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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8일째 1인시위 모습

 

 

6월 18일 월요일, 드디어 지긋지긋하던 한 학기를 막 종강한 조은과 날맹이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더랬죠.ㅎ 쏟아지는 땡볕 속에 공무원들 점심시간에 딱 맞추어 자리를 잡았답니다.

 

 

 

 

문구를 무얼 써서 갈까하다가, 에랏 모르겠다

"병역거부자는 국가에 대한 맹목적 복종을 거부합니다!" 라고 썼죠.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글씨체와, 익숙한 색깔의 종이.

전쟁없는세상 사무실에 소식지 발송 작업을 하다 다시 내용물을 꺼내고

버려진 봉투를 뒤집어 재활용을 했죠.^^

 

 

 

 

'늠름'하게(?) 서있는 조은의 모습..(사실은 표정관리?ㅋㅋ)

 

 

'늠름'해(?) 보이는 조은..(사실은 표정관리?ㅋㅋ)

 

 

 

 

 

 

 

오늘도 역시나 조은의 표정연기가 시작되었죠..^^;; 여러 장을 더 찍었으나, 다 올리기는 쫌..

 

 

 

 

 

 

어찌나 많은 공무원들이 그 답답해보이는 건물에서 쏟아져나오던지...

후문 바로 옆에 서있다가,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겨서 1인시위를 진행했어요.

 

사람들이 슬슬 밥을 먹고 돌아오기 시작하는 즈음, 자리를 접고 다시 서대문 사무실로 컴백~

(조은은 서대문 사거리까지 왔다가 날맹을 팽개치고 애인 마중나가러 서울역으로 가버렸다는...ㅋㅋ)

 

날이 참 더웠지만, 짧고 굵게 하구 돌아왔네요.

내일 하시는 분도 고생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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