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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반월드컵 게릴라 문화행동 ‘작전’ 개시

 

 

 

월드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정의 중심에서 반대를 외치는’ 활동가들의 반월드컵 게릴라 문화행동이 6일 새벽 전격 개시됐다.

 

5일 오후 11시 30분, 20여 명의 인권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문화연대 사무실로 하나 둘 모여 들었다. 간단한 ‘작전회의’를 마친 활동가들은 6일 새벽 0시 경 3개조로 나뉘어 대학로, 신촌, 홍대, 명동, 종로 일대로 흩어졌다. 
 

이들의 이날 게릴라 문화행동은 반월드컵 스티커 4종 세트 7천여 장을 시내 곳곳에 설치된 월드컵 관련 조형물과 선전물에 부착하는 것. 스티커 4종 세트에는 ‘월드컵 보러 집 나간 정치적 이성을 찾습니다’, ‘열정의 중심에서 반대를 외치다’, ‘나의 열정을 이용하려는 너의 월드컵에 반대한다’는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맡은 지역에 도착한 활동가들은 신속하게 스티커를 월드컵 관련 포스터와 조형물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많이 지나는 시내 곳곳에 부착했다....

 

[반월드컵 게릴라 문화행동 ‘작전’ 개시] 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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