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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1
    농성장 7월 수입지출 내역과 후원해주신 분들-고맙습니다!(2)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2. 2011/08/10
    8월 4일, 5일-휴가 막바지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 일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게시글)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3. 2011/08/09
    [함께해요] 8월 9일 화요일 오후 3시~10시 <희망걷기>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4. 2011/08/03
    [본사앞1인시위] 8월 2일 전국학생행진 - 성신여대 학생행진 진효, 진희님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5. 2011/07/29
    [본사앞1인시위] 7월 29일 금속노조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농성장 7월 수입지출 내역과 후원해주신 분들-고맙습니다!

7월 수입지출 내역

 

 

 

수입

지출

전원이월

768,492

식비

640,600

후원금

3,496,350

교통비

163,700

 

 

뒤풀이비

90,200

 

 

피켓

150,000

 

 

변호사계약금

500,000

 

 

약값

8,500

 

 

수수료

2,100

 

 

잡비

90,200

 

 

진단서

30,000

 

 

주차비

111,000

총계

4,264,842

 

1,786,300

잔액

2,478,542

 

 

- 동지들 모두 감사합니다.

 

7월에 후원금 주신 동지들

 

; 이재명, 아산민투위, 김혜정, 새노추 허영구대표, 진보신당, 혁명적육식주의자동맹 삼계탕데이 모금(박민지, 이정아, 찐기춘, 윤선영, paris FRANCE, 김인웅, 사회연대월요술모임동맹,삼계탕힘내라, 힘내세요, 까도녀, 김주온, 유희원, 닭한마리라도, 손현섭, 박선미, 체리삼계탕, 까만오리, @Brilliant, 맛난닭!, 이은영, 사회당서울시당, 정영숙, 박재범팬, 삼계탕닭인삼, 한상욱, 조재연, 김희정, 닭켈리, 윤국희, 김슷캇후원, 스톨, 크렉드카카오, 문두식, 이보라, 심슷캇알라뷰, 슷캇은아이꺼, 김슷캇아키라, 섹스탕해파리, 미존, 스톨이, 정하연, picotera, 안티고네, 무키무키해방동맹, 김용기, 박00, 00트위터, 00ontrozki), 사회당, 지현씨디판매후원, 민주노총경기본부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농협노조 경인지부, 전국지역업종협의회 의장 최만정, 민주노총 경기본부, 현대자동차 지부, 더울땐 쮸쮸바, 무키무키만만수 공연 모금, 김용화, 현차민투위, 사무금융연맹 여성위, AIA 생명보험 노동조합

 

- 흑석동여성주의모임 음료수, 혁명적육식주의자동맹 삼계탕, 황선홍 책, 길고양이 복대, 진보신당 수박화채, 혁명기도원 베개와 씨디 플레이어, 마리농성장 생수, 빵, 티셔츠 사회당과 마리농성장 저녁도시락, 진보신당 김홍춘 만화책 바보, 민주노총 박승희여성위원장 밥심연대, 나영 책, 진보신당 걸개그림, 사노위 씨디플레이어, 서부비정규노동센터 피크닉 도시락 그 외에도 많은 동지들이 물품지원해 주셨는데 일일이 적지 못했습니다. 농성장 오셔서 밥사주시고 가신 동지들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못적습니다. 동지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별히 휴가기간 농성장 함께 지켜주신

정유림, 박승희, 이창민, 임인종, 김지용, 길현순, 임용현, 구자혁, 고미숙, 진보신당 학생 두 명, 박향주, 서울대 학생, 김훈영, 안진영, 김새영, 신해주, 윤동희, 문용민, 하태현, 김진규,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동지들, 바람, 사노위, 사회당동지들, 서부비정규노동센터 동지들, 이상언, 성희영, 유현경, 나위, 나영, 김현미, 토리, 김성일, 김태석, 이옥선, 장연구, 김형우, 정지원 동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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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 5일-휴가 막바지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 일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게시글)

** 이 글은 지원대책위에 함께하고 있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에서 게시한 글입니다. **

 

한참을 퍼붓던 폭우가 잠시 잦아든 8월 첫 주,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난 틈을 타 8월 1일 오전 대대적인 농성장 철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20일째 단식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대한문 앞과
맞은 편의 학습지노조 재능지부 농성장이 강제로 철거된 데 이어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노동자 분이 농성중인 여성가족부 앞의 농성장에도
철거반원들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여성가족부 건물은 사유지라는 이유로 철거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8월 첫 주에 휴가였던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활동가들은 8월 4일과 5일에 농성장에서 함께 휴가를 보냈습니다. 

8월 4일, 어떻게든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아보고 싶은
여성가족부 건물주가 오전부터 여성가족부 앞 인도에 커다란 화분들을 빼곡히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빼곡이 들어선 나무 화분 때문에
빛도 가려지고 통행도 불편해지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듯 했습니다.



잠시 화가 났지만 뭐, 이 정도에 기운 빠질 수야 없지요.

농성중이신 노동자 분과 우리는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생겼으니
나중에 아예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꾸며서 '8월의 크리스마스' 문화제를 한 번 하자며
깔깔대고 신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어느새 저녁이 되고 청계광장에서 모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무렵,
'서부비정규노동센터' 분들이 도시락을 싸들고 지지방문을 오셨습니다.

