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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발레오 원정투쟁단 '샤틀러헤오로'...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2010/01/26 다니엘 벤사이드 추모식에서..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발레오 원정투쟁단 '샤틀러헤오로'...

6호.JPG 


 


발레오 '샤틀러헤오로'




공장방문


 





 

■ 2차 원정투쟁 6일차(1월 25일)  


 

원정투쟁6일차 발레오 본사와투쟁과 샤틀레헤오 공장 방문,  투쟁팀으로 나누어 

일정을 소화하였다.


 

발레오 본사 앞 출투는 원정투쟁 단 1대 정원영, 이대우, 김태년, 김현종 박00 통신원 동지가
 
진행하였고, 
이택호, 정혜원, 심의혁 원정투쟁단 공장방문조의 샤틀레헤오 공장방문 투쟁으

로 진행되었다.


 

 


 

1대 발레오원정투쟁단은 22일(금) 발레오 그룹이 본사와의 직접 교섭에  나오지 않은 상황
에서 토요일에 이어 본사 앞 출투 및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프랑스는 월요일이 1/3 정도가 출근하고 쉬는 날이라 본사도 출근 인원이 거의 비슷했다.
토요일에 비하여 회사에서 사설경비가 강화되었으나  본사 건물 앞 항의투쟁에 대해 직접적
인 제지나 대응은 없었다.
이후 점심 식사를 할 때까지 항의투쟁을 진행하고 종료하였고
또한 반자본주의 정당 노동위
원회 간담회 참석 하였다.

참석 인원은 원정투쟁단 1대(정원영, 이대우, 김태년, 김현종)
로베르토 펠러티에(쉰들러 엘리베이트 노동자), 프로랑스(교사), 얀러 메레어(우편노동자),
 쥬브까미(교사), 바질포(철강노동자), 셀비안(휴직노동자), 샨드라(화학노동자)가 참석하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반자본주의 정당(NPA) 노동위원회가 월 1회 회의를 하며, 사안이 발생
하면 NPA 신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모아내고 집중한다하며 또한 년 1회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업을 논의한다고 설명하였다.


 

NPA 참가자는 한국 발레오 노동자들의 원정투쟁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고 새로운
시도의 투쟁이며 함께 할 수 있는 토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원정단을 격려 하였다. 

 


 

● 주요 진행내용


 

현재까지 주요 경과/ 공동실천과제/ 이후 과제 및 조언 청취로 진행되었다.
27일 집회 참가 건 홍보은 적극 참여하겠다 말하였다.

공동대책기구 구성 건에서
프랑스 내 실천 활동은 노조와 정당이 공동기구를 구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미안함을 보였고 발레오 아미앙, 이수아 지역에 NPA 출신 발레오 활동가들이
 있으니까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에 올 때는 미리 사전 계획을 알려 주면 좋겠다(로베르토 씨에게)고 건의 하였다.
29일 자동차 산업 비공개 토론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


 

  22.JPG  
                          샤틀레헤오 간부들과 발레오승리를 위해

샤틀레헤오 발레오공장 현장간부
의 간담회
샤틀레헤오간담회는 원정투쟁단 공장 방문조 심의혁, 이택호, 정혜원 통역 이00참석하고
발레오 현장간부 프랑스 금속연맹(FTM-CGT) 미셀 두크레,
발레오 샤틀레헤오 공장 노조대표자 크리스티앙 고드프아(Christian Godefroi)
발레오전국(프랑스)종업원평의회코디네이터 브리짓아흐샴보(Brigitte Archambault),
발레오 샤틀레헤오 공장 간부 '안마리 나누 텍시에'(Anne-Marie Texier) 간부들이
참여하여 진행 되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방문지역 소개로 시작 되었다.
방문지역 샤틀레헤오 지역은 프랑스 전통적인 산업단지였고(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등)
또한 12년 간 2만 개의 제조업, 운수업, 등에 일자리 산업 단지라 한다.

최근 5년 간 급격한 산업공동화로 2008년~2009년 간 2000명 일자리 없어졌다한다.


