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한명숙은 싫고 오세훈은 더 싫고, 유시민도 싫은데 김문수는 생각하기도 싫고...
한나라당 죽쑤는 건 좋은데 기분은 왜 이따위인지 모르겠고....
노빠들 설치는 거 보기 싫은데 노무현 정부때 각 이빠이 세우고 운동하던 것들이 노무현 처럼 하겠다는 그딴 소리하는 것들하고 함께 하겠다는 걸 봐야 하는 건 더 싫고....(뭘 어떻게 하면 노무현처럼 하는 거니? 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면 안되겠나? 밑도 끝도 없이 반MB만 떠들지 말고......)
반MB니 반신자유주의니 그렇게 먼가 극악에 기대서만 떠들고 비판의 대상없이는 자기 주장도 못하는 것들 말고, 쫌 내가 포옥 빠져서 따라갈 수 있게 자기 주장, 사상 가지고 폼나게 끝까지 밀고 나가주는 그런 분들도 안보이시고...
언능 자야하는데, 피곤해 죽겠는데, 나 못자게 하는 재미없는 선거 짜증 만방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표방송 보고 있는 나는 더 짜증나는 인간인 것 같고....
나 요즘 너무 삐뚤어지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무척 걱정이시라는 걸로 밑도 끝도 없는 주저리 끝.
잠깐 근데 나 진짜 왜 이렇게 우울한거지?
김문수가 당선 될 것 같아서 그런가?
우리 심상정님 결국은 삽질한게 되서 그런가?
뭐야...그럼 나 유시민이 되길 바란건가?
쩝...진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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