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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드디어 살 것같다!!

 

 

 

사실 힘들었던 일이 많았는데,

그 일에서 벗어났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힘들었던 게 많이 좋아진 느낌.

 

 

하고 싶었던 미디어반을 다시 할 수 있게되고,

다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라서는 아닌 것 같은 느낌.

 

 

 

 

미디어 반을 그만두는 것이나,

부모님과 힘들었던 것도.힘들었기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참 힘들군요.가 아니라

계속 힘들고 오히려 꿈꾸던 게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좋아하는 사람들도,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고 미안한 일도 많았지만 오히려 그 사람들이 힘들게 해서,

그리고 역시 보지 못하니까, 속상한 게 더 많았어요.

 

지금도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쓸쓸한 것도,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었어요.

 

 

간디학교를 가는 것이 왜 부담이 되고 짜증이 났을까.

 

 

전에는 그런 부담들도 당연히 괜찮을만큼 꿈꿨는데,

 

그래서 내 생일부터, 어제까지 많이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글을 숙제 대신으로 마치겠습니다!!!!!!!!!!!!!!!!!

 

 

아~

엄마가 뒤에서 "뭐냐?"하고 봐서 기분이 별로에요.

 

 

 

그래도 이제 정말 다시 찾은 느낌!!!!!!

 

 

요즘 친구와 도서관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 친구네 집에서 열무김치비빔냉면을 먹었어요,

 

그런데 아줌마가 너무 좋은 느낌!

 

뭔가 친구 집에서 나오는데 뭔가 뭉클.한게 느껴졌달까요.

 

아줌마가 재치있으시고,

너무 좋으신 분인데 -이건 별로 관계가 없지만.

 

 

왜 이런느낌이 들까. 생각해봤어요.

 

음.

뭔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애정이 느껴진다고 해야될까요.

 

 

작년에 힘들었던 적이 한 번 있어요.

 

 

그때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 때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줬던 친구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생각이 났어요.

 

그 애가 생각나서 또 좋아지고!!

 

 

멀었던 관계의 사람들이 나를 다시 돌아오게 해줬구나!

느낀 날!

 

 

역시 가을에는 군고구마아저씨가 보이고,

요구르트아줌마가 동네로 출몰하시고,

하늘은 예쁘며,

저녘에 거리에서 커피향이 나는!!!!!!!!!!!!!

 

 

좋은 계절이라 즐거운 것 같아요.진짜.

 

 

 

 

 

그나저나 요즘 이상하다는 말을 너무 자주들어.

그것도 진지하게!!

이상한 듯이 바라보면서!!

 

 

아,

기분 이상해.

 

 

하루에 다섯 번 이상씩은 늘 듣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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