 


발레오 샤틀러헤오 공장의 생산 품목은
와이퍼 모터 등 시스템 생산 발레오 공장이고 7시~12:30, 13시~18시, 12:30~8시 의 3교대
운영의 공장이다.
노동자 수는 정규직 630명, 비정규직 120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사측이 계속 정규직 노동자들을 단기계약직으로 전환 시도하고 2009년에 163명 희망퇴직
으로 나갔다고 한다.(열악하고 스트레스 많기 때문임)

또한 주요 OEM은 르노, 퓨조, 시트로엥 자동차에 납품한다고 한다.
원정투쟁단 공장방문조는 한국의 발레오공조코리아 투쟁상황 설명하고 공유 하였다.
또한, 발레오 본사에 항의서한 전달 요청을하고 그 자리에서 항의 서한을 작성하여 
전달 하였다.
 

- 항의서한 주요내용 
한국노동자들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우리도 함께 투쟁 할 것이다 와 발레오 본사가
협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과
발레오공조코리아 노동자들과 이야기하고 그 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아센브르그 사장은 고민해야한다고 전했다.


 

 


 

샤틀레헤오지역 CGT 본부 간담회
▶ 참석: 원정투쟁단 공장방문조(심의혁, 이택호, 정혜원), 통역 이00
프랑스 금속연맹(FTM-CGT) 미셀 두크레, CGT 지역본부 사무총장 마틴 프레디, 노안위원 미
켈, 사무부총장 구웨넬,
크레인제조회사 “폐노익” 공장 CGT 대표 파비앙. 발레오 샤틀레헤오
 공장 노조대표자 크리스티앙 고드프아(Christian Godefroi)
발레오전국(프랑스)종업원평의회
코디네이터 브리짓아흐샴보(Brigitte Archambault)


 

 


 

  샤틀레헤오_발레오_현장간담회2.JPG   샤틀레헤오_86Vienne_지역간담회2.JPG
                                   발레오 샤틀러헤오 현장간부와의 간담회 진행


 


 


 

   샤틀레헤오_발레오공장_앞_선전전3.JPG 
 
간담회 후 샤틀러헤오 노동자에게 발레오투쟁 선전물을 전하며 알리고 있다.


 

▶ 주요내용


 

1. 발레오공조코리아 투쟁상황 설명 공유

2. 지역본부 차원의 항의공문 발송하기로 하고, 서명운동을 지역 차원에서 조직하기로 함.

기자회견은 기자회견문 및 보도자료 작성 언론사에 메일로 발송하고 기자회견문 내용 불어본을
확보 번역하여 추후 보내겠다고 약속 했다.


 

CGT 자동차 분과회의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아래 결의문 번역본) 



      성 명 서


 

 


 

프랑스노총 금속연맹 자동차분과 회의는 한국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발레오가 회사청산을 철회하고 책

임있는 자세로 직접교섭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우리는 회사 정상화와 해고 철회를 요구한다.


노동자들은 발레오에게 생산 재가동과 새로운 구매자를

찾도록 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한다. 발레오공조

코리아는 노동자들의 노력으로 매년 이익을 내고, 발레오
 
자본 중 단지 28%의 부채 비율을 가지고 있다. 이 부채비

율은 한국의 다른 어떤 기업의 부채 비율보다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생산된
 
콤프레서는 한국으로 수입되고, 르노 삼성에 공급된다.

이와 같은 사실은 발레오공조코리아가 고객을 가지고 있

고, 외국에 있는 공장 가운데서 품질 좋은 압축기를 생산하

고 있는 한국 공장이 문을 닫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실제로 권한을 가진 발레오 그룹이 책임있게 나서

서 해결 할 것을 요구한다.
 


 

프랑스 발레오 대표는 그의 책임을 부정할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에 있는 공조기 생산라인 대표를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노동조합과 회사와의 의미있는 대화와 교

섭은 더 이상 한국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 발레오공조코리

아의 노동자들과 한국의 민주노총, 금속노조 그리고 프랑

스 노총은 직접적으로 프랑스 그룹 책임자가 나서서 문제

를 해결하기를 요구한다. 프랑스 책임자는 한국공장 생산

라인 재가동과 해고 철회를 위한 방법을 가지고 협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한국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며 이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발레오를 압박하는 투쟁을 지속적

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10년 1월 27일 발레오 본사 앞 집회투쟁을 시작으로 연

대파업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위 두가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발레오는 프랑스 노

동법과 발레오의 윤리 강령에도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즉

각 중단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사태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

하게 요구한다.


                2010년 01월 21일


프랑스노총 금속연맹 자동차분과회의 파트리샤 코덩
(Patricia Couedon), CGT지역본부 사무총장 프레디(Martin Fre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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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23:45 2010/01/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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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벤사이드 추모식에서..

