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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일기장처럼 써볼까?
아침 10시쯤 눈을 떳다. 또 잤다. 12시가 다되어 가는데 종민샘에게 전화가 왔다.
있다가 데리러 온다고 하셨다.
2시가 다 되어가서 전화가 오고 날 데리러 오셨다.
난 봉명동 사무실에 떨궈졌고 샘은 대학원 수업을 들으러 가셨다.
난 사무실에 아무도 없을줄 알았고, 열쇠까지 받았다.
가서 영길샘이 오기전까지 한숨 잠이나 잘까? 생각하고 열쇠로 문을 열기전 습관처럼
문고리를 돌렸는데... 철컥 열렸다. 영길,혜린,지호어머님 이 계셨다...
한숨 푹 잘려고 했던 생각은 싹 사라지고 지호어머님 얘기도 듣다가 영길샘 얘기도 듣다가
혜린샘 얘기도 듣다가 블로그도 좀 읽다가 사직동으로 공사하러 갔다.
가다가 순대랑 막걸리랑 호떡을 사다가 먹고 공사좀 하다가 저녁을 멀 먹을까.. 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에 빠지는 바람에 아무것도 시키지 못하고 종민샘을 기다렸다..
종민샘이 오고나서 통닭을 두마리 시켜서 생맥 1500 을 먹은뒤 공사좀 하고
집에 가는줄 알았는데 영길샘이 술한잔 할까? 라는 반가운 말을 건네 주시고~
우리는 종민샘의 음주운전을 막고자 종민샘네 근처로 갔다.
이게 뭔일이래... 회를 먹었다! 몸보신.. ㅎㅎ 영길샘과 종민샘이 사주셨다....
언제쯤 내가 선생님들께 사드릴수 있으려나;; 군대 갔다와서는 사드릴수 있겠지...ㅎㅎ
ㅎㅎ 아무쪼록 우리 혜린샘 영길샘 종민샘 모두!! 쑥스럽지만 사랑혀요ㅋㅋ
댓글 목록
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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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웅~~보선보선보선 나도 사랑해!!! ^^부가 정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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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ㅋㅋㅋ부가 정보
청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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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저도~ 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