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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대포에 맞서는 사운드데모!! (1)

 

 단상, 중앙집중, 마이크, 사회자 중심의 집회는 쉽게 질린다.
피켓을 들고 두어시간 앉아 있자면 허리, 엉덩이만 아프지 않은가

 

 사운드 데모에서는 발언자 대신에 dj 부스와 앰프를 실은 사운드카가 거리로

나와 댄스, 일렉 음악이 사방에 흐른다.
 

 조직화된, 금욕적이고 통일적인 메세지를 호소하는 데모와는 달리
참가자 각각이 다양한 메세지를 춤추며 발산하는 것이다.

 

  조직위원회가 데모나 집회를 조직해 참가자가 그 이야기를 듣는 형식
이 주류의 방식이다. 사운드 데모는 비장함보다는 시위 자체가 즐거움이
되는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정당이나 조직이 참가자를 동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 스스로를
표현하는 사운데 데모는 거리, 광장을 되찾는 것이다.

 

 

미야시타 공원 봉쇄 항의 행동

 

 

reclaim th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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