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6/08/08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8/08
    담겨진수면--한해숙
    검은비

담겨진수면--한해숙

 

 

 

 

 

죽은자들을보면
 
그들이그저잠들어있는것이라면....하는헛헛한생각을한다.
 
이런죽음은,확실한죽음이면서,죽음이여서는안된다.
 
잔혹하고어리석은인간들은오랜역사속에서늘
 
무수한목적아래,
 
그들이아닌인간들의깨지못할영원의잠을너무도당겨버린다.
 
그들의주검을보면서나는안타까움과분노사이에서
 
힘없이넋을놓고있는기분이든다.
 
 
 
 
 
 
 
종이,목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