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두밀리 오두막 학교 문을 연다.
산촌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삶의 인문학을 위하여.
한 나절이 지나도록 아무도 보지 못했다.
나의 귀염둥이 강아지들과 낮은 나뭇가지를 타고 노는 새들 밖에는.
늘상 같은 날인데도 오늘은 별스럽게 허전한 시작이다. 밤새부산스러웠던 꿈 탓이리라.
고장난 누전차단기 하나를 새로 사서 교체하고 오후엔 서울에 다녀와야겠다. 모처럼 한남동에서 한 잔 하는 날.
장작을 더 잘라야 하는데 한 나절 일거리니 금요일 정도에 하면 되겠다.
아주 오래 전 고향의 초등학교 소풍사진 ...형들은 어느덧 중년의 아저씨들이 되셨고....
http://나무나무.net
개울가 작은집짓기 드디어 완성
짓는 과정을 하나하나 소개하려 했으나 너무 바빠서~~
사진을 찍어 놓고 이제야 인화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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