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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는 운동회

바람꽃님의 [아이들의 달리기....] 에 관련된 글. 

지난 23일 초등 운동회가 있었다.

운동회 전전날부터 비가 왔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아침부터 잔뜩 흐린 하늘아래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비온 뒤 운동장이라 질퍽거리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다행히 바닥은 괜찮았고 조금 서늘했지만 쾌적한 날씨였다.

 

엄마들이 역할분담해서 점심을 준비하기로 했다.

단비,유림,소영이네가 김밥을 준비해오고,

진아네는 통닭을 준비했다.

훈이네는 봄에 뜯어서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쑥을 꺼내서 가래떡을 만들기로 했다.

아침에 방앗간에 떡을 맡기고 운동장에 갔는데...떡 어떻게 됐냐는 등쌀에 못이겨...

다시 방앗간에서 떡을 찾아서 운동장에 가져갔더니 어머니들이(아이들의 할머니) 너무 좋아하신다. (떡을 하기를 잘했다.)

김밥을 안싸니까 넘 편하고 좋았다.^^;

 

매년 가을운동회에 참석 하지만 할때마다. 어릴적 생각이 난다.

아이들의 맑은 함성소리...힘찬 몸놀림...장난감...불량식품들...모든것이 관심거리다.

 

아침에 잔뜩흐렸던 하늘은 점점 푸른 하늘이 되어갔다.


씩씩한 백군

용감한 청군...^^ 아자아자~~



유치부 아이들...

 

                                        앗~! 엄마가 바꼈다.




 

2~3학년




 

4학년 아이들...





 

5학년의 곤봉...

 

6학년의 탈춤

 

학부모 줄다리기에 쓰레빠신고...ㅠㅠ

 

영차 영차  2-1로 이겼다.^^;


나머지 사진은 사진창고에 넣어둘께요...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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