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그런 날....그런 눈.
금새 이 만큼이나 왔다. 휴우~
아사히 맥주 캔을 여섯개 사면 컵을 두개나 준다고 해서.. 아사히 전용잔..말하자면, 로고가 그려진 잔.
사가지고 버스를 탔는데, 어느새 눈이 함박눈이 되어서,,,*,.*
버스는 우리 동네 젤 높은 언덕 밑에 서 버렸다.
기사 아저씨,,"더 못 갑니다"
45도도 훨씬 넘는 저 높디높은 언덕을 그 맥주와 또 다른 맥주를 들고,...ㅠ
눈을 풀풀 맞으며, 걸어왔다.
내 말했던가? 우리 동네에서 63빌딩 보인다고..
우리집은,, 경기도인데,,흐음.
어쨌건,, 지금은,
아사히를 마시고 있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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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눈이 그렇게나 왔나요 ㅠㅠ 저희동네도 조금 왔었다고 하는데 전 전혀 못봤어요 ;ㅁ; 부럽습니당 ㅎㅎㅎ
네,, 첫눈이 '왔구나' 싶게 표시나는 맛이 또 좋죠^^; 물론 눈 덕에 걷느냐고, 땀을 뻘뻘... 음,, 양손에 든 맥주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