직접 만드신 귀여운 주먹밥에 찐감자, 바나나 요거트, 파인애플, 식혜에 미숫가루까지!
진수성찬이었어요.

우리는 바로 자리를 펴고 만찬을 즐길 준비를 했습니다.



이런 멋진 피크닉에 노래가 빠질 수 없지요.

서부비정규노동센터 기타 소모임 분들의 기타 반주로 노래까지 부르면서
우리만의 '농성장 휴가'를 즐겼습니다.





밤은 깊어가고, 이야기와 노래도 깊어가고
서로 따뜻한 웃음을 나누면서 8월 4일의 피크닉은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날인 8월 5일 저녁엔 대학생 실천단이 문화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발랄하고 멋진 공연, 힘찬 지지발언으로 농성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준 대학생 실천단의 문화제가 끝나고 다시 밤, 청계광장에는 밤 늦게까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청계천 관광마차를 끄는 말들도 지쳐 보이고, 청계천을 환히 비추던 건물의 불빛들도 사그라든 11시 이후,
우리는 농성장 텐트 옆에 자리를 깔고 조그만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농성 중인 노동자 분이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공포 영화 카테고리에 있는 영화를 한 편 선택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공포스럽지 않아서 대실망.

1시가 넘어 텐트 안으로 들어가 누웠습니다.

하지만 새벽까지 청계광장 주변을 다니는 사람들과 오가는 차량들,
특히 울퉁불퉁한 청계천 도로를 물건을 잔뜩 싣고 달리는 트럭의 소음 때문에
편히 자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트럭이 다닐 때마다 땅이 흔들리는 바람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새벽 6시 경 일어나니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있고,
더위에 텐트 문을 완전히 닫지 못하고 모기장 부분만 닫고 자다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도 매우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 길 위에서 60일이 넘게 농성을 해온 노동자 분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니
정말 속상한 마음이 이루 말할 수 없게 몰려왔습니다.

그 사이 비가 끊임없이 내렸고, 폭우로 텐트가 잠기기도 했습니다.
해가 뜨면 텐트 안은 들어가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더웠겠지요.

하지만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와,
피해자는 징계해고를 하고 가해자는 고용승계한 형진기업(구 금양물류)는
뻔뻔한 변명만을 늘어놓은 채
아직 가해자 처벌, 피해자 복직을 위한 어떠한 해결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 현장에서 성희롱, 성폭력 문제와 이로 인한 부당한 해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를 구제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은 엄연히 여성가족부의 역할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일상적인 성희롱과 성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말해봤자 힘들어지기만 할까봐'
꾹 참고 일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을 생각한다면
여성가족부가 한시라도 빨리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 현수막 및 텐트 철거 요구에 항의하기

 

- 현수막 철거 요구를 하고 있는
중구청 도시디자인과 전화 02-3396-5982, 팩스 02-3396-4346

 

- 건물에 입주한 상가 영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입주사의 건물 이용 및 업무에 불편함이 있다는 이유로 용역 동원해 천막 및 현수막 철거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 건물 주인 “CB Richard Ellis KOREA주식회사
전화 02-755-4833, 팩스 02-755-7991

**여성가족부 제도개선 및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전화하기
- 여성가족부 전화 02-2075-8762, 팩스 02-2075-4791, 홈페이지 www.mogef.go.kr 

**고용노동부에 해결 촉구 전화하기
- 천안지청 전화 041-560-2800~2,041-560-2881, 홈페이지www.moel.go.kr/che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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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8월 9일 화요일 오후 3시~10시 <희망걷기>

8월 9일 화요일 오후 3시~10시

<희망걷기>
 

막무가내 철거와 용역깡패의 폭력에 맞서과 있는

명동 철거민들

 

칠십 고령에도 용역깡패와 인권말살에 맞서는

롯데손해보험 청소노동자들

 

막장기업 재능교육 앞에서 1300일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학습지 교사들

 

관리자의 성희롱을 알렸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현대차 하청노동자

 

그리고,

당신의 발걸음이 서울 한 복판에 새기는 희망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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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앞1인시위] 8월 2일 전국학생행진 - 성신여대 학생행진 진효, 진희님

폭우 아니면 폭염이 지속되는 2011년의 이상한 여름,

희망 단식농성단이 있는 대한문과 그 맞은 편 조그만 재능 농성장에 이어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에도 철거반이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고 있는 8월 초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함께하는 동지들이 있어서 오늘도 힘을 냅니다. 

 

8월 2일 본사 앞 1인시위에는 성신여대 학생행진의 진효, 진희님이 함께해 주셨어요. 

 

날이 더워 무척 힘드셨을텐데 애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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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앞1인시위] 7월 29일 금속노조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쏟아붓던 비가 그치니 해가 쨍쨍 날이 덥습니다


7/29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 일인시위는 금속노조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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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여성부장 정유림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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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총무국장  조영미 동지가 수고해 주셨어요.

 

그리고 ,
현대제철 석면사용을 규탄하는 동지들(음... 단체이름을 까먹었어요;;;)과 함께 하였습니다
 
정말 대기업은 일급 발암물질을 사용해도, 성희롱 예방 관리 감독에 소홀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나라입니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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