큰 도로가 나와요. 오른쪽으로 꺾어서 100미터 정도 걸어오면 왼쪽에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새마을금고가 있는' 언덕으로 20m정도 올라오시면 학교 입구가 나옵니다. 저희 학교는 교문이 없고 '성공회대학교'라고 써진 작은 돌이 놓여 있으니 유의하세요! 왼쪽으로 서양식 집이 있는 학교 입구 길로 들어오세요.

 

EXIF :Canon | Canon EOS 20D | 1/40s | F 4.5 | ISO-2449605008

 

 

그 길을 따라 쭈욱 걸어 들어오면 왼쪽으로 회색 건물들과 큰 나무가 나옵니다.

 

 

요 나무와 건물들을 왼쪽으로 두고 1차선 도로를 따라 100미터쯤 직진하세요.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운동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그 유명한 '승연관'이 나옵니다. '승연관'이라는 게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우체국 표지판이 더 잘 보일 것 같습니다.

 

 

바로 그 건물을 지나면 왼쪽에 계단이 나오거든요. 그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학생회관 건물이 보여요. 그 건물로 들어오시면 정면에 컴퓨터하는 좌석이 있는데 그 옆에 있는 방으로 오시면 됩니다.

못 찾겠다 싶을 땐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전화주시든지요. 010-9117-4608 (날래)

 

 

 

*세미나 모임은 언제나 화알짝 열려있습니다. 누구든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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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성주의자들과 함께 읽는 <오빠는 필요없다>

네트워크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세미나는 전희경씨가 쓰신 '오빠는 필요없다'(이매진)를 미리 읽어오고 같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세미나에 참가하는 각 대학에서 모이고요. 일단 첫번째 세미나가 열리는 1월 22일은 중앙대 녹지에서 진행됩니다.

 

오빠는 필요없다: 진보의 가부장제에 도전한 여자들 이야기 전희경, 오빠는 필요없다, 이매진, 2008.

 

지금까지 정해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83p까지(1월 22일)

2. ~127p까지. (1월 29일)

3. ~182p까지. (2월 5일)

4. ~278p까지. (2월 12일)

5. ~316p까지(끝) (2월 19일)

6. 종합토론

 

<목차>

프롤로그 11
내가 만난 사람들 19
1부 우리, 1990년대 사회운동 속의 여성들
1장 풍경들 ― 1990년대, 여성, 운동 27
2장 '주체' 되기의 매혹과 딜레마 33
3장 문 밖으로 42
2부 '진보운동' 속에서 여성으로 살아남기
1장 운동권 가부장제는 어떻게 작동해왔는가 53
2장 여성의 입을 막은 것은 129
3장 '동지'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 157
3부 여성주의, 독립을 상상하다
1장 진보운동이 금지하던 것 185
2장 오빠는 필요없다 221
3장 불타는 도전의 연대기 239
4부 흔들리는 지도를 들고 걸어가기
1장 상처와 갈등의 지형학 282
2장 경계는 움직인다 300
에필로그 311
주 317
참고문헌 358

 

 

참고로 녹지를 찾아오는 방법은, 1. 7호선 상도역에서 내려서 1번 버스를 타거나, 2. 1호선 노량진역에서 내려서 1번버스를 타고 중앙대에 내리셔서 학생문화관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학생문화관은 후문, 중문, 정문 어디에서 내리든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찾아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은 녹지인 아무에게나 전화해주세연.