소식지틀.JPG
 

원정투쟁 4일차(1월 23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토요일, 본사는 거의 출근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었으나

발레오 그룹에 대한 항의투쟁을 진행하기로 하고
도보로 본사에 도착했다.

본사에 도착해보니 역시 당직자 외에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항의투쟁을 위해 플랭카드를 펼치자 경비들이 나타나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어디로 부산하게 연락을 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사 책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깔판을 깔고 비가 오는 가운데 본사 앞 항의투쟁을 진행하였다.

다니엘 데지흐라는 사진작가가 와서 빗속에 고생한다며 사진촬영을 해 가기도 하였다.
빗속에서의 항의투쟁이었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좋았다.
점심을 먹고 간략한 중간점검회의를 진행했다. 22일 요청한 직접교섭에
 회사가 나오지 않은 것은 쟁점을
만들지 않기 위한 회피전술로 규정하고
다음 주에 더 가열 찬 본사 항의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 2차 원정투쟁 5일차(1월 24일) 
 5일차주요일정은 오후 1시 30분: 파리4구 마종드라 미튜알리티 극장 도착하여

선전물, 안내문(27일 본사앞 집회) 배포하였다

오후 2시∼ 5시: 다니엘 벤사이드 추모식 참가하고
저녁
 6시: 오영의 선생님 초청 저녁식사를하고 오후 8시 30분에
 숙소 도착 내일 투쟁 준비를
하였다. 

○ 다니엘 벤사이드 추모식

▶ 참석: 원정투쟁단(정원영, 심의혁, 이택호, 이대우, 김태년, 김현종, 정혜원)

통역 이00, 박00 통신원

▶ 주요 내용

- 오늘은 프랑스 혁명가이자 철학자인 다니엘 벤사이드의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선전물 배포와 지난 1차 원정 투쟁과 22일 본사항의투쟁에 연대해 주신
 반자본주의 정당 관계자들의 연대활동에
대한 감사 및 일생을 혁명과 민중의 해방에 바친
다니엘 벤사이드의 삶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식에 참여하였다
. 추모식에는 약 2,000여명이 참여하였다. 참고로 다니엘 벤사이드는 올 1월 12일
운명했다.

 DSC06433.JPG  제4인터_지도자_FrancoisSabbado(아버지가 스페인 반파쇼운동 유명활동가).jpg
     벤사이드 추모식 에 참여한 프랑스 발레오2차 투쟁단

벤사이드 다니엘은 프랑스 공산당(PCF)의 보수성에 반기를 든 소규모 활동가 그룹출신이다.

다니엘 벤사이드는1966년에 공산당 청년 조직과 결별하고
혁명적공산주의청년조직(JCR)을 결성했다.

JCR은 1968년 학생 운동에서 주도적 구실을 했다.
JCR은 1년 전에 반자본주의신당(NPA)을 출범시킨 프랑스에서
가장중요한 극좌파 세력인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LCR)의 중핵이 됐다.

추모식 경과

사회: 바질포, 미리양 마르탐(반자본주의 정당 30인 대표 중 2인)

- 약력소개(바질)

- 추모사: 알랑 크리빈 전NPA당수 외 10인

알랑 바디오(철학자) 추모사, 브장스노 (추모사)

추모식이 진행되는 동안 프랑스 우익 청년단체 20여명이
 마종드라 미튜알리티 극장 앞에 몰려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반자본주의 정당원 30여명이 정문을 지키는 진풍경도 구경할 수 있었다.
 진보와 자유의 나라 프랑스에서 이런 광경을 목격할 것이라는 점은 상상도 하지
않았다

      Alain_Krivine.JPG 
 LCR(혁명적 공산주의자 동맹정당)의 전 당수(알랭크레빈)가 김태년동지 앞에 앉았다.

추모식이 끝나고 오영이 선생님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한국의 풍습을 생각하여 떡국과 김치 콩나물을 무쳐 주셨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프랑스까지 2차 원정투쟁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영의 선생님의 마음 씀씀이가
다시 한번 코끝을 찡하게 하였다.
내일 오후 7시 간담자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내일 일정 때문에 일찍 헤어졌다.

 IMG_0118.jpg  DSC06420.JPG
다니엘 벤사이드 추모식 전후 발레오투쟁 선전물을 돌리면서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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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22:48 2010/0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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