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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안녕하세요 깡통입니다.
 
글을 보내드리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삼일차인데 무슨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얼마나 이런 식으로 글을 매일 보낼 수 있을까요삼일 차에 회의가 들기 시작합니다내가 생각해봐도 어의가 없습니다.
 
어제는 2022 산학교 설립위원회 이사들과 만났습니다지난 설립위원회 총회 때 설립위원장이 되었습니다총회를 통해 새롭게 이사가 된 분들과의 첫 만남은 현재 설립위원회 재정 상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다보니 사람들을 대신해서 결정해야 하는 위치에 서는 경우가 늘어갑니다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늘 무엇인가를 결정해야 하는 자리는 어렵습니다특히 그 결정 과정이나 결정 후 결과가 눈에 보일 때는 그 결정하는 위치로부터 빨리 벗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때때로노력을 한다고 그 결과가 눈에 띄게 달라질 것도 없고그렇다고 아무런 것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때때로 중심을 잡기 위한 줄타기는 긴장의 연속입니다.
 
산학교 재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재정 상황도 겹쳐 옵니다사실 하반기부터는 재정 압박이 클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거든요현재 상황에서도 매 달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하반기부터는 매 달 30 정도 재정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삼개월 안에 뭔가 대안을 내 놓아야 하는데사실 뚜렷한 방법은 없습니다.
 
물론뚜렷한 방법은 없지만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하고어려운 방법이 존재는 합니다그것은 많은 회원의 가입 또는 회원들이 현재보다 더 많은 것을 내어 놓는 것입니다하지만그것이 그리 쉬웠으면 진작 시민회는 재정적 안정을 이뤘겠지요.
 
시민회 재정 압박 상황을 아는 회원들이 조금 더 내놓겠다고 합니다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티끌모아 태산이기에 힘을 내봅니다아자... 아자...
 
그런데생각해보니 티끌모아 태산은 시간도 속하는 군요좋아해야 하나?
 
2022.06.28.
날자...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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