 

홈페이지 http://unifeminet.ohpy.com  연락처 010-911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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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필요없다> 세미나

n[앤] 세미나 웹자보랑 같이 만든거라서 좀 그렇지만, 수정하기 귀찮아서 기냥..;;
아래에 있는 게 <대학 여성주의자 네트워크>에서 처음으로 기획하는 세미나구요, 첫모임은 1월 13일(화) 저녁8시 신도림 테크노마트 10층 할리스커피에서 하기로 했습니당. 이날은 모여서 앞으로 어떻게 모임을 진행할지, 날짜는 어떻게 할지 등을 이야기하고 정할 거에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시고 오세요.
문의 010-9117-4608 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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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에 실린 우리 이야기

원문보기

대학 내 여성주의가 되살아난다

여성주의 매체·여학생 대표기구·자치모임 등 연대활동 나서
여성민우회, 여성학 강좌 등 대학 내 여성운동 활성화 사업 시작
▲ 성공회대 여성주의 저널 n[앤]의 세미나모습.
최근 대학 내 여성주의를 되살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가 총여학생회를 해체하고 총학 산하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학생회칙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여학생 대표 기구 존폐 논란에 휩싸이는 등 대학 내 여성주의가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대학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주의자들이 네트워크를 맺고 이들을 지원하는 여성단체 사업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대학 내 여성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대학 내 여성주의는 여성주의 매체, 여학생 대표 기구, 자치모임 등의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성공회대 여성주의 저널 n[앤], 고려대 여성주의 교지 ‘석순’, 중앙대 여성주의 교지 ‘녹지’, 서울대 여성매체 ‘쥬이쌍스’가 그것이다. 이런 매체 외에도 총여학생회나 여학생위원회 형태로 존재하는 여학생 대표 기구가 있으며 이 외에도 서울대 여성주의 커뮤니티 ‘수다다(soodada.cyworld.com)’, 고려대 ‘석순’에서 운영하는 ‘소곤소곤 다락방 (sogondarak.cyworld.com)’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

또한 연극 중심의 문화활동을 펼치는 여성주의자 문화집단 ‘난리부르스’, 이화여대에서 레즈비언 인권운동을 하는 ‘변태소녀 하늘을 날다’ 등의 동아리 형태로도 존재한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이 ‘대학 내 여성주의자 네트워크(unifeminet.ohpy.com)’란 이름으로 연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지난해 성공회대 여성주의 저널에서 활동 중인 박나래(활동명 날래, 성공회대 4년)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대학별로 다양한 여성주의 모임과 개인 활동이 존재하지만 서로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접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의 연대체를 마련한 것이다.

박씨는 “대학 내 여성주의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서로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함으로써 지루하고 반복적인 학내 활동에 자극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네트워크를 꾸리기에 앞서 여러 여성주의 모임의 활동과 고민을 담은 ‘여성주의 잇다’란 다큐를 제작하기도 했다.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활동은 진보운동의 가부장성의 뿌리 깊은 역사와 구체적 현실을 짚은 책 ‘오빠는 필요없다’(전희경, 이매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세미나로 시작된다.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지만 이달 내로 열릴 세미나를 준비 중인 회원들은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중앙대 여성주의 교지 ‘녹지’에서 활동 중인 조혜은(활동명 시에, 중앙대 3년)씨는 “성폭력 사건이 일어나거나 학칙 개정 심포지엄이 열려도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학내에서 벗어나 여러 학교에 존재하는 여성주의자들과 소통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힘이 되고 있다”며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동 토론회, 공동 세미나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기성 여성운동에 자기 몸을 끼워넣기보다는 그들만의 유쾌하고 경쾌한 여성주의를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네트워크를 꾸려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여성민우회는 대학 내 여성주의 문화 확산과 여성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웹2.0세대, 여성운동을 접속하다’란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여성주의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여는 여성학 강좌 ‘페민스쿨(Feminschool)’, 웹 공간에서 여성운동을 기획하는 ‘페미블로거(Femibloger) 캠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학 내 활동가들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인 ‘여성주의 놀이터, 메타블로그’를 개통하고 다양한 이슈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민우회 활동가 이소희씨는 “웹2.0 세대라 불리는 대학생들의 활동 공간을 마련해 여성운동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대학생과 여성단체 활동가 간의 멘토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여성운동을 만들어가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014호 [사회] (2009-01-09)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nina@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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